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십대,,지금까지 운동이라곤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너무 재미없어서요..
그런데, 용기내어 발레학원 등록한지 석달이 되어 가는데,,
일주일에 2번 한시간씩이구요..
처음에는 몸푼다는 생각으로..음악이 있으니 더 좋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유연성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ㅠㅠ
어릴때 음악을 좀 배워서 음감이 있어 동작을 따라는 하는데,,,
결정적으로 유연성이 없으니 이쁘질 않아요..주변 학생들 강사들 보기도 민망하고,,
중고 친구가 제가 어릴때도 유연하지 않은걸로 기억한다고..
유연성은 타고나나 봐요..
꾹 참고 일년 정도 하다보면 조금 나아질까요? 아님 그냥 다른 운동으로 바꿔야 할까요?
유연성이라는 것도 하다보면 좋아지는건지..마흔 넘어서 과연 좋아질까 싶어요..
저같은 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