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남편에대한 콩깍지는 언제 벗겨져요??

[..]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가 있는데..(여자)
이 직장동료가 먼저 대쉬해서 사겨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사귈때도 엄청 자랑했었어요.
여기 직장다니는 사람들 남편,남친중에 자기 남친이 최고 잘생기고 키크다고..사실 키는 큰데 그리 잘생기진 않았거든요.
근대 결혼하고 2년되었는데..
아직도 그렇게 볼때마다 자랑을 해요.ㅋㅋ
심지어 눈치없게 시댁땜에 스트레스 받는 다른 언니가..힘들다고 얘기하는 자리에서까지..
"어휴.이런거보면 난 진짜 시집 잘왔어..시댁좋지 남편 착하지 잘생겼지"이러고 있는거에요 ㅡㅡ
사실 객관적으로 시댁이그리 좋지도,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은데..그렇게 만족하는 모습이 나쁜건 아닌데 매번 남들은 까면서 그러니까..이해가 안가요.
보통 그런 여자들은 콩깍지가 벗겨지긴 하나요?

[시르다]

콩깍지가 아니라 눈치 없는거라서 평생 그러고 살걸요
애 낳으면 자식자랑할거고
자랑질 시작 기미가 보이면 조용히 자리를 떠나세요 혼자 벽보고 하게

[행복을믿자]

님말이 의도없이 사실이라면
콩깍지라기보단 공감지능이 떨어지는
인간같은데요

[..]

아마 영원히 안벗겨질거에요.
저희도 결혼 18년차인데 아직 둘다 콩깍지가 연애할때랑 똑같아요.
그렇다고 남한테 자랑 같은건 안해요.

[행복을믿자]

옆에서 한마디
자랑하는 사람은 스스로 별볼일 없어그런다는데
넌 많이 가진애가 왜그렇게 자기보호를 못하니

[..]

콩깍지라기보단 공감지능이 떨어지는
인간222222222

[ㄱㄴ]

본래 자기는 늘 행복해 보이고싶어하고 , 자랑질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공감능력 상황판단이]

중2 단계................

[ㅇㅇㅇ]

그 콩깍지를 시엄니가 벗길때까지요.

[..]

아마 자식낳으면 공부잘하고 똑똑하다고 유치원 들어가서부터 고3까지 자랑하다가 결국 지잡대갈껄요 한둘이던가요

[무서운 얘기]

평생 갑디다

[평생감]

아 우리 친척.
자랑할거 없음 만들어서라도 평생 할겁니다

[..]

어렸을때 열등감이 극복이 안된 케이스
남들 보기에 부러운 인생을 살고픈거죠
나중에는 자식자랑 더해 3단으로 엮어서 ...
암튼 피곤한 타입이네요

제 절친중에도 키 151cm때문에
별나다 할 정도로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걸
끊임없이 어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