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차별하고 애물단지 같이 여겼던 부모는

ㅇㅇ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4-11-28 21:19:35
그 자식이 자살해도 슬프긴 커녕
속으론 맘 편해하겠죠?
형식적으로야 장례식장에서 눈물 흘리겠지만
애물단지 하나 사라졌으니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겠죠
제가 자살하겠단 얘긴 아닙니다
IP : 211.194.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9:25 PM (175.113.xxx.99)

    에이 설마요... 자기 자식이 죽었는데..자책감 들지 않겠어요...

  • 2. 아니라고는 못하죠
    '14.11.28 9:34 PM (114.129.xxx.155)

    '혈육'이라는 것이 천륜이니 뭐니로 거창하게 규정지을 정도로 그렇게 절대적이고 신성한 것은 아니더군요.
    피와 살을 나눠 가진 사이보다는 마음을 나눠 가진 사이가 오히려 더 가까운 사례를 직접 봤었죠.
    이혼하면서 두고 온 아들이 성인이 되어 찾아왔지만 재혼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입양했던 지능이 좀 떨어지는 양아들과 살겠다며 친아들을 냉정하게 외면하던 '엄마'를 본 적이 있어요.
    어릴 때 두고온 때문인지 친아들은 그냥 남 같더랍니다.
    하지만 양아들은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자신이 아니면 누가 그 아들을 사람노릇 할 수 있게 보살펴 주겠냐는 애절함이 든답니다.

  • 3. ..
    '14.11.28 10:44 PM (58.228.xxx.217)

    혈육이라는 거 별거 없어요.
    어릴때 버리고? 가면 커서 만나도 남 같대요.
    주위 그런 분이 몇분 계세요. 어릴때 키운정이 없으면 대할때도 남.. 이랍니다.

  • 4. ㅇㅇ
    '14.11.28 10:52 PM (211.194.xxx.9)

    저런 자식들에겐 남겨질 가족을 생각하란 말도 쓰잘데 없겠어요
    죽어도 괜찮을만큼 싫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참아준다는 게 낭비입니다

  • 5. ㅇㅈㄱ
    '14.11.29 12:17 AM (121.168.xxx.243)

    말도 않되는 소린줄은 아시죠. 어여 주무세요.

  • 6. ..
    '14.11.29 12:36 AM (203.226.xxx.102)

    그런사람들 신경쓰지마세요 님한테 집중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67 입양한아이 파양 41 2015/07/07 22,813
461066 질문) 저녁 준비하다 칼이 손바닥을 찔렀어요 9 아이고 2015/07/07 1,894
461065 휴대폰lg g3스크린 사용하는분계신가요? 1 궁금.. 2015/07/07 567
461064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12 이별 2015/07/07 3,791
461063 잠이 안와요 .... 3 봉봉 2015/07/07 1,142
461062 지금 술취했는데요. 출출한데... 10 술좋네 2015/07/07 1,947
461061 커피 안에 그리움을 떨구는 날 1 82음유詩人.. 2015/07/07 1,292
461060 (펑) 37 ........ 2015/07/07 16,517
461059 계산적 남편 7 NoName.. 2015/07/07 4,330
461058 입영 휴학계 낼 건데 1 사라진 도장.. 2015/07/07 724
461057 나이 40넘으면 신경치료할때 무조건 아픈가요?? 1 .. 2015/07/07 1,287
461056 이런 경우 어떤 문제고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어디 2015/07/07 542
461055 비정상회담 재미있네요~ 4 노르웨이 2015/07/07 2,300
461054 마늘이 맛에 큰 영향은 없는 건지.. 1 맛나요 2015/07/07 750
461053 비정상회담 6 .. 2015/07/07 2,431
461052 빌트인김치냉장고 통의 뚜껑이 없어졌어요 ㅜ 배기 2015/07/07 748
461051 저녁이면 먹고싶은게 5 40대 2015/07/07 1,317
461050 오이지가 좀 싱거운데 소금넣고 다시 끓여도 되나요? 2 오렌지 2015/07/07 972
461049 황반변성 병원 추천해주세요 6 병원질문 2015/07/06 3,857
461048 중3아이 개학후 4일이나 결석시키고 여행가도 될까요? 12 조심스레 2015/07/06 2,114
461047 아이 없이 부부만 사는 거 어떤가요 23 쿨라임 2015/07/06 5,818
461046 여행, 솔직히 돈 있어야 가는 거 아닌가요? 11 현실은 2015/07/06 4,557
461045 피임약 복용 끊고 생리가 안나옵니다 2 궁금 2015/07/06 12,774
461044 요즘 아파트(최근5년)는 층간소음이 없나봐요 2 동부 2015/07/06 2,609
461043 눈밑이 음푹 꺼지고 처진건 어째야하나요? 고민 주구비 2015/07/06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