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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은 ppl이 너무 심하네요.

.... 조회수 : 5,901
작성일 : 2014-11-30 00:50:29
처음엔 현실적인 양곱창집에서 회식하더니 요샌 계속 닭갈비집으로 가네요. 양곱창집은 간판부터 미술팀에서 공들였다 싶던데 ppl이 대단한가봐요. 직장인이 회식을 닭갈비집에서 하는 게 게다가 치즈닭갈비 먹는게 현실적이지 않은데도 그리 넣는 게.

어제부터는 홍삼을 넣던데 오늘은 심했네요. 아예 홍삼 사러 가는 씬을 넣고. 배우 입장에서도 공짜 광고를 해주는 셈이네요. 그래서 효과가 있는 건가. 하여간 광고를 대본에 넣는다는 발상은 참 답이 없네요.
IP : 223.62.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생이 심한게 아니고
    '14.11.30 12:52 AM (39.7.xxx.198)

    요새 드라마 예능 PPL로 제작비가 충당되는 현실

  • 2. 그래요?
    '14.11.30 12:52 AM (112.184.xxx.198)

    내용에 몰입하느라 그런건 눈에 안들어오던데..

  • 3. ㅎㅎ
    '14.11.30 12:53 AM (223.62.xxx.7)

    한식대첩에서 왜 마지막에 연두 넣고 잡채해서 먹겠어요. 자회사 상품 광고해야죠

  • 4. 전 어제
    '14.11.30 1:05 AM (58.226.xxx.55)

    신입들 옥상에서 얘기 하면서
    한석률이 안영희 한테 커피믹스?? 같은거 빨아먹으라고 주길래
    커피를 왜 저렇게 생으로 먹지??
    그랬는데
    오늘 다시보기로 보니깐 정관장 인거 같던데.ㅋㅋㅋㅋㅋㅋ


    영양제인가???

  • 5. 전 어제
    '14.11.30 1:05 AM (58.226.xxx.55)

    안영이죠?? 안영희?? 머지? 갑자기 헷갈리네@@

  • 6. 윗님
    '14.11.30 1:24 AM (114.205.xxx.114)

    안영이요.

  • 7. 전 어제님
    '14.11.30 1:25 AM (111.118.xxx.140)

    안영이요

    대답이 안걸렸길래...
    미완성(?)을 못 참아서 답 달려고 검색 했어요.
    공허한 물음표ㅜㅜ

  • 8. 윗님님
    '14.11.30 1:26 AM (111.118.xxx.140)

    찌찌뿡


    5분 후 뿡찌찌로 풀어 드릴게요.

  • 9. ㅅㅅ
    '14.11.30 1:44 AM (223.62.xxx.60)

    제작비와 여건 아시면 이런말 못하세요

  • 10. PPL 많아도
    '14.11.30 2:17 AM (178.191.xxx.55)

    작품 질이 좋으면 눈 감아 줄 수 있어요.

  • 11. 가장 돈 많이 쓴 업체는
    '14.11.30 2:17 AM (220.117.xxx.186)

    아마도 동서인지.. 황금비율 얘기 여러번 나왔죠.
    커피 타는 씬 매번 여러번이고 커피마시고 나서는 하아~~ 좋다.....
    동서,,얼마썼어?

  • 12. ppl하려면
    '14.11.30 2:20 AM (211.63.xxx.232)

    표 덜 나게 좀......
    이게 드라만지 광곤지 보다가 헷갈려요.
    가끔은 드라마의 진실성이 우습게 만들어요.
    오늘 홍삼은 최악이었어요.

  • 13. 세번째편지
    '14.11.30 3:04 AM (116.34.xxx.160)

    저도요.. 5회 까지 참 세련되게 넣는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내용의 절반이 광고더라구요

    상사가 무리해서 안영이 에게 커피 쏟는다 했더만..발망인가 뭔가 와이셔츠 광고...
    한잔하면서 무리하게 닭갈비 멘트
    말도 안되는 정관장 매장에서 먹기편한 멘트 들어가는 광고
    그리고 커피라는 말은 어찌나 많이 쓰는지..
    스팸은 나름 자연스러웠지만.. 그 노골적인게 진짜 거슬리네요

  • 14. ...
    '14.11.30 3:20 AM (112.155.xxx.72)

    제작자들이 드라마 망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겠군요.

  • 15. 오늘은
    '14.11.30 3:21 AM (221.152.xxx.5)

    정말 너무 과했어요...
    안영이가 선물한 셔츠까지 광고더군요
    아예 선물사러 가는 장면 일부러 넣구...

  • 16. 다른건 몰라도
    '14.11.30 4:12 AM (94.56.xxx.122)

    홍삼은 현실성 있어요.
    전 ppl 보단 바이어 선물로 홍삼 사라는거 보며 작가 친척중에 정말 해외영업맨이 있나 생각했어요.
    중동 동남아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선물이 홍삼이거든요.

  • 17. ..
    '14.11.30 4:28 AM (175.195.xxx.27)

    티안나면 그게 광고인가요? 이렇게 눈치들 많이 챘으니 광고주들은 신나겠네요..근데..

  • 18. 직장 안다니세요?
    '14.11.30 7:26 AM (178.191.xxx.55)

    직장에서 커피 빼고 뭐가 남나요? 믹스커피 제일 많이 사용되는 곳이 직장이죠.
    홍삼도 외국 선물용 인기품이고.
    전 미생이 PPL 도 생각 많이 하고 선택한 것 같던데요.

  • 19. 문제는
    '14.11.30 9:21 AM (116.34.xxx.160)

    커피 문제 없죠. 선술집 닭갈비 집으로 강 수도 있겠죠.. 스토리에 필요하다면 의류업체도 노출될 수 있겠죠. 홍삼도 직장인들 달고 살고 바이어선물도 하죠

    문제는.....
    커피라는 말, 제품 홍보의 말을 대사에 점점 끼워넣는 횟수가 늘어나고 피피엘을 위해 억지스토리가 생겨나서 불편 하다는 말이죠.

    광고 업체도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이런저런식으로 제품 특징을 넣어달라고 무리수 두면 드라마 망치고 그 제품도 가벼워 보인다는거..

  • 20. ....
    '14.11.30 10:28 AM (116.123.xxx.237)

    홍삼은 좀 심하게 길게 하대요

  • 21. .....
    '14.11.30 10:48 AM (116.125.xxx.141)

    커피는 진짜 센스돋게 티 안나는 ppl 이다. . 하며 동료들과 얘기했는데 . ^^

  • 22. 더블에이
    '14.11.30 11:41 AM (117.111.xxx.49)

    제일 대박임

  • 23. 저는
    '14.11.30 12:36 PM (125.177.xxx.190)

    미생 PPL이 하나도 안거슬리네요.ㅎㅎ

  • 24. .....
    '14.11.30 4:16 PM (220.118.xxx.15)

    장그래, 김대리 커피 신은 재치있고 좋았고요. 어제 방송은 저도 머리로는 "심하다" 생각하면서도 마음 속에서는 작품의 다른 나머지 부분들이 너무나 좋아 그런 결점이 상쇄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좀 아슬아슬한 수준에 이르기는 한 것 같아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떻게 하나 봐야죠.

  • 25. 그런데..
    '14.11.30 7:20 PM (218.233.xxx.207)

    미생이
    불륜 없고, 출생의 비밀 없고, 시댁 없고, 막장 아니고

    다들 연기 잘해
    안영이도 배역에 맞게 수수하게 나오고(공중파 같으면 어림없죠. 매일 옷 바꿔입고..진한 화장일텐데..)

    그래서.....광고도
    심하게 나와도 용서가 되네요.전

    드라마가 제대로 되니까
    광고 주는 회사도 다시 보입니다그려....

    근데...그 정수기 업체에서는 광고가 안들어오는지..
    도대체 80년대 정수기(물통 뒤집는)를...저런 일류(방송에서 그러니까)기업에서
    아직도 쓰고있는지...

    정수기 볼때마다...아...저거 좀 어떻게 하지..싶더라구요.

    그리고 커피 마실때 컵이 너무 커요..
    저렇게 큰 컵으로 마시면 살찔텐데..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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