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모님 두분이 시골에서 평생 농사지으면서 살고 계신데
연세가 많으시니까
요즘 들어 특히 의사 전달이 잘 안되요
전화로 말씀드리면 통화할때는 이해하시는것 같은데 수화기 내려 놓으면
나는 처음듣는 이야기일세 하고 반응하시고
아니면 본인 편한쪽으로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직접 뵙고 설명드려도 마찬가지 인것 같고
다들 떨어져서 생활을 하니 사안마다 찾아 뵙고 설명드리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님들은
양가 어르신들에게 얼마나 자상하고 쉽게 이해를 시켜 드리나요?
요즘 부모님을 지켜보니 이러다가가 자식들과도 오해가 생기고 자꾸 그러면 그 골이 깊어질수도 있게될거 같아
좀 걱정스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