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청소일을 하시는데, 1년전 어느 날부터 낙엽을 오래 쓸고 난 후 등이 아프다고 하세요.
그때는 서서 오래 일을 해서 아픈거라고 해서 병원을 가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오래 앉아 있을때 등이 아프다고 하시고(등을 기댈 곳 없는 곳에는 오래 못 앉아 계세요),
최근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신경 쓸 때마다 등이 아프다고 하세요.
뜨끈한데 등을 지지고 누워 있으면 또 괜찮다고 하시구요.
등을 삼등분 하면 등의 중간부분에 있는 척추의 왼쪽 부분인데요, 뻐근한듯이 아프다고 하세요.
오늘 병원을 모시고 갔는데 의사가 말하길, 그 쪽이 췌장과 폐가 있는 곳인데
의사가 보기엔 괜찮을 거 같은데,
환자가 정 걱정되면 방사능이 최소로 노출되는 CT를 찍어보라고 했습니다(13만원정도).
등이 아프다고 하시니 걱정이 되서 검사는 해보고 싶은데요,
CT방사능 노출이 크다고 해서 좀 걱정됩니다. 어머니가 황반변성이 있어서 담주중에 눈에 CT를 찍거든요.
이어서 CT를 두번찍는거라.. 괜찮을까요..?
그리고 82쿡 등 아픈걸로 검색하니 무서운 내용이 많더라구요. 걱정됩니다..
* 혹시 초음파나 MRI로 찍는걸로 대체 가능한가요? 정확도나 비용 면에서 충분히 대체 가능한지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한번도 안찍어 봐서 알길이 없네요 ..MRI는 엄청 비싼거 같긴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