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만기 석달전이구요.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집을 아파트 매매로 내놓았다고, 내일 손님을
데리고 아파트를 방문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집주인에게는 전혀 연락받은건 없구요.
만기가 다가와서, 집주인에게 먼저 전화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요즘 전세대란이라~ㅠㅠ 물론 전세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구요.
집주인은 새아파트 분양받아서 살고 있구요.
지금 제가 지금 전세로 살고 아파트는 1억정도 대출 있는 32평 아파트입니다.
이중과세 부담되고, 새아파트 대출금도 있고, 대출이자 부담느껴 집을 파는듯 보였습니다.
저희는 집이 팔릴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건지요?
마냥 기다렸다가, 전세만기 2월말이 되면, 전세자동연장이 되는건지요?
집주인은 집이 팔리지 않는 이상 저희 전세금을 빼줄 형편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집주인에게 저희는 어떤 행동을 취하면 되는건지요?
솔직히 전세금 올려주고 계속 그냥 사는게 가장 좋치만, 집주인이
원래 팔고 이사 가고 싶었지만, 집이 팔리지 않고, 돈의 여유는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전세를 주고 간 집입니다.
집주인에게 어떻게 하실건지, 다시 전화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가장 현명하게 처신할수 있을지, 전세 만기 2월말 될때까지
집이 팔리지 않으면 전세자동연장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