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거의 안내시는 분도 있나요?
1. 제가
'14.11.29 10:52 PM (112.152.xxx.85)화를 거의 안냅니다‥
주위에서 도인소리도 듣구요‥
항상 긍정적이고‥
타인에 대해 항상 "그럴수도 있겠구나~"싶어요 ‥
늘 만족하는 삶을 살고 욕심도 적습니다
인기도 많고 사람도 많이 따르는편이지만‥
언짢지않게 거절도 잘 해요‥2. ...
'14.11.29 10:52 PM (180.229.xxx.175)우리남편이 그러는데요...
집에서 가족에게도 그렇지만
제가 정말 감동한건...
부하직원이 일 미숙해서 휴가중인데도 계속 전화해서 업무물어보는데도 화안내고 잘설명해주더라구요...
저같음 버럭 한번 했을텐데
보살인가 싶어요~3. ...
'14.11.29 10:53 PM (182.228.xxx.137)울 남편이요.
화를 내거나 큰소리로 말한적도 없어요.
그래서 부부싸움이 안되요.
대신 늙으니 좀 삐치길 잘해요.4. ...
'14.11.29 10:53 PM (180.229.xxx.175)제가 보기엔 노력했다기보다는 천성같아요...
5. ㅇㅇ
'14.11.29 10:57 PM (14.47.xxx.242)그런데 화 말고 질투심도 별로 없으시나요? 왜냐하면...저는 질투심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자기 발전에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화를 너무 안내거나 질투심이 없거나 매사에 또 너무 긍정적이어도 자기 발전을 하고 싶은 자극이 없어서 ,,,뭔가 도전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6. ...
'14.11.29 10:59 PM (180.229.xxx.175)질투심없는데도 자기개발 잘하고 발전 잘하는데요~
왜려 적을 만들지 않으니 사회생활엔 큰 도움되는듯해요...스스로도 편안하고 본인도 평상심 유지하며 살죠~7. ㄱㄴ
'14.11.29 11:05 PM (211.246.xxx.87)질투심이 있어야 발전한다라...
우연히 제아들 노트에 적힌 문구를 봤는데
잊히질 않네요.
토끼는 상대를 보고 ,
거북이는 목표를 본다..8. ㅡ
'14.11.29 11:07 PM (118.220.xxx.117)미혼이었을때까지의 제가 그랬어요. 화도 안내고
짜증낸적도 아예없고..
약간 태평한 스타일이었구요 인간관계는 늘 좋았어요
이런들어떠하며 저런들어떠하냐?
혹은 황희정승 마인드랄까..
그렇게사니 마음이 늘 편했지요
그러나 제일관련해서는 완벽주의자이구요. 그건 지금도..ㅋㅋ
근데 애낳고서 성격이 변했으요....
화도잘내고 짜증도잘내고ㅋㅋㅋㅋ
육아앞에선 장사없더라구요. 다시 예전의 제성격으로
돌아가고파요..ㅜㅠ9. 저도
'14.11.29 11:09 PM (223.62.xxx.68)저도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라서 오랜연인하고도
싸운적이 없어요. 그럴수도 있겠다~하는 성격이라
그런거 같다요. 질투심 없는데 남한테서 자극은
잘 받아요. 화를 잘난내고 긍정 낙천적인 성격이
장점이지만 단점으로는 상황을 잘 받아들이다보니 포기가 좀 빠른거 같아 자신한테 자극제를 찾으려
노력해요.10. ㅇㅇ
'14.11.29 11:11 PM (14.47.xxx.242)발전하려면 질투심이 필수다 라는 뜻은 아니고요
질투심을 잘 활용하면 발전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거죠..11. 제가 좀...
'14.11.29 11:11 PM (121.131.xxx.40)전혀 안내는 것은 아닌것같은데.. 제가 좀 그런 타입이예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순간.. 그렇게 되더라구요..12. 흠
'14.11.29 11:12 PM (211.207.xxx.203)토끼는 상대를 보고 ,
거북이는 목표를 본다.. 이거랑 비슷한 개념인데요,
목표가 희미하면 외부상황에 많이 휘둘였어요 저는, 화를 쉽게 냈던 시기의 저를 생각해 보면.
정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엄청 강력한 모터가 돌아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잘한 일에 에너지 안 써요, 자질구레한 화날 상황이 굳이 잘 들리지도 않고요.13. ㅇㅇ
'14.11.29 11:14 PM (14.47.xxx.242)ㄴ 아 저도 윗님과 비슷한건있어요..진짜 좋아하는일 한 두가지만 열중해서 할 수 있다면 그 나머지 것들은 신경안쓰고..남들한테 다 맞춰주고.....화도 안나고..그러니 주변사람들이 저랑 있는걸 편하게 생각하더라고요...
14. ㅇㅇ
'14.11.29 11:30 PM (219.240.xxx.60)저희 신랑요. 생전 화 안내요.
근데 주변 사람 열받게 하는 재능있어요15. 우리 형부요
'14.11.29 11:32 PM (125.178.xxx.136)우리 형부 생불이예요. 진짜 화를 낼 상황인데도 화 안내요. 얼굴도 엄청 잘 생겼는데 언니는 좀 못마땅해하기도 해요. 자기한테만 착해야하는데 누구한테나 착하니 그것도 불만이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좋은 사람이라구 감탄해요.
16. 화가 잘 안나요
'14.11.29 11:39 PM (59.10.xxx.231)진짜로.
애들이 학교샘들 욕할때도 공감이 안되었고
사람이나 상황을 먼저 일단 긍정적으로 보는듯해요.
나중에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부당하거나 부조리한 게 확실하면 늦게서야 분노가 나타나서 꺼지지않아요.
단점이
감정이 보다 사고하는 게 먼저인 성격이라 내 감정자체를 못깨달을때도 있어요.17. 저요
'14.11.29 11:46 PM (112.187.xxx.195)운전할때도 상대방에게 화내본적이 별로 없어요
갈등상황에서 화가 안나요 ㅎ18. 멜란지
'14.11.30 12:08 AM (42.82.xxx.29)저도 한성질 한질투한 사람이였어요
사실 82쿡에 질투 없는 사람 없다 또는 뭐 그런류의 말들이 오갈때..사람은 자기기준에서 다 보는거다 생각을 하긴해요.
어느순간 이 모든것들의 덧없음을 깨달았거든요.
사실 이 세상에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이고 나를 아끼고 보듬자 이런주의로 생각을 완전히 바꾸고 저의 생활전반적인것들이 다 달라지니깐 진짜 다른사람자체를 그냥 있는그대로 봐지게 되더라구요
나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남도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너는 그렇구나.그렇게 화를 내니깐 안쓰럽구나 이정도까지 마음만 들지 내 감정을 다른사람에게 내어놓는것조차도 소비적인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상대가 화를 내면 오히려 마음이 담담해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남을 그냥 있는그대로 보면 딱히 화낼 일도 없어요
그럼 당연히 질투도 안생겨요.
가끔 못되어쳐먹은 인간이 있어요
그냥 성격이 어쩜 저렇게 못됐냐 싶은 인간.
그런인간을 가끔 만나긴하는데요.
그건 그사람이 지 팔자 지가 꼬는거지 내가 어떻게해줄게 아니니깐여.
나에게 피해가 올떄는 내가 정말 티끌하나 잘못한게 없나 점검해보고
그럼에도 그쪽에서 심하게 화를 돋게 되면 그 상황을 다른방향으로 해결하려고 머리를 쓰긴해요.
직접적으로 절대 안합니다.
그럼 그사람의 악스러움에 제가 들어가서 같은쪽으로 흘러가게 되더라구요19. 남편이요.
'14.11.30 12:15 AM (211.200.xxx.66)화는 안내고 업무처리에서 냉정한 편이에요.
20. 화
'14.11.30 12:20 AM (59.12.xxx.43)를 안 낸다는 것은 내부에 공포나 불안이 없다는 것이죠.
즉 어릴 때 부모로 부터 건전한 사랑을 충분히 받으며 자신의 욕구나 동기가 좌절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21. ...
'14.11.30 12:33 AM (112.144.xxx.100)글이 좀 모호하네요.
쓸데없는 데 화를 낼 필요는 없지만
명백한 부당함 앞에서는 정당한 분노를 드러내야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누가 뭘 어찌하든 다 이유가 있겠지, 이해하는 척
전 사실 이런 성품 별로입니다.
이런 성격을 지닌 사람들 심리 저변에는
나 이렇게 화 안 낼 테니, 너희도 나한테 화내지 마,
이런 방어심리가 깔려 있을 수 있죠.22. ..
'14.11.30 12:33 AM (59.6.xxx.187)울 아빠요...
여태껏 가족들이나 남한테나 큰 소리 내는거 단한번도 못봤어요..
아빠를 닮아서 저도 좀 그런 편인데...
뭐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편이고..뭐 그럴수도 있지 이런 생각이 강해요..23. 온화함 성숙함
'14.11.30 12:41 AM (211.207.xxx.203)화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긴장도가 높을 때엔 팩하고 성질 낼 때가 많고요,
제가 글로 정리하고 온화하고 성숙한 상태에선 팩 하고 성질 부리는 게 없더라고요.24. ??
'14.11.30 12:44 AM (112.144.xxx.100)S 병원 강원장 같은 놈 봐도 화 안 나시나요?
25. 그냥
'14.11.30 12:46 AM (118.34.xxx.213)유전자... 타고난 성격..그런 분들 계시죠.
26. 예전에....
'14.11.30 12:47 AM (125.135.xxx.60)제가 화를 거의 안 냈어요
난 화를 못 내는 사람인가?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남편을 만나서 사귀고 결혼해서 살면서
억울함이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작은 일에도 불같이 화내는 사람이 되어있었어요.27. ..
'14.11.30 1:27 AM (223.62.xxx.76)그럼화를잘내는사람은
억울함이많이쌓인건가요?28. 화와 분노
'14.11.30 1:32 AM (59.12.xxx.43)분노는 타인에 대한 공감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화와 분노는 조금 다르고 구분할 필요가 있죠.
예수님은 용서와 사랑만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성서에 보면 욕을 하고 채찍으로 사람을 때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화를 낸 것이 아니라 분노한거죠.29. 멜란지
'14.11.30 2:00 AM (42.82.xxx.29)불의에 분노하는것과 화내는걸 같이 본다는게 좀 어이없어요.
의미가 전혀 다른거잖아요.30. 제 경험
'14.11.30 2:12 AM (112.144.xxx.100)회사 다닐 때 동료 한 명이
어이 없이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한테도
화 한 번 안 내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는 태도로 일관하다가
주변 동료, 후배들한테 원성 많이 샀습니다.
본인은 그게 자신의 인품이 좋아서라고 착각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는 악영향이더군요.31. 이어서
'14.11.30 2:16 AM (112.144.xxx.100)원글에 표현된 '다른 사람들 같으면 화를 낼 만한 상황'에도
자신은 화가 안 난다,
이럴 때 다른 사람이 화를 낼 만한 상황은
분노해야 할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원글 자체가 모든 걸 '화'라는 추상적 개념으로 뭉뚱그리고 있으니
모호하다는 겁니다.32. 진정 당신들은
'14.11.30 2:20 AM (220.117.xxx.186)전생에 나라와 민족과 인류를 너덧번은 구해낸 매튜 맥커터히.
33. 화
'14.11.30 3:05 AM (59.12.xxx.43)화를 잘내는 사람은 억울함이 쌓였다기 보다는
어린 시절 특히 사춘기 이전 부모에게 수용되지 못하거나 동기가 좌절됨으로써
좌절된 욕망이 무의식에 작용한다는 것이죠.
상대의 말 한마디에 화를 내는 경우
자신이 거부당했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면 부모에게 수용되고 인정 받고 좌절된 동기가 없으면
수용에 대한 불안이 없으므로
타인의 말과 행동을 수용하고 민감하게 반발하지 않습니다.34. 거북이는 목표를 보고
'14.11.30 5:03 AM (121.88.xxx.86)토끼는 상대를 본다. 맞는 말이네요.
35. ...
'14.11.30 10:14 AM (61.39.xxx.102)엄마가 화를 안 내세요.
원래가 긍정적인 성격이라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게 모토이신 분이고 신앙심 깊으셔서 그리스도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상담 교사 자격증 딴 후로는 자녀들 이야기도 너무 잘 들어 주시고 좋은 해결책 제시해 주고 너무 좋네요.
남편이 장모님은 정말 성인군자 같으시다 할 정도예요.36. 설
'14.11.30 11:17 AM (221.150.xxx.71)화를 안낸다는게 정말 평온하고 속이 꽉 찬 사람일 수 도 있지만
제가 아는 이를 보면 심하게 개인적이라 그런 사람도 있어요
다른 이에게 무관심하고 민폐를 끼치기 싫어하는데 그만큼 다른이도 자기에게 접근안하기를 바라죠
이런 사람들은 무던해보여서 크게 거슬리는 점은 없지만 지루하고 심심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보입니다37. 연가
'14.11.30 7:16 PM (58.237.xxx.167)화를 안 낸다는 것은 내부에 공포나 불안이 없다는 것이죠.
즉 어릴 때 부모로 부터 건전한 사랑을 충분히 받으며 자신의 욕구나 동기가 좌절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222238. 몽실군
'14.11.30 9:44 PM (125.129.xxx.111)제가 그런 축에 속하는데요.
확실히 안정적인 멘탈을 가지고 있으니 저는 속 편하고 좋아요.
윗분이 말씀하신 게 정확히 맞아요.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랐고, 살면서 큰 좌절을 겪은 적이 없어요...
사실 이루기 어려운 꿈을 꾼 적도 없었고요. 외부적인 충격도 없었고... 그러니 무난하게 자랐고 무난한 성격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사는 게 좀 심심해요~ 기본적으로 감정 변화의 폭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요.39. 뚫훓
'14.11.30 10:10 PM (183.98.xxx.115)화를 안낸다는게 정말 평온하고 속이 꽉 찬 사람일 수 도 있지만
제가 아는 이를 보면 심하게 개인적이라 그런 사람도 있어요
다른 이에게 무관심하고 민폐를 끼치기 싫어하는데 그만큼 다른이도 자기에게 접근안하기를 바라죠
이런 사람들은 무던해보여서 크게 거슬리는 점은 없지만 지루하고 심심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
헐 제 주변에 있는 분이랑 똑같아요.. 싫은건 아닌데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은타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048 | 10개월 정도 2000만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2 | 샤샤 | 2014/11/30 | 830 |
441047 | 아픈 길냥이가 며칠째 안보여요~ 5 | 순백 | 2014/11/30 | 607 |
441046 | 내가 느끼는 82쿡 31 | 그냥 | 2014/11/30 | 2,647 |
441045 | 제가 먹고 싶은 케잌인지 빵인지 찾아주세요 10 | 케잌 | 2014/11/30 | 2,035 |
441044 | 결혼문제.. 11 | ... | 2014/11/30 | 2,501 |
441043 | 혹시 약사님이나 소아과의사선생님 계시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3 | ... | 2014/11/30 | 787 |
441042 | 정윤회 게이트 문서 4 | 심마니 | 2014/11/30 | 2,725 |
441041 | 장사하고 싶어요 +ㅁ+ 5 | 꿈! | 2014/11/30 | 2,089 |
441040 | 저희동네 길냥이 스티로폼집 만들었는데 8 | 22222 | 2014/11/30 | 1,223 |
441039 | 얼굴에 하는 바람막는 용도 마스크..어떤게 좋을까요? | ... | 2014/11/30 | 411 |
441038 |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께 별 거 아닌 질문 1 | ddd | 2014/11/30 | 676 |
441037 | 내시가 권력에 등장 하는것은 패망 징조!!! | 십상시 | 2014/11/30 | 629 |
441036 | 20층이상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한대 불편하지 않나요? 8 | 고층 | 2014/11/30 | 3,139 |
441035 | 지역평등시민연대 첫돌 행사 잘 치렀습니다 1 | 미투라고라 | 2014/11/30 | 536 |
441034 | 아이가 등에 종기가 났어요 1 | 아픈딸 | 2014/11/30 | 1,485 |
441033 | 원형탈모 효과봤어요 ㅠ ㅠ 5 | ㅠ ㅠ | 2014/11/30 | 4,366 |
441032 | 대요 데요 너무 많이 틀리네요. 17 | 맞춤법 | 2014/11/30 | 7,277 |
441031 | 왜 이렇게 서러울까요? 9 | 겨울이라 | 2014/11/30 | 2,221 |
441030 | 일이 재미있으신가요? 4 | 직업 | 2014/11/30 | 910 |
441029 | 성격유형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1 | mm | 2014/11/30 | 1,203 |
441028 | 어느 은행이나 상관없나요? 1 | 청약통장 | 2014/11/30 | 770 |
441027 | 화장..실 4 | 배에서 나는.. | 2014/11/30 | 992 |
441026 | 7살 아이가 기침이 심한데요.. 12 | 김수진 | 2014/11/30 | 1,733 |
441025 | 커피머신 고민이에요 5 | ~~ | 2014/11/30 | 2,129 |
441024 | 이서진이 최지우와 달달하나요. 6 | fbdbdn.. | 2014/11/30 | 5,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