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나서지 못해 한숨쉬며 지내고있었습니다.
하필 교원평가가 시작하는 즈음에 병가를 내고 2주이상 결근을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한가지만 쓸께요~
교실뒤에 본인이 다니는 교회 행사지? 를 붙여놓고 생활합니다. 그옆에는 성경말씀~
본인이다니는교회는 사이비가 아니라면서요 .
아이들의 작품이 그 교회전단지 와 성경말씀을 둘러싸고 있죠.
오늘 교원평가가 나왔다며 화를 내면서 누가 썼느냐고 아이들을 힘주어? 바라보며 누군지 다 안다고 내용을 구구절절이 읽어주며 아이들을 협박? 했답니다.
내용을 적자면 저 교회 사진 붙여놓은것의 몇배로 황당한사건들이 너무나 많지만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얘기는요.
교원 평가 결과를 교실에서 저렇게 오픈해서 아이들을 마음 졸이게 하며 반협박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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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감사합니다.
그글을 썼음직한 아이들 일곱명 세우고 그 아이들을 마구 혼내고 그 중 두명은 데리고 나가 더 혼을 낸것처럼
친구들은 알고있지만 실은 그 두명을 자기편으로 만들었습니다. ㅠㅠ만약의 일에 대비해서 .
어쩌다 보니 이런 사실을 제가 알게 됐어요.
일년동안 늘 이런식이었습니다.
어떤아이가 잘못을 하면 공개재판을 하고 자신에게 친구들의 잘못을 일러주는 친구는 특혜를 주고 또 쎈 친구들은 무시를 못하고 등등
어떤 내용을 썼음직한 아이를 바로 쳐다보며 이건 누가 쓴거지? 이러면 아이들이 얼마나 두려웠을까싶습니다.
제가 아무 내용도 쓰지 않았는데도 같이 흥분해주시고 나쁜교사라 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나쁜교사인데 아무도 못 나서며 힘들게 일년을 보내고있습니다.
어떻게 나서야할지도 모르고 교육청에 고발을 하면 결국 싸고 돈다고 ㅠㅠ
이 교사는 이 학교는 부임한지 첫해이고 나이는 40정도입니다.
아직 이 사람의 실체를 학교측에선 잘 모릅니다.
그만큼 이중적입니다.
반 자모들이 모두 얌전하고 착하고 여려서 그냥 쉬쉬하며 가슴 치며 아이들을 보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