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나 절이나 점에 심하게 심취한 사람들

답없음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11-27 18:56:21
정말 결론은 돈이예요.

매일 돈들고 작은 돈이지만 들고가서 답답한 얘기 하고 나면
위로 혹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면 막 좋아하고 희망갖고 뭘 해보다가
결국에는 쪽박이 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교회에 심취하면 하나님하나님 울부짖으면서 부르고
절에 심취하면 부처님 부처님 하면서 절하고
점에 심취하면 무당의 말에 귀 기울이고 굿하고...

암튼 뭐든지 지나치게 믿으면 그 믿음을 이용하는 사람이 꼭 생기더라고요.
종교는 나약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니깐요.

저희 집은 점에 심취한 엄마때문에 전 재산 다 날렸습니다.
점쟁이가 이건 꼭 해야한다고....돈 번다고 하니깐
이상한 상가에 돈 갖다받치고 그 돈 10원도 못받고 다 날렸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알아도 어쩔수가 없어요.
마음이 가면 돌릴수가 없더라고요.

그 후에 뭐든지 지나치게 종교나 점에 의존하는 사람들 보면 절대 가까히 하지 않습니다.




IP : 207.244.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가
    '14.11.27 7:07 PM (211.194.xxx.17)

    건강하고 안정되면, 없어지지는 않지만 사회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소화는 가능하겠죠.
    개인적 성향 탓도 있겠지만, 혼란기에 사교가 창궐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 2. 종교는
    '14.11.27 7:54 PM (175.209.xxx.108)

    사실 종교는 심취하지 않으면 종교가 아니지 않나요
    때문에 각자 주장하는 교리가 객관적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워야 공부도하고 인생에 적용을하겠죠
    그냥 교양책처럼 읽고 마는 사상이 아닌거 같아요 문제는 그런 안전한 경계선을 넘어서는 사이비들이 전재산을 내놓게 하고, 인생을 망쳐놓고, 일상생활에서 손을 놓게 만드는거고 어차피 오래 갈수가 없는 교리죠
    게다가 종교를 선택하면서 인생을 몰빵하고, 의지하고, 집착할 대상을 찾는 나약한 심리에서 종교를 찾는 사람들은 뭘믿어도 병자일거고 정상적인 교리를 가르쳐줘도 자기가 틀리게 받아들이더라구요

  • 3. ..
    '14.11.27 7:54 PM (58.228.xxx.217)

    본인 행실이 이상해 사회적관계에서 왕따되면 본인 행동 고칠생각은 안하고 교회니 절이니 가서 이상할정도로 푹빠지는 경우가 제일 많은것 같아요.
    그렇게 생긴 신앙은 또 삐뚤어진 신앙일 경우가 정말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73 깐마늘과 안깐마늘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김장준비중 2014/11/27 1,304
439572 본인아이 과외쌤 험담하면서 과외횟수늘리는 엄마!! 2 모르겠어요... 2014/11/27 1,293
439571 제주도 12월이나 1월에 여행하기 2 여행가 2014/11/27 1,842
439570 엄마가 과외선생님에게 보낸 문자래요. 7 빛나는무지개.. 2014/11/27 3,512
439569 여자영어이름 들어본것중 가장이쁜거 적어주세요 7 Angela.. 2014/11/27 3,088
439568 머리숱이 많아야 단발이 어울리나요? 3 척척박사님들.. 2014/11/27 2,489
439567 주간지에서 봤는데, 학력이 짧은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 필요없다고.. 7 ........ 2014/11/27 3,962
439566 직장에서 잘못해서 실컷 욕 먹고 눈치 보이고.. 4 동동 2014/11/27 1,196
439565 김치에 물이 너무많이 생겼어요 1 따진 2014/11/27 1,587
439564 20인치 캐리어 직구 하려는데 배대지는 어디로 해야하나요? 직구초보 2014/11/27 837
439563 ebs 허그라는 프로그램 보는데요 1 ebs 2014/11/27 1,569
439562 전기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주말부부 2014/11/27 745
439561 분당, 용인,수원 지역 수제케익 맛있는 집 좀 알려주세요. 2 언니들 2014/11/27 2,007
439560 요즘 들어 자주 자살 생각이 듭니다 19 ㅇㅇ 2014/11/27 5,355
439559 초등 1학년 뭐 잘해야 하나요. 4 학부모 2014/11/27 1,390
439558 병원편의점에서 살만한 간식거리 뭐가있을까요? 1 방사선 2014/11/27 570
439557 보험전문가님ᆢ질병입원예외항목에대해서요 5 궁금맘 2014/11/27 511
439556 이쯤이면 포기가 맞는거죠? 16 별거중 2014/11/27 3,890
439555 요즘 사람구하는데는 어디를 알아보는게 좋나요? (부산쪽) 2 점점 2014/11/27 1,128
439554 그것이 알고싶다~~신해철... 23 오징어쥬스 2014/11/27 5,254
439553 어깨가 아파 잠이 안와요. 6 88 2014/11/27 1,749
439552 82님들 혹시 이러한 책 제목이나 인물이름 아시는 분 계세요??.. 5 기억이 안 .. 2014/11/27 607
439551 스스로 책 읽고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려면?? 19 .... 2014/11/27 3,310
439550 속타는 MB, 연일 朴대통령에 강력 경고음 8 닥시러 2014/11/27 2,526
439549 저 좀 혼내주세요..슬퍼하지 않아도 되는데 1 멍함 2014/11/2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