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농사를 하세요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놓고나니
일손이 모자르다고 저보고와서 도와달라고 그러세요
불편한점도 물론 있지만
저희 잘살게 도움주려고 하시는 분들이세요
저번주는 고추를 따고
오늘부터는 김장
담주에는 감자심는다고 오라는데
시댁에는 감사하지만
농사일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데
와서 살림하고
애들 목욕시키고 밥하고
그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일에 불려가서 잡일까지 하고 있어요
차라리 취직을 하고 싶다가도 막둥이가 5살이라 참자
이왕하는일 열심히 도와드리자 다짐하다가도
농사일이 넘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고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4-11-28 22:45:34
IP : 1.22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28 10:54 PM (203.226.xxx.102)안가면 안되는거죠 ? ㅜ
2. ...
'14.11.28 10:54 PM (175.215.xxx.154)농사일 힘들어요.
남들은 감자 배추 고추 쌀... 농사 지으면 거져 나오는지 알고.. 수확하면 1상자라도 주는게 당연한지 알죠...
농사 안지어본 사람들은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농사 지으니 준다 생각하죠.......
돕는게 힘들면 하루에 3-4시간 알바 자리를 알아보세요...3. 애들크면
'14.11.28 10:58 PM (211.207.xxx.203)좋으신 분들이라니, 님이 나중에 알바라도 하면 다 이해해주실 거에요. 못 내려가는 거요.
아이 좀 크면 일 다니세요, 그 수밖에 없네요. 부모님께는 너무 죄송하시만, 나이들어 골병들어요,
나이들어 내가 허리 아프고 골골하면 그거 다 내 자식 부담 주는 일이잖아요.4. ...
'14.11.28 11:45 PM (116.123.xxx.237)적당히 도우세요
녹초되서 내집 일 멋할 정도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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