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앞두고 나대로 워밍업~

해와달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4-11-27 15:40:43

낼모레 이틀걸쳐 김장할 예정으로 있다

시골가서 엄니와 맏며늘인 나, 동서 시누이 다모여

명절 저리가라하는 연례행사... 해마다 김장김치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대체 안하고 지날 방도가 없다

 

며칠전 엄니에게 좋은외투 사서 택배로 보내드렸고

카톡으로 시누하고 동서에겐 공식적으로 통보

다들 잘먹고 몸 아꼈다가 낼 오라고..

 

나역시 며칠 몸 아끼느라

시장도 안보고 그냥 있는 반찬으로 버팅기고

아침에만 하던 108배 저녁에 또 하면서 몸단련?

오쿠에 달인 홍삼 물 마셔제끼면서

그러는데 오늘아침

현미 불리기 귀찮아 흰햅쌀밥에 조미김 먹는데

간만에 차진 쌀밥이 너무 맛있는거다

 

그래도 자기좋아하는 반찬없다고 투덜대는 대딩 녀석에

나대로 돌직구

야 임마

몇십년전 울 조상들은 이런밥상이 소원이었던거 몰라??~~~~~~!!!

 

IP : 121.124.xxx.5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97 경영컨설턴트는 뭐하는 건가요? 12 알고싶어요 2014/11/28 2,150
    440196 한번만... 패딩입니다 12 봐주세요 2014/11/28 4,007
    440195 물 백묵은 일반칠판에 쓰면 안되나요? 2 칠판 2014/11/28 1,300
    440194 예전 여성학자들은 지금 뭘 하시나요? 1 카르페디엠 2014/11/28 1,035
    440193 요즘은 슬픔을 나누면 3 .. 2014/11/28 1,923
    440192 마흔 넘어 갑자기 나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ㅠㅠ 5 ㅠㅠ 2014/11/28 1,576
    440191 디자인 동일한 롱부츠.합성은 10만원 가죽은 20만원 3 부츠어렵다... 2014/11/27 1,238
    440190 실속있는 치과 10 . . 2014/11/27 2,687
    440189 서울시청 근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요~! 3 수색자 2014/11/27 1,964
    440188 전업주부 개인용돈으로 100 만원 쓰는거 너무 한가요? 52 오마이 2014/11/27 18,587
    440187 저는요 요즘 이따금 숨이 잘 안쉬어져요.. 14 ,,,, 2014/11/27 2,906
    440186 관음죽 고무나무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힘내자 2014/11/27 847
    440185 세월호22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무조건 가족품에 돌아오시기.. 18 bluebe.. 2014/11/27 535
    440184 장예원 아나운서 글 보니 든 생각, 요즘 공중파 많이 보세요 ?.. 6 ........ 2014/11/27 4,719
    440183 강용석...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8 IIImma.. 2014/11/27 3,615
    440182 6세에어린이집 보단 유치원이 확실히 나은가요? 4 유딩맘 2014/11/27 1,357
    440181 일본 사람들도 영어 예명 짓나요? 19 000 2014/11/27 2,679
    440180 영어 쎄쎄쎄는? - 영어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곰어미 2014/11/27 2,075
    440179 파리바게트 알바 해보신 주부님 어떤가요 1 전업 2014/11/27 3,402
    440178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누나랑 통화를 자주 하는데요 10 가을 2014/11/27 3,730
    440177 이혼 7 ... 2014/11/27 2,612
    440176 깐마늘과 안깐마늘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김장준비중 2014/11/27 1,344
    440175 본인아이 과외쌤 험담하면서 과외횟수늘리는 엄마!! 2 모르겠어요... 2014/11/27 1,333
    440174 제주도 12월이나 1월에 여행하기 2 여행가 2014/11/27 1,891
    440173 엄마가 과외선생님에게 보낸 문자래요. 7 빛나는무지개.. 2014/11/27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