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초고추장맛없어요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4-11-27 16:15:34

집에 초고추장이 있어서 간단히 비벼 먹어보려고 쫄면을 덜컥 사서 비볐는데

짜고 시고 ㅜ ㅜ

 

쫄면으로 뭘해먹으면 맛날까요?

 

복잡한거 말구요,,

 

쫄뽁이? 쫄면 삶아서 몇번 씻으라고 설명서에 있던데 쫄뽁이 할때 삶아서 볶기 하나요?

IP : 59.12.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7 4:20 PM (211.237.xxx.35)

    쫄볶이 할때 그냥 넣으면 너무 끈적여져요. 쫄면에서 전분이 흘러나와서요.
    일단 한번 삶아서 찬물에 씻은 쫄면을 쫄볶이 양념 끓을때 넣어서 양념이 면에 배면 드시면 됩니다.
    처음 쫄면 삶을때 너무 오래 삶으면 두번째 양념에 묻히려고 다시 끓일때 푹퍼져요.
    처음에 잠깐 삶은후 바로 찬물에 헹궈야 안퍼져요.

    그리고 쫄면도 짜고 시었다면
    아마 설탕이나 단맛이 충분히 안들어가서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고추장 양 조금 줄이고 단맛 충분히 넣고 고춧가루하고 식초 조금 넣으면 (식초= 설탕 동량임)
    맛있을거에요.

  • 2. ...
    '14.11.27 4:21 PM (14.34.xxx.13)

    골뱅이무침에 소면대신 넣어도 되구요. 원조신림동 순대볶음엔 당면이 아니라 쫄면이 들어가요.

  • 3. ++
    '14.11.27 4:25 PM (119.18.xxx.184)

    국물쫄면 검색해 보세요...
    잔치국수처럼 생겼던데 맛있어 보였어요...츄릅.

  • 4. 쫄순두부
    '14.11.27 4:26 PM (222.106.xxx.155)

    숙대 앞에 유명한 분식집에는
    쫄순두부 라는게 있어요.
    순두부 찌개 + 쫄면사리 넣어서 끓인 거에요.
    둘 다 식감이 부드러워서 의외로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 5.
    '14.11.27 4:28 PM (211.114.xxx.137)

    떡볶이 만들때 쫄면 넣으면 맛있어요. 라면사리보다 뿔지도 않고.

  • 6.
    '14.11.27 4:28 PM (211.114.xxx.137)

    떡볶이 따로 만들기 힘드시면 풀무원 국물떡볶이 사서 무 좀더 넣고 끓이다가 쫄면 넣어보세요. 맛있어요.

  • 7.
    '14.11.27 4:31 PM (1.177.xxx.214)

    전 쫄면도 육수에 국수처럼 말아 먹어요. 맛있더라구요.
    아님 찌개류에 처음부터 넣어서 좀 걸쭉해지게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김치찌개에 넣으니 참 맛났었고 제육볶음 같은 걸 물기가 좀 있게 해 먹거든요. 그 때 먼저 넣어서 같이 볶아 먹는데 참 맛나요.

  • 8. 된장찌개
    '14.11.27 4:49 PM (211.210.xxx.62)

    의외로 된장찌개에 넣어도 맛있어요.
    쫄면 처치 곤란일때 각종 찌개류에 조금씩 넣어 봤더니 당면보다 괜챦았어요.
    그래도 제일은 떡뽂에 넣는 거고요.

  • 9. qas
    '14.11.27 5:14 PM (175.200.xxx.175)

    초고추장에 사과 같은 걸 갈아넣어서 맛나게 만들어서 쫄면으로 먹는 걸 추천.
    쫄면은 쫄면으로 먹어야죠.

  • 10. ..,,
    '14.11.27 6:30 PM (203.226.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쫄면순두부 좋아해서 자주 해먹어요~~
    순두부찌개에 쫄면 삶아서 넣으면 맛있어요 ^^

  • 11. 순두부두부두부
    '14.11.27 8:52 PM (175.119.xxx.31)

    조개넣고 순두부쫄면 222

  • 12. 쫄우동요~
    '14.11.27 8:58 PM (119.71.xxx.132)

    뜨끈한 우동국물에 고추가루 풀고 먹는 중딩때 단골 분식집 원주주앙시장지하엔가 있엇던 메뉴요
    분식집이름이 몽실통통ㅓ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47 강아지 국물낸 멸치 줘도 되나요? 3 ... 2014/11/27 4,987
439546 제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는 단 하나의 비결 71 단하나 2014/11/27 24,513
439545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736
439544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1,894
439543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723
439542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559
439541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557
439540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569
439539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567
439538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861
439537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951
439536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621
439535 남경희 할머니의 "최고의 한식밥상&quo.. 2 뽁찌 2014/11/27 1,717
439534 만화가 김혜린 님 연재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10 ^^ 2014/11/27 1,879
439533 내장비만으로 소화가 안될 수도 있나요? 3 못살겠네 2014/11/27 1,467
439532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산책/목욕 얼마나 자주하세요? 14 멍멍 2014/11/27 2,733
439531 ‘해직 기자’ 위로하는 ‘해고 노동자’ 3 샬랄라 2014/11/27 523
439530 게으른 나의 살림 방법 6 무명씨 2014/11/27 3,991
439529 요리도 솜씨없는 사람은 평생 못하는 거 같아요 3 요리 2014/11/27 1,060
439528 식당에서 유아1명,성인1명 어느정도 주문하세요? 7 식당 2014/11/27 1,099
439527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6 개인적생각 2014/11/27 2,966
439526 납입끝난 연금상품... 해지? 5 고민중. 2014/11/27 1,581
439525 우울할때 청소하면 기분 좋아지시는 분들 있나요? 7 해소 2014/11/27 1,602
439524 저도 꿈해몽부탁드려우ㅗ 꿈해몽 2014/11/27 379
439523 김장 앞두고 나대로 워밍업~ 해와달 2014/11/27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