[단독]성과 현저히 낮은 정규직, 해고 쉽게 한다
업무 성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비(非)성과 정규직을 지금보다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일반해고'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내년에 추진한다.
기업이 경영 여건에 따라 일감이 부족한 생산라인의 정규직을 다른 생산라인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규직의 과도한 보호막을 걷어내는 대신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해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