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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으면 뇌도 늙나봐요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4-11-29 00:41:38
나이먹으면 뇌늙는거 확실한가봐요.

기억력도 떨이지고 깜빡깜빡.

암기력도 떨어지고 공부도 잘 안돼.

말도 빨리 안나와....

잘 기쁘지도 않고. 감정도 무뎌지고...

음....뜬금없지만.

그래서 뇌 젊고 팔팔할때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많이 놀아도

보란 말이 있나봐요.

무슨 감흥도 떨어지는 듯....

그런데 앞으로 늙을 날이 하안참

남았다는게 함정....


IP : 223.62.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4.11.29 12:42 AM (211.209.xxx.27)

    제 얘기네요. 눈도 흐려져. .

  • 2.
    '14.11.29 12:43 AM (223.62.xxx.62)

    아 맞다. 글고 시력이 뇌랑 연관되어 있다고 강사한테 들었어요 ㅠ

  • 3. 슬프네요
    '14.11.29 2:04 AM (220.87.xxx.119)

    제 얘기인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말할때 버벅 거리는거도 그렇고 예전에 봤던 영화나 책들 제목도 퍼뜩 떠오르지도 않고 어디 외출 할땐 뭘 꼭 흘리고다니고..

  • 4. --
    '14.11.29 3:25 AM (84.144.xxx.223)

    후...단어가 바로 바로 안 떠올라요. 뻔히 알았던 고유 명사인데...사람 가게 동네 이름...

  • 5. 마자마자...
    '14.11.29 7:08 AM (1.246.xxx.85)

    말이 좀 빠른편이었는데....단어가 바로바로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이 안되서 매번 버벅대서 당황스러워요ㅠ 그래도 책읽는거 좋아해서 꾸준히 읽는편인데도 어느순간 눈은 글자를 보고있는데 머릿속은 하얗고 내용은 기억안나고 다시 제자리ㅠ 무엇보다 나이든걸 느끼는게 추위를 많이 느껴요 다른분들은 감정이 무뎌진다하셨는데 전 반대로 눈물이 많아져서 푼수같이 조금만 공감되거나 슬픈생각이들면 눈물이 나서 미치겠어요ㅠ

  • 6. `````````
    '14.11.29 8:56 AM (123.213.xxx.45)

    50 깜박 깜박 거리는거에 내자신이 놀래요

  • 7. 다행이지요
    '14.11.29 11:19 AM (175.253.xxx.125)

    그대로인채 노후를 맞이한다는 사실이 더 두렵지요.
    뇌가 둔해져서 감정도 둔해지고
    죽음도 두렵지않게 되구요

  • 8. ,,,
    '14.11.29 3:32 PM (203.229.xxx.62)

    어떤일이 일어나면(사람과의 인간 관계) 그 자리에선 최선을 다해 해결 했다고
    생각 하는데 몇시간 후에 생각해 보면 더 좋은 방법도 있었는데 후회가 돼요.
    머리가 전처럼 잘 돌아가질 않고 생각도 단순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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