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소비자로서, 의사수 10배 늘리기에 반대

ㅁㅁ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4-11-30 13:06:59
의사수 10배늘면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 일반 직장인 급여정도로
의사들 소득 평균이 하향 평준화 될거고

그러면 지금처럼 상위권 애들이
의대가려고 안할거고
전체적으로 의사들 질 저하는 불보듯 뻔함

내 몸을 질 낮은 의사에게 맡기고 싶지는 않음


뭐 어차피 될 가능성도 없는 일이겠지만
아래보니 핏대세우며 주장하는 사람 있길래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써봅니다
IP : 223.6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배는 적극 반대,
    '14.11.30 1:16 PM (211.194.xxx.17)

    2배에는 적극 찬성.

  • 2. ㅁㅁ
    '14.11.30 1:17 PM (223.62.xxx.96)

    전 그래서 tv 나와서 입방정 떠는 의사나
    광고많이 하는곳은 안갑니다
    그 광고비 결국 소비자 한테서 다 가져갈텐데
    그냥 동네에서 별 광고없이 꾸준히 오래하는 병원이
    훨씬더 믿음이 갑니다

    지금도 이런일이 생기는데
    의사수 10배로 늘면 그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온갖 광고에 별 일들이 다 일어날거고
    의료사고 수는 훨씬더 증가하겠죠

  • 3. ~~
    '14.11.30 1:17 PM (223.62.xxx.131)

    전 천성요~ 입증책임전환은 필수고요

  • 4. ..
    '14.11.30 1:24 PM (59.28.xxx.64)

    의사공부는 아무나 하나ㅜㅜ.. 뒷돈 대고 들어온 애들 다 유급이던데..

  • 5. ggg
    '14.11.30 1:34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하다못해 운전면허시험도 쉬워져서 지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요.

  • 6. 인술
    '14.11.30 6:19 PM (211.192.xxx.242)

    의술을 출세의 수단으로 보면 지금처럼 양심없는 의사들이 줄지않을것이고 인술을 펼친다라는 맘으로 접근하면 좀 더 나아질텐데 말이죠...
    의료선진국 쿠바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의사공부는 나라에서 시켜줘서 누구나 할수 있고 수련과정이 길고 수련과정에 이웃에 봉사하는 맘을 길러주는 과정이 중요하게 차지한다고 하더라구요.
    숫자가 많아지고 무한경쟁으로 내몰아도 의사의 양심보다 돈벌이 목적이 되어버리면 개선을 어려울거 같아요

  • 7. 몽실군
    '14.11.30 9:33 PM (125.129.xxx.111)

    그런데 의사들이 돈돈 하는게, 그만큼 많이 공부했고 고생했다. 는 보상심리 탓도 있는 거잖아요.
    10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사 수가 늘면 대학병원 인턴이나 레지던트들 삶의 질도 올라갈 테고, 그럼 그 보상심리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의대 공부의 '어려움'과는 별개로 수련의 전공의 생활의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되면 돈이라는, 본인의 젊은날의 고생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있는 가치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도 좀 덜해질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92 통기타 반주 하나만으로도 정말 좋았던 노래 있나요? 19 통기타 2015/07/08 1,420
461391 생일파티 하려는데 메르스 괜찮을까요? 2015/07/08 338
461390 상호변경하는거 어렵나요? 5 개인사업자 2015/07/08 494
461389 2015년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08 375
461388 이삿짐 보관 초록마을 2015/07/08 1,144
461387 사람에게 실망하는거요. 5 기대 2015/07/08 1,752
461386 모시메리 선물로 어떨까요? 1 취향 2015/07/08 561
461385 [아파트] 대치동 삼성래미안 어떨까요 13 부동산 2015/07/08 6,697
461384 나이 마흔에 이제사 결혼이 하고 싶네요ㅠ 47 이를어째 2015/07/08 14,141
461383 숯에 생기는 벌레, 어떡하나요? 4 세스코 2015/07/08 2,968
461382 친구 외할머니 상에 부조하는건가요? 8 2015/07/08 9,041
461381 부다페스트 공원에서 크게 노래하는 한국인을 봤어요.. 50 Hhh 2015/07/08 6,039
461380 20년된 역세권 아파트와 10년된 변두리 고민입니다 9 고민 2015/07/08 2,359
461379 이자 얼마나 주어야 하나요 2 nn 2015/07/08 943
461378 쓸쓸한 밤을 넘길 따뜻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5 소리 2015/07/08 2,505
461377 오랜 연애후 새로 만난 사람과 연애 6 솔루션 2015/07/08 3,052
461376 화정에서....과한 성형한 여자 연기자들...안습이네요. 4 no성형미인.. 2015/07/08 4,182
461375 남편 여자 동창친구.. 8 쥬쥬 2015/07/08 4,606
461374 34살 뭔가를 하기에 늦은 나이가 맞는것 같습니다 32 모띠 2015/07/08 9,931
461373 박형식 탑배우 예약한거같아요 9 본방사수 2015/07/08 6,020
461372 수학관련 2 소나기 2015/07/08 836
461371 남편 연봉이 억대인 전업분들 60 ㅡㅡ 2015/07/08 26,757
461370 소갈비나 닭찜할때 4 . 2015/07/08 801
461369 남편이랑 함께 일하면서 사이좋은 분 계신가요? 2 녹차사랑 2015/07/08 895
461368 인간은 살때 몇명이나 친구가 필요한가요. 11 혼자 2015/07/08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