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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트워크 치과나 상담실장 있는 치과 가지마세요 ㅠㅠ

시러 조회수 : 5,106
작성일 : 2014-11-28 02:05:48

네트워크 치과라고 해야하나

프랜차이즈식으로 된 치과나

상담실장녀가 나온 치과 가지마세요

상담실장들은 여왕벌 느낌 나지 않나요???

뭔가 부담스러... 그여자가 뭔데 내 이빨 얼마라고 견적내고 하는거죠????

외모나 인상부터 믿음도 안가구요.

 

의사들이 월급쟁이다보니... 너무 자주 바뀌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뻑하면 관둬 ㅠㅠ

의사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무조건 그사람에게 못맡기겠어요 ㅠ

 

오랫동안 내 치아 담당해줄분으로 찾으려면

자기 이름 간판에 걸어놓은 @@@ 치과 이런곳이 낫다고 생각해요.

요즘 젊은 의사들은 자기 이름 걸어놓지 않으니 ㅠㅠ

아파트 단지에 간판에 자기 이름 걸어놓고 하는 치과로 가는게

최소한 프랜차이즈 치과보다 낫다고 봐요.

 

홈페이지만 열어봐도 너무 상업적으로 홍보하는데도 운영되는건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것이죠?

 

뭐니뭐니 해도 내 이빨 만큼 좋은게 없는데 무슨 다양한 가공법이 많이 나오는지...

패키지로 얼마에 해준다고 하는데도

좋다고 가는 사람들은 돈이 많은 건가요?

 

 

 

IP : 122.3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m
    '14.11.28 2:09 AM (121.162.xxx.197)

    공감합니다. 저 교정할 때 여기저기 상담 많이 다녔는데, 의사 선생님이 간단하게 설명하고 상담실장이 본격적으로 상담해주는 병원은 다 제외했어요. 교정한 병원은 상담을 의사 선생님이 다 해주시고, 나중에 가격에 대해서만 실장님이랑 얘기 나눴거든요. 2년은 해야하는 교정이라 중간에 선생님 바뀔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끝까지 안 바뀌고 지금도 그 병원에 계셔서 맘이 놓여요 ㅎㅎ

  • 2. ....
    '14.11.28 2:13 AM (58.229.xxx.111)

    다른 얘기지만 ㅇㅇㅇ 치과라고 자기이름이 병원이름인 것이
    신뢰의 기준은 못 됩니다.
    김ㅇㅇ치과라고 연륜있는 중늙은이가 하는 좋은 치과인 줄 알았는데
    와..살다살다 그런 사이코새끼 처음 봤습니다.
    9시에 오라고 하고 지는 10반에 아이스케키 빨면서 노래하며 나타나고.ㅋㅋㅋ
    오후에 예약잡아서 3시에 가면 5시나 되어야 진료 받을 수 있고,
    침대는 5개 정도 있는데 거기 환자들 눕혀놓고 돌아가면서 진료.
    다른 병원가면 10분안에 끝날 일도 찔끔찔끔 진료하며 돌아다니고.
    TV가 침대에 붙어있는데 환자 보라고 해놨다는데
    지가 보면서 진료함.
    그러다 내 이 간단한 치료를 제대로 못해서 두 번 세 번 하는걸
    지가 못한걸 나한테 화풀이하면서 지랄하고..
    아..여기 다니다가 치과 공포증 생겼네요.
    간호사들 끝없이 갈구더니 지금은 간호사도 없이 혼자서 한다는.ㅋㅋㅋㅋㅋ
    이 얘기 들으니 어찌나 웃기던지.
    암튼 자기 이름 걸었다거나, 서울대 졸업장 붙여놨다거나..그런거 다 소용없어요.
    프랜차이즈 치과도 별로지만,
    주변 사람들 소개를 받거나 한 번이라도 직접 가서 보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어요.
    하긴..저도 소개받고 간건데 그 모양이었네요. 소개해준 인간도 학을 떼고 그 병원과 연 끊었다는.

  • 3. ㅇㄱㄴ
    '14.11.28 2:22 AM (122.36.xxx.29)

    아는 사람이 서울대치대 출신 30대중반 여의사인데....

    교정의거든요. 진짜 자주 옮겨다니더라구요....1년정도 다녔나? 1년도 채 못채우고 옮겨서 원장하데요.

    여기서도 페이닥터...병원홈피가니 너무 상업적인게 많이 보여서.. 아무리 돈벌러 개업한다지만 넘하네요

    진짜 잘 옮겨다니네요.....

  • 4. ㅇㄱㄴ
    '14.11.28 2:24 AM (122.36.xxx.29)

    경험상...중산층 이상분들 사는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이름 걸어놓고 하는 치과는

    그래도 중간은 가는거같은데.. 안그런가요?! ㅠ

    굳이 동네명 쓰자면. 이촌동, 잠원동, 반포동(자이나 래미안같이 재건축된곳 말고) ,

    올림픽선수촌 단지 , 아시아선수촌, 여의도, 목동 포함

    최소 10-20년이상 한자리에 계셨던 분.....

    저는 네트워크 치과에서 견적 천만원 나온거 몇만원으로 급한것만 처리했어요

    모친도...아산에서 2천만원 정도 견적나온거 2백으로 처리했거든요

    이분이 연세가 많으신데 언제까지 하실지 모르겠어요 퓨

    젊은의사들은 확실히 잘 이사다니거나 관두고 그래요.... 철새처럼요 ㅎ

  • 5. 그런 곳은
    '14.11.28 2:28 AM (207.244.xxx.102)

    의사들 매출 안나오면 바로바로 짤라버려요.
    살벌하죠. 라미네이트 시킬려고 혈안

  • 6. .....
    '14.11.28 2:36 AM (122.36.xxx.29)

    네트워크 치과 페이닥터 자주 바뀌는게 매출 안나와서 짤라버린건가요?!

    참 자주 옮겨다녀요

    30대 월급쟁이 의사들.... 아예 젊은 페이닥터 꺼려지게 된다는...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수 없어요.

  • 7.
    '14.11.28 2:45 AM (108.59.xxx.217)

    페닥들 매출 안나오고 돈되는거 잘 권유못하는 성격이면 바로바로 짤라버려요.
    왜냐하면 새로운 싼? 덴티스트들이 매년 배출되거든요.

  • 8. ㅇㄱㄴ
    '14.11.28 2:50 AM (122.36.xxx.29)

    헐..

    치과 페이닥터의 세계가 이리 쌀벌할줄 몰랐어요.....;;

    근데 어짜피 페닥이 상담하는게 아니라 주로 상담실장이 견적내고 하지 않나요?

    정체를 알수 없는 여자가 의사도 아니면서 내 치아에 이리저리 견적내덩데.... 의사도 영향 받나요???

  • 9. 하얀전쟁
    '14.11.28 3:14 AM (108.59.xxx.218)

    다큐멘터리 보면 대학병원, 대기업이 운영하는 민영병원에서 진료 시작할때 문자메시지로 몇명이렇게 보내요.
    중간중간 진료를 독촉하는 장면도 나오고요.

    최고라고 불리우는 의사들도 영업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하루에 최소 몇명은 봐야하기 때문에 몇초이상 넘어가면 그 분기점을 못봤춥니다.

    그래서 성의없이 빨리 빨리 하고 넘어가는 거예요. 물론 오진도 많고요.

  • 10. 관계자
    '14.11.28 8:50 AM (111.118.xxx.195)

    자기이름 걸고 한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죠. 어디서 당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치과나름 의사나름 실장나름이예요. 다그런건 아니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개인치과가 바가지 씌우는것보다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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