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4-11-28 17:25:55

제 성격이 나쁜편이라곤 생각 안하거든요

근데 정이 너무없고 넘 이성적이다 철벽녀스럽다 이런말 너무많이 들어왔어요

가족들한테도그렇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그래요

제 성격이 이러다 보니 감성적인 말 하는거. 닭살돋는말 하는거 잘 못견뎌요...ㅠ

 

특히 귀여운척 하거나 감성 감성돋는 말같은거 보면 진짜 닭살이 쫙 돋고 화가나더라고요 ㅋㅋ

 

좀 많이 무뚝뚝?한 편인데 나이가 먹을만큼 먹어서 그런지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살면 저만 손해일까요?

IP : 58.234.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뚝뚝
    '14.11.28 5:50 PM (106.242.xxx.141)

    무뚝뚝 한걸로 따지면 제가 대한민국 최강 인데 다 결혼해서 살아요
    울 남편 세상에 너처럼 애교없는 여자가 어디 있냐고 하데요
    저는 애교 없고 철벽녀인데 신경질 없고 늘 꾸준한 타입이라
    남편은 그게 좋다네요
    성격 바꿀려고 말고 장점을 살리세요

  • 2. ....
    '14.11.28 5:55 PM (218.156.xxx.141)

    닭살스러운 말 못하는건 괜찮아요.
    근데 남이 닭살 돋는말 하는건 들을 줄 아는게 좋아요.

    저도 애교가 없어서.. 만나다보면.. 남자들 쪽에서 애교좀 보려고 애교 부리라고 바라던데요.
    근데 나중 지쳐하더니.. 포기하고 남자들이 애교부리던데요.
    근데 전 남자들 그렇게 애교부리는거 좋던데요. 잘 받아줌 ㅎㅎㅎㅎ
    어차피 제가 애교없으니깐 남자쪽에서 대신 애교부려주니.. 좋아요.
    애교 못부리고 그러면.. 간혹 남자들이 애교부리는건 잘 받아주면 되요.

  • 3. 한 때
    '14.11.28 6:00 PM (220.73.xxx.248)

    저도 그런 성격 때문에 잠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이대로 살아도 될까?싶어서.

    이제는 그냥 생긴대로 살겠다 싶어요.
    외부에 대해 기대하지 않으면 손해 볼 것도 없어요. 오히려
    편해요.

  • 4. .....
    '14.11.28 6:00 PM (121.190.xxx.82)

    일부러 바꾸려고 하면 오히려 안되더라구요 ㅋㅋ
    그냥 물흐르는대로 하라는 게 이제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나랑 정 반대 친구보면서 억지로 배우려고 할 필요도 없구요
    그저 님 존재로써 사세요

    ^^ 결국 다 인연 만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30 벤타같은에어워셔 쓰는 분 진정 없나요? 15 답변부탁해요.. 2014/11/28 2,398
440529 제자리병 환자가 길치 탈출 비결도 풀겠습니다~~~~ 24 ㅎㅎ 2014/11/28 3,330
440528 한석율 좋아요 46 Mmmm 2014/11/28 9,654
440527 남편이 방금 지갑을 잃어버렸대요 1 속상해 2014/11/28 1,196
440526 고추장제육볶음 간단한 요리법 알려주세요.. 3 제육볶음 2014/11/28 1,492
440525 유연성 없는 제가 발레 계속 배우면 나아질까요? 1 gg 2014/11/28 1,673
440524 강습중 1 테니스 2014/11/28 380
440523 미국 바지 사이즈 좀 가르쳐주실래요? 2014/11/28 3,563
440522 안영이 혼나는데 제가 혼나는 것 처럼 민망하고 속상하고...^^.. 6 미생 2014/11/28 2,716
440521 자식 차별하고 애물단지 같이 여겼던 부모는 6 ㅇㅇ 2014/11/28 2,592
440520 캐시미어 스웨터는 어디로 가면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나요? 제평.. 18 dd 2014/11/28 6,171
440519 어제 신경 안정세 먹고 7시간 잤어요 12 2014/11/28 958
440518 30대인데 결혼생각 별로 없는 분들 계세요? 3 ... 2014/11/28 1,882
440517 왜 아시안은 젓가락을 쓰게 되었을까요? 5 .. 2014/11/28 1,994
440516 모니터 보호필름 좋나요?? rrr 2014/11/28 424
440515 초1영어학원 ~~ ... 2014/11/28 666
440514 시댁에는 용돈 안보내고 처가댁에만 용돈가는 걸 2년간 몰랐다는 .. 85 ... 2014/11/28 14,178
440513 세월호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 - 한홍구 교수 강연중이네요 생방송 2014/11/28 595
440512 드롱기컨벡션 오븐 쓰시는분 계시면... 1 오븐 2014/11/28 1,026
440511 전자사전하나 추천해주세요. 1 wj 2014/11/28 548
440510 존중받고 싶고 존중해주고 픈데요 2014/11/28 452
440509 욕실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아랫층은 아니라네요 19 탑층 2014/11/28 5,279
440508 장예원아나운서 4 ㄱㄱ 2014/11/28 3,364
440507 가난한 여자에 대한 댓글 중에~~ 2 짜월 2014/11/28 2,257
440506 냉동실에 명란이 많은데 어떻게 해치울까요? 12 질문자 2014/11/28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