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내가 찾아야하는 인간관계들..
보자고하는건 꼭나고
밥사는건 또 나고
밥먹고 돌아와서 또 조금지나면
보자고 하는건나고
뭐죠?전 인복이 없는건가요???
1. 딱
'14.11.30 2:28 PM (180.182.xxx.179)그거죠
밥사는사람2. 그거
'14.11.30 2:34 PM (14.32.xxx.97)내 주위 모든 사람이 그렇다면 원글님의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거구요(호구인거죠)
안그런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있다면, 항상 먼저 연락해야하고 밥도 내가사야하는 그 사람은
정리하시면 돼요. 그러면서 진짜만 남는거죠 뭐 ㅎㅎ3. 그런사람들은
'14.11.30 2:36 PM (122.36.xxx.73)님을 별로 존중하지않는사람들이어요.걍 적당히 님도 잘지내냐 보고싶다정도 하시고 그런안부전화도 님만 하시는거면 하지마셔요.
4. 행복한 집
'14.11.30 2:52 PM (125.184.xxx.28)밥을 사먹이면서까지 사람이 간절한거고
그들은 밥을 얻어먹으면서까지 님이 간절하지 않은거죠.
서로 밥과사람을 교환한거예요.5. ‥
'14.11.30 3:10 PM (203.226.xxx.69)내가 먼저 연락해서 보는 친구는 동창정도라 생각합니다 (한때 절친 이었다해도)
그런 친구들은 일년에 한두번 봐요 연락도 없는데 밥까지 사주면서 까진 만나고 싶진 않아요6. 88
'14.11.30 3:26 PM (211.110.xxx.174)원글님과 저도 비슷...제가 보자 해야 봐지는 친구들이죠.
참 기운빠지는 일입니다.
인생이 다 이런가 봐요.7. ..
'14.11.30 3:35 PM (39.119.xxx.185)제 관점으로는 원글님에게 뭔가 얻을 게 없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돈,정보,청탁,남편이나 원글님 인맥의 이용 가치,아니면 원글님 아이들의 성적...이런거에
이용가치가 있으면 사람들이 엄청 달라붙어요.222222
저도 왜 사람이 주위에 없나 싶었는데.. 위에 댓글님이 해주신 말이 맞아요.
저에게 뭔가 얻을게 없고..
자기보다 못났다고 여기는 것 같아요..
서글프지만.. 불편한 진실 같고..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8. ^^
'14.11.30 3:38 PM (223.62.xxx.218)저 미스에요~~~~ㅜㅜ
9. 단 둘이 말고
'14.11.30 3:47 PM (118.46.xxx.79)친구 여럿이 만나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더치페이가 됩니다.
또 여럿이 모이면 장기적으로 갈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일년에 한두번씩.10. 꼬꼬댁
'14.11.30 4:40 PM (222.237.xxx.135)뭐 그럴수도 있지만
저도 비슷한데요.. 어디가서 보니 인덕이 참 없는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연락하고 먼저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라고 사주아줌마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고독한 수라고 하드라구요.
저도 남 챙기는거 참 귀찮은데..
그래도 막상 챙기면 고마워하면서 보는 사람도 있고,
또 때되면 찾아주시는 분도 있고 또 그게 비즈니스로 연결도 되고..
호구라고 생각되면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사람과 다양하게 교류해 보세요.
그럼 또 나타납니다.11. ..
'14.11.30 7:04 PM (117.111.xxx.120)인간 관계 멘토가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어떤 작가가, 멘토를 구하느라 꼬박
1 년을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오랜 지인이던 아무개가 자기 멘토로 적합하다는 것을 기도하며
깨달았대요. 그후 상대에게 정식으로 요청했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란 경험담을
쓴 걸 본 적 있어요.12. 허거덕
'14.11.30 8:23 PM (220.157.xxx.231)나에게 아무것도 얻은게 없어서 연락을 안 하는거였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