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노후에도 살기 좋나요?

진인사대천명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4-11-29 21:30:47

목동 사람들은 반반 이라던데
애들 신촌으로 대학가면 대부분 그냥 목동에 남아있고
아니면 그냥 근방으로 가거나 분당이나 판교로 많이 간다던데
주위보면 어떠세요?

IP : 118.221.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면살고.
    '14.11.29 9:31 PM (183.100.xxx.44)

    근처에 소각장이 있어서 별루라네요

  • 2. 마음가는데로
    '14.11.29 9:39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제 주변 두 분 중 한 분은 목동 남아계시고(소각장 알고계심)
    다른 분은 강남으로 가셨어요.

  • 3. ㅡㅡ
    '14.11.29 9:44 PM (218.50.xxx.49)

    목동이 학군땜에 학생들도 많지만 조용하고 대지 넓직하고 살기 쾌적해서 노인분들도 많아요

  • 4. 거기
    '14.11.29 9:47 PM (175.196.xxx.202)

    백화점 들어오고 나서 절대 조용하지 않아요
    주말엔 단지내도 엄청 복잡해졌어요
    음식점도 애들 입맛 위주가 많고
    어른들 좋아하는 매뉴 적어요
    안양천변이나 공원산책은 좋아요
    반반인것 같아요

  • 5. 하이
    '14.11.29 9:56 PM (220.76.xxx.94)

    분당에비행기소리 나는못듣고살앗네요 우리집은서현동인데
    공기좋고 조용하고 주민들 수준높고 시설이다갖춰지고
    다시이사가 살고싶내요 앞배란다에서보면 중앙공원이
    펼처져잇고 운동하기좋고 지상낙원이죠

  • 6. ㅡㅡ
    '14.11.29 9:58 PM (218.50.xxx.49)

    백화점 주상복합이 많은 오목교 주변은 상업지구라 물론 복잡하지만 단지내 아파트 분위기는 주거지로서 최상인거 같아요

  • 7. ㅇ ㅇ
    '14.11.29 10:09 PM (211.209.xxx.27)

    백화점 부근이 붐비지, 단지는 전혀 상관없는데요. 요즘 41 타워에 맛집이 엄청 생겼어요. 가 보셔요.

    서울, 아니 한국에 이런 대단지 몇 안되죠. 돈이 없으면 모를까 굳이 이사갈 이유가 있나요?

  • 8. 거주민인데요
    '14.11.29 10:22 PM (211.58.xxx.125)

    지금은 바쁜 직장인인데 편의시설 많고 애키우기 편해서 살지 은퇴하면 경기도로 갈 것 같아요 너무 번잡스러워요
    그리고 전 단지 낡고 불편해요

  • 9. 윗님
    '14.11.29 10:45 PM (223.62.xxx.23)

    경기도로 가셔도 목동 팔진 마셔요. 전세로 살고 계시다면 사 놓고 전세로 가시구요. 일본을 봐도 부동산은 위치입니다.

  • 10. 목동이
    '14.11.29 10:47 PM (175.196.xxx.202)

    위치가 좋지는 않죠
    학군이 끌어올린 동네죠
    어쨌든 재건축 얘기도 나오고 팔기는 아까워요
    근데 단지도 대형평수는 전세가가 싸서 경기도 가고 별로 차액이 없더라구요

  • 11. --
    '14.11.29 10:52 PM (84.144.xxx.42)

    노후 별로라고 생각해요. 어린 학생들 천지라. 고즈넉한 느낌 별로 없음.

  • 12. 비행기소리
    '14.11.29 11:00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그다지 거슬리진 않아요

  • 13. ..
    '14.11.30 2:15 AM (182.230.xxx.224)

    전 주공아파트가 너무 싫어요. 낡고 후지고 촌스럽고. 목동 주공..정말이지 돈을 싸줘도 못살아요. 주차나 구조나 모든면에서 최악. 목동은 하이페리온 트라팰리스가 진짜 목동아닌가요. 나머지는 목동이라고도 할수 없지요.

  • 14. 윗분은
    '14.11.30 6:30 AM (39.7.xxx.122)

    목동을 모르시는듯
    조경 , 일방통행, 낮은 용적률이 가져오는 혜택이 ..
    판상형 아파트가 주는 혜택을 모르셔서 그래요..

    자가운전자들이야 일방통행 싫다하지만
    그덕에 자동차 경적음 없고, 집마다 자전거 몇대씩 두면서 이동하는 분위기고, 거의 걸어다니고
    단지안에 메사콰이어 숲길 되있고 .( 아스팔트, 흙길둘다 있음)
    최근지어지는 아파트가 목동처럼 단지안에 차 못다니게 되있고 ...동별로 뒤에 주차공간 따로있어요
    요즘 타워형 선호안하고 환기문제때문에 판상형
    선호하지요.. 동간간격 넓고..
    제집에서 앞에 어떤 건물도 보이지 않게 설계되있어요.. 좀 떨어져 하페는 보이네요..

    저희층 60대 원주민이 4가구나 되네요 약 30년 산..
    그분들 소박하시고 살기 좋아합니다
    일층에 된장독 묻고, 정원가꾸십니다

    요즘 아파트 같지 않게 저 반찬 마니 얻어먹네요..

    그리고 모든 마트들이 배달 해주니까 것도 무거운거 안들고 다녀도 되서 그것도 장점이구요

    하페는 백화점과 같이 있어서 젊은 사람들 좋아하고
    집 문앞에사부터 조용하게 유모차 끌거나 조깅하려는 젊은이들은 단지 리모델링 해서 살아요...

    직업 군도 샐러리맨 / 전문직 다양해요..
    다만 사람들이 조용합니다 드세지 않아요

    성형수술시 쓰는 마스크를 강남에선 진짜 수술해서 쓰고 돌아댕기는 거면, 여기 할매들 뜨듯해서 서로 공동구매해서 쓰고 다닌다는...

  • 15.
    '14.11.30 10:07 AM (121.167.xxx.205)

    목동단지가 대규모 개발된 것은 맞지만
    주공아파트는 아닙니다.

    정말 여긴 모르면서 댓글다는거좀 없어져야할텐데요!

  • 16. 반반
    '14.11.30 11:56 AM (14.34.xxx.58)

    돈이 여유있는 사람은 안 떠나고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전세주고 다른데로 이사가요.
    전세로 아이들 대학갈 때까지 버틴 사람들은 백프로 떠납니다.
    노년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여유있는 사람들이에요.

  • 17.
    '14.11.30 12:12 PM (223.62.xxx.29)

    목동에서 애들 키우면 떠나는 분들은, 교육 땜에 들어와 전세로 전전하던 분들이죠. 목적 끝나면 비싼 전세 감당할 이유 없으니 당연히 뜨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76 외국인 근로자....선물 추천부탁합니다 2 고민중..... 2015/06/25 579
458075 혼자 살고 싶어서 이혼하는 사람도 7 있을까요? 2015/06/25 3,290
458074 [단독] '방역 실패' 김우주 교수 690억 정부 용역사업 진행.. 7 참맛 2015/06/25 2,627
458073 매나테크 글루코영양소 1 lighte.. 2015/06/25 1,747
458072 문자1 숫자가 안바뀌네요 2 이론 2015/06/25 472
458071 소수의견 재밌어요~( 살짝 스포질문) 4 영화강추 2015/06/25 850
458070 아이 병원 데려다 준다고 늦는 남자직원 어떻하시겠어요. 59 의견 구해요.. 2015/06/25 12,779
458069 목동에 들어가려니 걱정이 되요. 9 사샤샥 2015/06/25 2,233
458068 여의도 근처 정형외과 좀 알려주세요. 5 발목염좌 2015/06/25 4,054
458067 논평]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붙여 light7.. 2015/06/25 475
458066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6 고민중요 2015/06/25 1,485
458065 세월호.메르스.허목사사건. 1 ㄱㄴㄷ 2015/06/25 798
458064 기분전환이라는거요 2 푸름 2015/06/25 626
458063 꿀 믿고 살만한 데 있을까요 13 카에 2015/06/25 2,198
458062 머리아프고,배아프고,컨디션엉망인 고3딸 8 2015/06/25 1,068
458061 boss는 누굴 의미하나요? 1 호주회사에서.. 2015/06/25 626
458060 눈이 부었는데 피부과인가요 안과인가요? 2 ".. 2015/06/25 781
458059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대책없이 낭만적이네요 9 푸른대잎 2015/06/25 1,775
458058 최근에 맛있게 해먹었던 음식들 한가지씩 말씀 좀 해주세요 33 요리 2015/06/25 4,501
458057 지도자의 무능은 ‘독약’이다 3 샬랄라 2015/06/25 758
458056 타오르는 해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2 light7.. 2015/06/25 413
458055 디지탈피아노 사야돼는데요. 1 디지탈피아노.. 2015/06/25 630
458054 2015년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6/25 562
458053 파혼하면 예물은 돌려주죠? 약혼 이전에 선물로 받은 가방도 돌려.. 13 파혼. 2015/06/25 5,437
458052 매국을 용인하는 나라에서 산다는것..하루하루가 부끄럽다 5 배반 2015/06/25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