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 의바보생활 자문구해 봅니다

88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4-11-30 20:23:48

저는 60 나이에

넘속상하고 이럴땐

어떻게해야 할지

이야기를 구해 봅니다

10 년전 재혼 했어요

그때 당시는 너무 자상하고  신사였답니다

그런데 사업이 기눌어 서울에서 아주 산골 오지로 귀농를 했어요

시작은 그때부터 였어요

사람이 돌변해서 막욕도 서슴치않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사람이 이중성격의 소유 자인것도

나타 남니다 남앞에서는 더없이 잘하고

선물공세도 잘합니다

문제는 집에서 둘이있을때 인데요

평소에는 일반 부부 처럼 잘지내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어떤 패닉에 한번 빠지면

괜히 욕을 막하고 상대도 없이 하다가  내가 뭔가 실수한것이  잡히면

그화살이 나한태 옵니다

인생을 한번 실패한 저로서는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다고 혼자 다짐을 하면서 살기 때문에

참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무조건 참는것 보다

이럴때 지혜 롭게 대처하거나 슬기롭게 넘길수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일차  이곳에 올려 봅니다

다시 이혼을 한다면 결혼한 딸아이에게  너무 큰 약점이 될것 같아서

참고견디어 보려고 하는데 참 어렵고 힘드네요

한번 패닉상채가 오면 2일이고 삼일이도술만먹고 밥은 한알도 입에 안대고

잠만 잡니다

혹여 이런 남편 길들일 방법이 있다고 생각 되시면 알려 주세요

혹 주위에 이런 분을 보셨으면 어떻게 하더라는것도 알려 주세요

되도록 지금 가정은 지키고 싶은데 어렵네요

IP : 183.106.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30 8:30 PM (121.169.xxx.139)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워 마시길 바랍니다.

  • 2. ...
    '14.11.30 8:33 PM (14.46.xxx.209)

    이미 결혼한딸에게 약점 될것도 없어요.원글님만 생각하세요

  • 3. 가박
    '14.11.30 8:53 PM (14.39.xxx.132)

    >>>>한번 패닉상채가 오면 2일이고 삼일이도술만먹고 밥은 한알도 입에 안대고 >>>>

    위의 글로봐서는 알콜중독같습니다.
    친구 시아버지가 알콜중독이었는데 위와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멀쩡하다가도 술만 입에대면 2-3일씩 심하게는 일주일씩 쌀한톨 입에 안대고
    깡소주만 계속 드셨다고 합니다.

    잘 설득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알콜치료를 받게해야 하는데
    거기까지가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펄펄뛰고 본인을 알콜중독자로 모함한다고 할겁니다...

    점점더 심해질텐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도 걱정됩니다....

  • 4. 나만을 위해서 사는겁니다!!
    '14.11.30 8:55 PM (211.55.xxx.29)

    원글님 앞으로 더 살면 얼머나 더 사시려고
    뒷바라지하고 사시렵니까?...
    나만을 위해서 사세요 .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 5. ...
    '14.11.30 9:09 PM (125.132.xxx.176)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시골생활을 적응하시기도 힘들텐데요...제가 보기에도 남편분이 알코올 중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그결과 성격이 포악해 지는 것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렇다면 의사도 아닌 부인이 어찌 병을 고칠까요? 두번이나 실패하고 싶으시지 않을 본인의 결혼이 서글프시고 자존심도 상하실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2번의 이혼이 결혼한 따님께 약점이 되는 것보다는 언어폭력등으로 엄마가 병을 얻게 된다면 그것이 따님에게 더 힘든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부디 힘내시고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ㅜ

  • 6. 000
    '14.11.30 9:44 PM (119.17.xxx.66)

    이혼 두번 세번도 하면 어때요
    아닌 것 같음 나오세요

  • 7. 88
    '14.11.30 11:33 PM (183.106.xxx.212)

    본인은 절대알코올 중독이 아니라고 하는데 알코올 중독 증상이 이런가 보네요 저는 매일 술을 먹는사람만이 알코울 중독인줄 알았는데 모두 감사 합니다 다시 삶에 대해서 생각 하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03 날씨 일주일후거 알수없을까요? 7 아 슬퍼요 2014/12/03 765
441502 치과의사 살해사건 글 거의 읽었어요, 제나름의 결론... 25 // 2014/12/03 7,258
441501 여기는 인천..밖에 눈이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16 .. 2014/12/03 3,102
441500 나이 드니 힘든 것도 가지가지.. 3 쇼그렌증후군.. 2014/12/03 1,789
441499 질문요 ㅡㅡㅡ 2014/12/03 298
441498 빈집에 번호알려주고 세탁기 배달받아도 될까요? 6 .. 2014/12/03 1,932
441497 토끼털 롱코트를 조끼로 리폼했어요 2 다니나 2014/12/03 2,254
441496 제가 하는 연근조림은 왤케 맛이 없나요 7 00 2014/12/03 1,445
441495 자녀가 위에 딸이고, 그 아래 아들일때 이 아들은 장남인가요? .. 5 장남? 2014/12/03 2,112
441494 대학병원의사들 서로반말하나요? 22 , 2014/12/03 4,524
441493 변비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병원가야할까요? 19 ㅠㅠ 2014/12/03 5,982
441492 여우털 자켓 1 곰팅 2014/12/03 635
441491 명절에 여행하려면 얼마 전에 예약하시나요 2 ciaoci.. 2014/12/03 663
441490 아마존에서 수중카메라 직구하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2 여행앞두고 2014/12/03 630
441489 은행에서 주는달력 거기 단골로 가야 주는건가요..?? 8 ,,,, 2014/12/03 2,173
441488 이혼글들을 다시한번 검색해보네요. 8 ... 2014/12/03 1,800
441487 요리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순백 2014/12/03 2,576
441486 빌라나 아파트 몇몇 모의해서 강아지 못키우게 할 수 있나요? 5 ... 2014/12/03 2,191
441485 '죽어버려!' 수지 악플러 잡고보니 30대 주부?…"남.. 16 .... 2014/12/02 4,672
441484 지방의 삶의질이 서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나요? 25 AA 2014/12/02 4,440
441483 에네스보다 동대문 관악산이 더 심했는데 11 관악산도하차.. 2014/12/02 9,268
441482 젊은 아빠가 딸들에게 이ㄴ저ㄴ하는거;; 6 00 2014/12/02 1,139
441481 억울합니다>프랜차이즈 교습소 계약해지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여 1 무지개 2014/12/02 963
441480 에네스 사태에 대한 빵터진 댓글 한줄 30 이산타미안 2014/12/02 20,274
441479 두 돌 된 조카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어요ㅠㅠㅠ 21 .... 2014/12/02 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