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55에서 50정도까지 뺐죠
일주일에 요가 2번 필라테스 2번 매일 108배
주말엔 걷기 등등
그리고 식단은 과자 자제 단백질 야채 위주
그래도 워낙 식탐이 있어서 이틀에 한번 꼴로 폭식을 했었구요
6월에 49. 얼마 몸무게를 찍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비쥬얼이 아니라ㅠ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운동은 요가 2번 필라테스 2번
자전거타기 걷기 가끔 등산 정도
즐기며 꾸준히 했는데도 11월 지난주까지 몸무게는 다시 53ㅠ
그러다 지난주 토욜 심하게 체하고 1주일
과자 밀가루 음식 완전 끊었더니
오늘 51이네요
몸에도 안 좋은 밀가루 음식
근데 그걸 안 먹으니 진짜 먹을건 없더라구요ㅠ
두부 구워 먹고 계란 먹고
견과류 대봉감으로 간식..
아이스크림은 포기 안돼 여러번 많이 먹었구요ㅠ
그래도
크게 노력 안하고 이렇게 쉽게 살이 빠지는거라면
과자 라면 등 최소한만 끊어 보려구요
먹기 위해 운동 한다는 주의였는데
식단 비중이 이만큼이나 큰 줄은 사실 몰랐어요
운동을 좀 해서 근육형에 가까워 살이 쉽게 안 빠진다 했는데
답은 밀가루 음식 줄이기였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보다는 밀가루 줄이는데 답이였네요~
..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14-11-28 19:15:12
IP : 223.62.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태클은 아니지만 ㅠㅠ
'14.11.28 7:18 PM (175.209.xxx.94)그건 그냥 밀가루 섭취 자제 --> 전체적인 음식섭취 줄인 영향 때문일거 같은데요.... 그런것보다는 장기적으로 봤을땐 밀가루음식이라고 특별히 배제하지 않고 (물론 인스턴트는 안좋지만요) 이것저것 골고루 양을 조절해 먹을 줄 아는게 관건일거 같네요~
2. 살안찌는 비결
'14.11.28 8:05 PM (223.62.xxx.13)운동이 80 이 아니라 식이가 80이야요
밀가루 ᆞ당류 ᆞ외식이 정말 주범이란걸 운동하면서
절실히 깨달았어요
복부 두툼하신분들 탄수화물 무지 섭취하실겁니다
특히 밀가루음식
우리주변 도처에 널린게 밀가루 음식입니다요
과자ᆞ빵류 끊고 몇달 살아보시면 아실거에요
복근 내천자로 있는 처자가 체험후 말하는거니
믿어보세요3. ...
'14.11.28 10:24 PM (223.62.xxx.79)175.. 음식 양을 줄이진 않았어요
밀가루 음식에 후식 과자 왕창 먹다 체해서
밀가루&과자 빼고 다른거 열심히 먹었어요~
전체적인 먹는양 조절은 필요할거 같긴 해요ㅠ
223. 식이가 80 그게 어려웠어요 전ㅠ
제 몸 중 유일하게 날씬한 복부는 그나마 빵류를 안 좋아해서 그런거라 혼자 위로를..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