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보니 정말 경악할 수준이던데..
작년 전국적으로 극심했던 벼멸구 방재하느라 평소양의 수십배되는 농약을 뿌려대고
(잘 죽지도 않아서 반복적으로 엄청나게 살포하느라 재고 농약들이 다 동났다지요)
실험을 위해 그 볏짚으로 소들에게 단 한끼만 먹였는데도 입에서 거품을 벅적벅적 내놓고
눈이 돌아가던데.. 나중엔 자기살이 다 벗겨져 피가나도록 문질러대 뼈가 다 드러난채 죽어갔죠 ㅜㅜ
담당 공무원들은 이 사실 숨기느라 모든 쌀이 안전하다고 거짓말만 뻥뻥 늘어놓고..
서울대 실험실에 맡기니 하루만에 수십가지 농약 검출 결과 나오던데..
정부 관계자들은 몇달동안 결과를 빨리 내놓지 않아 소들이 더 엄청난 숫자로 죽어나가게 하고..
검사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둥 거짓말에다, 단 한가지 농약만 검출되었다고 보도자료내며 국민을 기만하고,
피해농가 자료들은 다 거짓말로 지들 맘대로 숫자 써놓고..
도대체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어디까지 썩은 걸까요?
그런 사기꾼들 월급 주려고 국민들은 왜 뼈빠지게 일해서 세금 갖다 바쳐야할까요..
국민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일에 어쩌면 그렇게 뻔뻔할 수 있나요.
축산 농가 농민들이 인터뷰에서 그랬죠.
수백킬로그램짜리 소들이 픽픽 죽어나가는데, 몇십킬로 인간한테 이 쌀들이 안전하겠냐고..ㅜ
하나로마트 등 시중 마트에서 구입해 시료로 검사한 쌀들 8가지에서 모두 수십가지 농약들이
발견되었는데.. 하아~~
이미 먹은 건 고사하고,
이 방송 나가고나서 재고로 남아 있는 2013년도 쌀들 다 포대갈이할까 걱정이구..
집밥이야 그나마 잘 살펴서 구입한다 하더라도
이미 시중에 다 풀린 쌀들은 어쩌나요.
매일 식당에 가서 사먹어야 하는 그 많은 사람들은.. ㅜ
그 독성 물질들은 체내에 차곡차곡 쌓여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