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년전 영화더군요.
전에 잠깐 잠깐 봤는데 전체적이 스토리를 본건 어제가 처음인것 같아요.
토요일 출근이라 잠깐 보다 자야지 했는데
스토리나 주인공들의 명연기에 감탄을 하고 새벽 2시30까지 봤어요.
설경구도 연기 참 잘했지만
문소리 연기는 정말 .. 감탄스러웠어요.
진짜 배우더군요.
아침에 생각하니 설경구와 안내상이 형제로 나왔던데 악연이 될줄 그때는 몰랐겠죠 ? ㅜㅜ
벌써 12년전 영화더군요.
전에 잠깐 잠깐 봤는데 전체적이 스토리를 본건 어제가 처음인것 같아요.
토요일 출근이라 잠깐 보다 자야지 했는데
스토리나 주인공들의 명연기에 감탄을 하고 새벽 2시30까지 봤어요.
설경구도 연기 참 잘했지만
문소리 연기는 정말 .. 감탄스러웠어요.
진짜 배우더군요.
아침에 생각하니 설경구와 안내상이 형제로 나왔던데 악연이 될줄 그때는 몰랐겠죠 ? ㅜㅜ
전 사실 좋아하는 배우가 아닙니다만 문소리 훌륭한 연기할 줄 아는 배우라 봐요
늦은 밤이라 조금 보다 말아야지 하다 끝ㄲㅏ지 보게 되더군요.
몸이 뒤틀린 장애인 연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보는 사람이 다 지치더라구요.
설경구는 왜 적극적으로 자기변호를 안하는 지 보는 내내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그녀를 위해 자기가 얼마나 죽을 고생을 했는 지....
그리고 왜 그리 죽기살기로 나무를 쳐냈는 지 만봐도 강간시도가 아니라 그들이 진정 사랑했다라는 걸 알 수
있었을 텐데
설경구는 왜 기어이 감옥에 가야했을까요
만약 자기의사표시를 잘했다면 감동이 줄었을거에요
형대신 감옥가고
장애여친을 가족모임에 소개시키려한 시도도 순수함을 나타낸걸로 보이던데,
내내 안타깝고 답답했어요
장애연기하다 멀쩡한 연기를 감쪽같이 해냈을땐, 얼마나 반갑던지요?
문소리오빠와 안내상이 흥정?을 할땐 빰이라도 후려치고싶더군요
장애여동생을 이용해먹고도 전혀 죄책감못느끼는 저인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