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 후 10일후 아가씨 결혼식이네요
제가 잡은 산후조리원이랑 아가씨 식장이 근처이긴 한데 참석 안해도되겠죠?
예정일은 1월 말
아가씨 결혼식은 2월초에요
조리원에 있을때일텐데 참석 안해도되겠죠?
출산예정일 후 10일후 아가씨 결혼식이네요
제가 잡은 산후조리원이랑 아가씨 식장이 근처이긴 한데 참석 안해도되겠죠?
예정일은 1월 말
아가씨 결혼식은 2월초에요
조리원에 있을때일텐데 참석 안해도되겠죠?
참석을 못 하지요.
몸에 바람들어갈 일 있나요?
최소 삼 주는 꼼짝 마세요
참석 안 해도 되지요 라고 묻지도 마세요.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 블로거분을 보니 출산하고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시댁 결혼식에 참석 하셨더라고요.
주변에 결혼한 분들이 많이 없어서 혹시나 확인차 글 올려본거에요
전 출산 일주일후 친구 결혼식 잠깐 갔다온적 있어요
제대로 걸을수나 있나요? ;;;
참석한사람 대단하네요..
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건 그 사람이 그런거고요.
저도 출산 일주일 후에 외출도 하고 볼일도 보러 좀 멀리도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다 그렇게 하는건 아니죠.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 자연분만 못 걸어요. 그리고 제왕절개도 아물려면 한 달 걸리지 않나요?
계절이나 좀 좋은때면 몸 상태 보고 결정하시라고 하겠는데
2월초라니...아니아니되옵니다~
첫애라면 보통 예정일보다 늦게 출산하지 않나요?
시누이 결혼식은 아예 못가는 걸로 하시고
출신에만 신경 쓰세요.
못해요 힘들어서..
저 결혼할때 저희 올케도 출산 20일정도 됐는데 못왔어요. 서운한거 전혀 없고 오히려 날짜변경을 못해서 미안하던데요 뭘.
제 친구도 시누이가 결혼식 일주일전에 출산했는데... 그 시누이분도 결혼식참석하셨더라구요.......
당연히못오는줄알았는데 보고 깜짝놀랐네요.
일단 못가는걸로 얘기는 하시되, 상황보고 결정하심 될거같아요...
여름이고 바로 근처라면 상황봐서 살살 다녀올수도 있겠지만, 겨울이라 아니됩니다.
출산한 다음에 아가씨한테 전화해서 아가씨 이쁜 신부 모습 보고싶었는데 참석못해서
아쉽다고 꼭 둘러서 말씀하세요. 미리부터 못간다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삼칠일 동안 금줄치고 외부인 출입금한건 아기와 산모의 감염을 막기위함이에요
그만큼 먼역력 약한 아기 산모 보호하는거죠
온갖 사람이 드나드는 결혼식에 산모가 간다는게 말이됩니까
결혼식 오라고 하는 시집 식구있다면 정신 나간거죠
더구나 2월이면 엄동 설한인데 찬바람 쐬고 감기라도 들면 어쩌라고요
딱 태어나는 게 아니구요
초산이면 늦춰질 가능성도 많아요;
그럼 애낳고 일주일 후가 될 수도, 삼사일 후가 될 수도 있는 건데 한겨울에 절대 못나가죠ㅠㅠ 걍 조리원에서 계셔야해요
출산예정일 열흘후에 날 잡아놓고 결혼식에 참석해서 며느리 도리 다하길 바라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제 생각에도 무슨 날을 그리 잡나 싶네요. 날을 그렇게 잡을땐 원글님 못 가는걸로 알고 잡은거에요.
갈까말까 고민마시고 못 가는 거에요. 저 셋째맘인데 말 들으셔요. 남편이 가재도 시댁서 오라셔도 그건 아니에요 가지마세요.
아니라 못가는거죠.
애기는 어쩌구요. 산모도 안되지만 신생아는 더더욱 안되니까요.
저 결혼할때 우리 형님이 조카낳은지 7일정도라 못왔어요. 저도 당연히 생각했고
날이 추워서 안되요 제가 십일월에낳았는데 자연분만하면 삼사일지남 움직이는건 괜찮았고 아픈데없이 멀쩡했어요 조리원 일주일있다가 집에와서 수유쿠션서러 집앞 오분거리 마트에 찬바람좀 맞으며 걸어갔다가 집에 오니 몸이 으실거리고 치아에 바람들어가서 이틀 앓아누웠었어요
따뜻할때면
상황봐서가라고하겠지만
안가셔도됩니다
갑자기출산열흘만에제결혼식에와준친구가고맙네요
저는출산삼주에결혼식갔었는데
식은땀나고힘들었거든요
저는 두 아이 자연분만하고 너무 거뜬 했어요.
일주일이 뭐예요, 3일 되니 집안일도 다 하겠던데요.
근데요, 설사 님도 저처럼 거뜬 하시더라도 스스로 몸 아끼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그 정도 날짜면 어른들이 먼저 꼼짝말고 몸 돌보라고 하실겁니다.
산모도 문제지만 갓난아이랑 엄마가 떨어질 수 없는 시기예요
가신분들은 원래 튼튼 건강하겠죠. 그거가지고 서운해하는 사람 성격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날씨 좋아도 가는거 아니에요. 몸 기운도 없는데 이사람 저사람 다 모인 자리에 가서 괜히 나중에 아프기라도 하면 그쪽 원망하게 됩니다.
저도 약간 아플때 선약있던거 참석했다가 그 이후 입원했구요. 그 선약 간거 엄청 후회했어요. 내 몸아 안좋을때 좀 욕먹어도 취소해도 되는데 약속 안지킨거 싫어하는 성격때문에 억지로 나갔거든요.
근데 아프고 나니 자기 몸이 먼저더라구요. 내가 아파도 관심없고 내 몸 내가 챙겨야죠. 제발 쉬세요.
못 갑니다.
날짜 그리 잡은 거는 원글님 못 오는 거 감안하고 잡은 겁니다.
저는 1월 출산후 열흘인가 아기가 황달이 와서 병원 가느라고
애는 친정어머니가 안고 차에서 내려서 바로 병원 들어가는데 아기 감기걸릴까봐 친정어머니는 뛰어가시고
저는 뛰기는 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어기적 거리면서 가서는 심지어 병원 유리문도 못 열겠더군요.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이럴 줄을 모르고 괜히 너까지 같이 왔다고 그냥 내가 아기만 데리고 올껄 하고 후회하셨네요.
저는 애가 아프고 제 몸도 아프니 내내 울기 바쁘고..
가봤자 원글님 몸 아파서 내내 울상이실 수도 있어요..
결혼식 좋은 날 원글님 아파서 울상이면 되려 안 좋으니 절대 가지 마세요.
아마 회음부 방석 없으면 의자에 앉지도 못 하실 겁니다.
여름이면 몰라도..
춥고 몸도 붓고 엉망일텐대요
저 같은 경우는 배도 그대로고
심지어 몸도 부어서 출산 직전이 상태가 더 낫더라고요.
오라고 해도 못 가실듯. ㅠ
당연히 못 가요
제가 첫애 출산뒤 열흘 시누이 결쏜 있었어요
서울 부산 간이라 못 갔고
제친정부모님 참석 하셨죠
하루 종일 처음으로 간난쟁이 돌보느라 마음 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