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어머니 외동딸 욕먹겠지만

..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4-11-30 20:49:38
홀시모에 외동 아들은 암것도 아닌듯
오늘 친구7명중 다들 김장이다 뭐다 못나오고 친구둘을 만났는데 둘다 홀어머니 외동딸
한명은 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왔더라구요
밥먹으면서도 엄마 스테이크 다 잘라주고 자기 먹어 보고 맛있는건 몽땅 엄마앞 어머니는 딸에게 아기같이 앵앵거리고 친구는 3살아기 보듯 흐뭇..다른 친구 그거 보고 엄나 생각나 밥이 안넘어 간다고 포장해서 친정갔다주고 온데요
한명은 엄마랑 합가 남편번돈 자기번돈다
엄마가 관리
한명도 남편설득해서 합가하고 싶다하고
자기 번돈 엄마 다드려요. 어머니들 어릴때부터 혼자 자식키운다 고생했지만 둘보니 남편도 끼어들수 없는 끈적한 전우애 같은게 넘쳐
보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일반가정에서 볼수
IP : 175.223.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30 8:51 PM (211.237.xxx.35)

    친구모임에 엄마 데리고 나오는 멘탈이 이상한거죠.
    홀어머니라서 모시고 왔겠어요?

  • 2.
    '14.11.30 8: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들 되시는데 친구모임에 엄마를 달고 나오나요.

  • 3. ,,,
    '14.11.30 8:53 PM (116.123.xxx.237)

    하 ..
    그렇게 끈끈하면 결혼해도 그럴거 같은데..
    효자 효녀 ㅡ 가정 이루는덴 별로에요

  • 4. ....
    '14.11.30 8:56 PM (218.156.xxx.141)

    이건 좀... 친구모임에 부모님 데리고 가면.. 이게 ... 그냥 말해주세요.
    제발... 알아 듣게...

    친구집 놀러가서 너희 어머니 보는거로 충분하다고 ㅜ.ㅜ

  • 5.
    '14.11.30 8:56 PM (207.244.xxx.110)

    유난떨어야 효도가 아니죠.
    제 생각의 효도는
    아들딸이 독립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효도라고 봐요.
    엄마에게서 맘보부터 독립 못 하는 아들이나 딸, 그게 효도인가요? 친엄마에게도 민폐입니다.

  • 6. 효도가 아니라 민폐
    '14.11.30 9:15 PM (46.198.xxx.25)

    본인만 사랑받고 귀하게 큰거 아닌데 그걸 왜 다른 사람 민폐를 끼치며 저러는지.
    효자 효녀라 욕먹는 사람들 보면 보면 효심이 문제가 아니라 똥 된장 못가리고 나와 우리 엄마 이 둘만 챙기는 이기심이 문제 아닌가요? 진짜 효자 효녀들은 안 그래요. 소중한 우리 부모님 나 때문에 험한 소리 듣는거 싫으니 더 염치 있으려고 노력하죠.

  • 7. 독립
    '14.11.30 9:18 PM (14.32.xxx.157)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독립 못했다고 봐요.
    그리고 또 유독 자기부모 열심히 챙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위한자식 덕 못본다고 어렸을때 사랑 못 받은 자식이 더 잘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다 늙은 부모가 그제서야 곁에 있는 자식 고마워하고 잘해주니까요.

  • 8. 따라나오는
    '14.11.30 9:30 PM (223.62.xxx.11)

    옴마도 이상.

  • 9. 그럴 수도 있지
    '14.11.30 10:30 PM (175.197.xxx.4)

    머 또 그렇게까지 이상한가요?

    맨날 엄마가 따라 나오느 ㄴ것도 아니고 어쩌나 온 거면 그럴려니 하면 되지.

    사람들도 참 여유가 없나봐요.

  • 10. 친구모임에 엄마가 따라나온다구요?
    '14.12.1 8:47 AM (221.151.xxx.40)

    나도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지만...멘붕..........................

    그건 좀 아닌듯.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582 첫김장 너무 맛나게됐어요 9 푸하하하 2014/12/06 2,576
442581 몇일 전에 춥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요 9 추워 2014/12/06 2,219
442580 배송대행은 어떻게 돈을버나요? 4 baraem.. 2014/12/06 1,786
442579 정시컨설팅 추천 1 수험생 엄마.. 2014/12/06 1,679
442578 사랑이 너무 힘들어요 6 애정 2014/12/06 2,155
442577 내일시어머니 생신인데 남편만 보내는건 좀 아니죠? 16 홍양 2014/12/06 3,189
442576 몽클레어 이쁘네요 7 , . . .. 2014/12/06 4,701
442575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특별위원 선출 4 416TV 2014/12/06 439
442574 내게도 우렁각시가 있었으면. . . 상상 2014/12/06 484
442573 살롱드 뮤사이?가보신분계세요? 2 bab 2014/12/06 1,786
442572 경희대 경영과 서강대 사회학과요 12 저도요 2014/12/06 3,910
442571 정말 대출받아 외제차 사고, 명품가방 사고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 11 555 2014/12/06 6,646
442570 우결 김소은 송재림 재미있네요 1 ... 2014/12/06 1,296
442569 신동욱 총재 "영남대 '박정희대학교'로 개명하자&quo.. 10 zzz 2014/12/06 1,954
442568 연근 다이어트 어떨까요..? 4 연근 2014/12/06 2,768
442567 평생 여드름 달고살았어요 2 ... 2014/12/06 2,534
442566 박지만 폭탄발언 "피보다 더 진한 물이 있다".. 7 물? 2014/12/06 4,892
442565 영재아 부모님들은 어떤점이 힘든가요 2 ㅁㄴㅇ 2014/12/06 1,889
442564 엉엉 울수있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38 영화 2014/12/06 3,325
442563 팥물~궁금. 4 ㅡㅡ 2014/12/06 1,903
442562 일대일로 정시컨설팅 받으려하는데요~~ 정시지원 2014/12/06 840
442561 민간술찰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5 민방 구성 2014/12/06 284
442560 해외사이트에서 아이폰6 살 때...카드 명의요... 3 ... 2014/12/06 569
442559 미드 본즈 보시는 분~~~ 1 .. 2014/12/06 3,872
442558 그래, 네 안부따윈 궁금하지도 않다?? 5 ... 2014/12/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