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개인적생각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4-11-27 15:46:16
그냥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거에요.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일단은 가난한 원인에서 벗어 나야해요.
메몰차게 떠나야 하고 끊어내야 해요. 
자신의 선택이에요. 
예를 들어 집안이 원래 가난해요.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집이 가난하고 부양할 부모 형제한테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요.
그럼 집을 떠나야죠.
남편이 너무 무능력하고 오히려 사고만 저질러요. 이혼해야죠.

정주영 회장이 가난한 집에서 17살에 첫 가출, 아버지한테 잡혀 갔다가 두번째, 세번째 가출했었다는거,
신격호 회장이 가난한 집에서 19살에 가출했다는거 보고 그런 생각이 더 들었었어요.
물론 모두가 다 재벌이 될 수는 없겠지만요.
최소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뭔가 앞뒤 재지 않고 메몰차게 박차고 나가는 행동을 해야해요.
바라기만 할게 아니라요.

가난한 원인은 이런 저런 상황이 다 다르고 부모, 형제 버리고 어떻게 떠나냐 생각되면
그냥 벗어나지 말고 그렇게 살아야죠. 다 자기 선택이에요. 
병 때문이라거나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 경우도 있겠죠.
그럴땐 자존심 다 버리고 백방으로 도움을 요청해야죠.
물론 우리 나라 사회 복지 시스템이 정말 후진국스러워서 문제긴 하죠.

아무튼 짧은 저의 생각입니다.


IP : 180.70.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4:00 PM (175.195.xxx.5)

    맞아요. 저희집 가난의 원인은 시집식구들이였어요.
    끊어내니 적어도 새진 않아요

  • 2.
    '14.11.27 4:10 PM (223.62.xxx.119)

    으흠 ‥ 독해야 되는듯 ‥
    그게 쉽진 않지만 ‥

  • 3. 가출해서
    '14.11.27 4:14 PM (58.143.xxx.76)

    소판돈으로 잘된건가요? 아버지에게 다시 붙잡혀 들어간듯
    http://blog.hani.co.kr/june/30824

  • 4. 벗어날순 없더라도
    '14.11.27 4:27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적어도 자기꺼 챙기고 실속은 차릴줄 알아야,,,,,

  • 5. ....
    '14.11.27 4:37 PM (180.70.xxx.65)

    가출해서님. 정주영은 총 4번 가출했다고 해요. 소 판돈으로 부기학원 다니던게 아마 세번째 가출이구요, 아버지한테 다시 붙잡혀 집에 가서 농사일 하다가 다시 가출해서 쌀가게 배달원으로 일하다가 쌀가게 주인한테 신임 받고 그 쌀가게를 물려받았다죠. 그게 사업의 시작이었대요.

  • 6. 여기가천국
    '14.11.27 4:45 PM (175.223.xxx.249)

    일정부분공감해요. 원인이 나에게 있다면 그 문제도 해결하고 고쳐야하고요.
    가족이 원흉이라면 진짜. ㅠㅠㅠㅠ 원수일듯 싶네요
    서로 돕고 열심히 사는거 아니고 누군가에게 빨대 꽂는 인간들 남의 인생 좀 먹는거같아요

  • 7. 님 말씀
    '14.12.1 12:48 PM (211.245.xxx.20)

    일정 부분 공감가요 저도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언제 시간될 때 다시 들어 올게요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52 교회나 절이나 점에 심하게 심취한 사람들 3 답없음 2014/11/27 1,293
439451 아기엄마 야근 많은 직장으로 이동 힘들겠죠? 3 고민 2014/11/27 689
439450 만성적인 우울증과 무기력증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5 웃자0 2014/11/27 3,319
439449 곧 태어날 아들 적당한 이름좀 지어주세요!! 3 봄이랑 2014/11/27 643
439448 인스타그램 사진에 로고 원래 안 넣는건가요? 3 00 2014/11/27 1,072
439447 검찰, 정몽준 비방트윗 대학생에 벌금 50만 원 구형 5 세우실 2014/11/27 595
439446 수영강사들은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요? 6 ㅇㅇ 2014/11/27 6,501
439445 아이폰은 다른사람한테 이모티콘 선물이 안되나요? 1 아이폰 2014/11/27 884
439444 새눌당이 인사청문회를 닭판으로 만든다는~ 3 참맛 2014/11/27 465
439443 엄마의 살림을 싹 다 버리고 다시 사넣고 싶어요 19 ... 2014/11/27 5,883
439442 오래전에 보라돌이맘님의 6 전기쿠커 2014/11/27 2,598
439441 장예원 여우짓 영상 82 .... 2014/11/27 39,020
439440 모 백프로니트 물세탁하면 안되겟죠?? 5 ..... 2014/11/27 4,100
439439 학교에서 1박2일로 캠프 간다는데요. 4 중학생 2014/11/27 841
439438 맥락없이 외우는 것 잘하시는 분 계시나요? 6 학습 2014/11/27 913
439437 과학창의 국제컨퍼런스 다녀와보려구요~ 퐁당퐁당 2014/11/27 408
439436 아역 배우 김새론 엄마 나이 몇 살이에요? 4 000 2014/11/27 10,428
439435 아마존직구 1 지니 2014/11/27 1,281
439434 친구 결혼식 축의금 7 ~~ 2014/11/27 2,303
439433 산소발생기 있나요? 3 곰돌이 2014/11/27 728
439432 전원주택 지을 때에 도로를 만들어야 군청의 허가가 난다는데.. 2 ..... 2014/11/27 1,561
439431 사춘기도 아닌데 아빠가 밉네요 아빠 돌아가시면 후회되나요? 2 속풀이 2014/11/27 1,019
439430 중딩아이랑 대명금호리조트 이용가능중에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 3 1박2일 쏠.. 2014/11/27 776
439429 애견패드사용하면서 4 하볼 2014/11/27 781
439428 아이고~, 무서워라 진돗개·쳐부술 원수·단두대 최고인기녀 2014/11/27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