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빵빵하고 헛배가 부릅니다.
밥 조금만 먹으면 목까지 차는 느낌이고 심히 거북해요.
배변은 정상이고 밥도 육식보다는 밥과 국 정도 먹습니다.
원래 그리 비만은 아니었는데 마른 비만이었다고나 할까
최근들어 급격히 뱃살이 위 아래로 심각하게 두툼하게 잡히거든요.
159에 51~2킬로쯤 하고 얼굴 작고 팔다리 가는편이라
살쪄서 죽겠다고 하면 남들이 엄살피우는걸로 압니다.
근데 정말 괴로워요.
내일쯤 내과가서 내시경을 찍어볼까 싶습니다.
넘 거북해서 점심을 거르고 뭔가 허전해서
비스켓 세 조각 집어 먹었더니 꺽꺽 난리가 아니네요.
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