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년아란 말 듣기어떠신지요?
조카는 8살여자애입니다
핸드폰 통화음질이 안좋았는지
조카가 아벚말을 잘못알아들었나봐요
아버지가 왜케 말을 못알아듣냐며
웃으시다가 쫌짜증이나셨는지
됐어 이년아 이럼서 끊으시네요
저희어렸을때 그렇게 이년아 이년아 하셔서
엄마가 하지말라하시고 그랬는데
갑자기저도화나 아빠에게 한마디했어요
딸한테 하는것도 모자라 손녀한테그러냐고
못배워먹은 집안인거 광고하냐고
그러지 말라고
아버지 암말안하시네요
물론 습관적으로 그냥 나온말일수도 있는데
전 정말듣기싫거든요
1. 친한친구
'14.11.28 6:36 PM (121.134.xxx.54)오래되고 친한친구들 중 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년아 라고 하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싫습니다
2. ..
'14.11.28 6:39 PM (219.241.xxx.30)욕이지요.
저나 제 딸이나 기집애 소리도 한번 안 듣고 자라 그런 단어에 많이 당황스러워요.
말도 습관인데 이번 기회에 님 아버지가 고치실거라 믿습니다.3. 어이쿠
'14.11.28 6:39 PM (122.40.xxx.94)여자끼리 친하다고 그 소리 하는것도 싫던데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그러시다니..4. 원글이
'14.11.28 6:40 PM (59.14.xxx.99)댓글 많이 달리면
아버지 보여드려야겠어요5. ..
'14.11.28 6:47 PM (115.137.xxx.109)무식인증....
절대 아버지에게 애 맡기지 마시길6. ....
'14.11.28 6:50 PM (14.46.xxx.209)무식하고 못배우고 교양없음을 티내는 말이죠..
7. so
'14.11.28 6:50 PM (58.229.xxx.111)저 응사에서 허구헌날 성동일이 이년 저년을 달고 살아 참 보기 안좋았어요.
8. ..
'14.11.28 6:51 PM (115.178.xxx.253)그거 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손녀에게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9. 남한테 대접받고 싶은만큼
'14.11.28 6:54 PM (123.109.xxx.92)아버지도 상대방한테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남들한테 이놈아 이놈아 얘기 들으면 좋으시겠냐고.
그리고 밖에서 손녀가 남들한테 이년아 이년아 이야기 들으면 참 좋으시겠다고.
본인도 이놈아 이놈아 이야기 들으면 기분 나쁠 거면서 애한테까지 그게 뭐하는건지.....10. 원글이
'14.11.28 6:59 PM (223.62.xxx.80)저는 장난으로라도
유난히 저말이 듣기싫어요
친구들끼리도 저런말하는거싫구
친하다는표시로 저런말하는사람도 있지만11. ..
'14.11.28 6:59 PM (220.124.xxx.103)오늘 그집 손녀 평생 잊지 못할 말을 할아버지께 들었네요ㅜㅜ 이년아 뭔년 뭔년하면 진짜 무섭고 무식해보여요. 가정교육 못받고 애정결핍증 같아보임ㅡ.ㅡ
12. 원글이
'14.11.28 7:21 PM (223.62.xxx.80)아부지 보여드렸는데
자존심 상하시는지 읽다 화내시네요
우짜지요?13. 오메
'14.11.28 7:42 PM (175.118.xxx.30)10년지기 친구가 반농담조로 이년아 그래도 기분나쁜데.. 세상에...
너무하셨네요..14. 헐~
'14.11.28 7:56 PM (59.28.xxx.58)할아버지가 손녀한테 ‥
완전 질낮아요‥
어찌 그런말을 하죠?
무식하고 질낮고 ㅜㅜ15. 집안의 어른이
'14.11.28 8:15 PM (211.202.xxx.240)그것도 할아버지가 손녀한테 이년 저년
욕이 아니라 그냥 하는 소리라 하겠지만 자기한테나 농담이지
욕은 욕이고 무척 안좋은 습관이 입에 밴거죠.
정말 쌍스럽고 무식해보여요.
그러면서 본인 욕먹으면 난리나겠죠?
제대로 된 집 중에 그런 집 별로 없어요.
흔한데? 그럼 그 주변환경이 문제 있는거고.16. ㄴ
'14.11.28 8:38 PM (121.188.xxx.144)헐
손녀딸한테 이년아는 괜찮고
자기는 다른 사람들한테 한소리 듣는 거 싫고?
초이기적이시네요17. 엥?
'14.11.28 9:42 PM (110.70.xxx.222)이년아는 당연히 쓰면 좀 거북스러운단어죠.
그런데 아버지에게 못배워먹은 집안이라뇨..
원글님도 그닥 남말할 상황이 아닌듯하네요18. ㅇ
'14.11.29 12:09 AM (211.36.xxx.214)듣기싫어요
19. ....
'14.11.29 12:31 AM (59.15.xxx.77)가끔 좀 친해지면 불현듯 이년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대놓고 정색하지는 않지만 교양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185 | 어머님들! 부모님한테 효도한다는 건 뭘까요? 30 | 생각 | 2014/12/03 | 2,752 |
442184 | 근데 잔금 안치고 열쇠 주면 큰일 나나요? 13 | 온쇼 | 2014/12/03 | 2,844 |
442183 | 팔이 아프면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3 | 나마야 | 2014/12/03 | 1,200 |
442182 | 탤런트 최준용 부자 7 | 어제 이비에.. | 2014/12/03 | 5,785 |
442181 | 아이들 사주 1 | 철학 | 2014/12/03 | 1,160 |
442180 | 사과한박스 ㅠ 장기보관 팁 부탁드려용 ㅠㅠ 4 | 달콤한도시0.. | 2014/12/03 | 1,860 |
442179 | 옆집여자가 날마다 소리를 질러요.. 9 | ㅂㅂ | 2014/12/03 | 4,458 |
442178 | 저 아래 힐링영화들...어디서 보세요? 1 | 저도보고싶어.. | 2014/12/03 | 739 |
442177 | 검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거법위반 기소 방침 4 | 세우실 | 2014/12/03 | 1,569 |
442176 | 막장드라마 보다 더 | 청매실 | 2014/12/03 | 717 |
442175 | 중학생 집안일 시키기 16 | 중딩맘 | 2014/12/03 | 3,180 |
442174 | 월세세입자가 이사를 가겠다고 하는데,이런경우 주인은? 2 | 월세세입자 | 2014/12/03 | 1,642 |
442173 | 세월호 추모곡 내영혼 바람되어. 성악인 147명의 합창 6 | 232일 | 2014/12/03 | 917 |
442172 | 이슬람권등 여자 인권 경시하는 나라 남자들 눈빛 참 무서워요. 3 | 생각 | 2014/12/03 | 1,766 |
442171 | 서울대 성추행 교수 구속되었다고 하는데 1 | 확실한 처벌.. | 2014/12/03 | 1,194 |
442170 | 아오.. 뭔놈의 잔머리가 이렇게 많이 나는지..ㅠ 2 | 잔머리 | 2014/12/03 | 1,252 |
442169 | 유근피에 대해서 7 | 쭈니1012.. | 2014/12/03 | 2,428 |
442168 | 포장이사가 낼모렌데 짐을 미리 다 싸놓으셨나요? 10 | 버터 | 2014/12/03 | 2,113 |
442167 | 어떻게 지우나요?? 패딩에 화장품 묻었어요 2 | 궁금 | 2014/12/03 | 1,236 |
442166 |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드려야되나요? 8 | 신혼 | 2014/12/03 | 1,712 |
442165 | 갓김치를 담가 봤는데요. 5 | 맛은? | 2014/12/03 | 1,538 |
442164 | 할리스에서 다이어리 받아왔는데.. 2 | 아.이런. | 2014/12/03 | 1,614 |
442163 | 알고는 못 먹는 '홍합탕'의 비밀 | 다음 뉴스펀딩 1 | 참맛 | 2014/12/03 | 3,125 |
442162 | 미드는 어디서 보시는 건가요? 8 | 촌녀 | 2014/12/03 | 1,697 |
442161 | 오늘 월세 납부하는날인데...ㅜㅜ 52 | 저기요.. | 2014/12/03 | 16,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