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4-11-27 11:27:19
 http://blog.naver.com/speconomy/220190108027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이 만년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계열사에 수천억원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난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오면서 그 배경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후계 지분상속을 위한 비자금 조성이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대부분이 코오롱그룹의 일감몰아주기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지적 또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스페셜경제>가 이러한 의혹과 논란에 대해 추적해봤다. 

 

 

‘만년적자’ 네오뷰코오롱→지속적으로 자금 투입
막무가내식 퍼주기…이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

 

지난 2000년 11월 코오롱그룹은 화학섬유 외의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그룹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네오뷰코오롱을 야심차게 출범시켰다. 네오뷰코오롱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업체로 설립된 뒤 약 3개월만인 2001년 2월 코오롱 계열사에 편입됐다. 현재 지주회사 코오롱이 지분 98.69%를 소유하고 있다.

 

의혹의 주인공 ‘네오뷰코오롱’

네오뷰코오롱은 설립 당시 “OLED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축적 하겠다”는 사업목표를 내걸었지만 설립 이후 지난 14년간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다. 매년 20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과 손순실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십 수년 동안 흑자를 내지 못한 네오뷰코오롱은 문을 닫기는 커녕 오히려 지주회사로부터 수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코오롱은 지난 2월 17일 10명의 사망자와 124명의 부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붕괴사건이 수습되지도 않은 가운데 지난 3월 11일 70억원의 자금을 네오뷰코오롱에 쏟아 부었으며 지난 7월 7일에도 99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수면위로 떠오르는 의혹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일각에서는 코오롱 이웅렬 회장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코오롱은 지금까지 만년적자를 면치 못하는 네오뷰코오롱에 수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면서 “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의아해 했다.

그러면서 “네오뷰코오롱 같은 부실계열사는 진작부터 청산 절차를 진행했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지적하며, “이처럼 일반적이지 못한 코오롱의 행보는 이웅렬 회장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의구심을 내비쳤다.




10년전에도 코오롱 일가 이동보 회장이 코오롱 tns라는 월드컵 휘장 사업하다가 고의부도냈고

이때도 수백억 비자금 조성한 것이 밝혀졌었고 사라졌었죠.


이제는 이웅열 차례인가?

장자연리스트 31인 중 하나


IP : 207.244.xxx.1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24 강원대, 면직 '성추행 교수' 뒤늦게 경찰에 고발, 고려대는 참맛 2014/12/04 778
    442323 펌) 2천년전 고대도시 모형도.jpg 2 로마 2014/12/04 1,664
    442322 송년회행사에 사용할 초 뎁.. 2014/12/04 491
    442321 조언 감사합니다 9 고민 2014/12/04 4,103
    442320 임신중 장기비행 5 고민 2014/12/04 2,058
    442319 2014년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2/04 715
    442318 전기압력밥솥이나 가스에쓰는 압력밥솥에 계란찜 가능한가요? 4 순백 2014/12/04 2,096
    442317 제가 좋아하는 82글들이예요 194 ;;;;;;.. 2014/12/04 16,293
    442316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서 케잌을 사왔는데 먹고싶어서 잠이 안와요.. 16 먹고싶다 2014/12/04 4,287
    442315 돼지찌개 맛있는 집 좀 알려 주세요. 3 돼지찌개 2014/12/04 970
    442314 문과 이 등급으로 이화여대 초등교육 가능할까요? 21 .. 2014/12/04 13,296
    442313 이 밤중에 라볶이 해먹었어요 8 2014/12/04 1,303
    442312 군인아파트 베란다 4 호빵과 우유.. 2014/12/04 1,927
    442311 실제 아웃풋은요. 1 연구원 2014/12/04 843
    442310 이시간에.. 16 아이쿠 2014/12/04 3,291
    442309 일개 국과장까지 콕꼭 집어서 모가지.... 1 정윤회 딸 2014/12/04 1,394
    442308 지금입기엔 너무 촌스럽나요? 5 반코트 2014/12/04 2,136
    442307 제주도 가족여행 13 알려주세요 2014/12/04 2,295
    442306 허리가 자꾸 삔듯이 아파요..ㅠ 7 내허리 2014/12/04 1,625
    442305 영국사이트 직구후 속터져 죽을꺼 같아요.(애견물품..좀 도와주세.. 9 영지랭이 2014/12/04 5,837
    442304 불체자라는 단어가 일베용어인가요? 3 ???? 2014/12/04 1,051
    442303 돌솥밥이 압력솥보다 훨씬 맛있으세요? 4 ,, 2014/12/04 1,720
    442302 82쿡에 조언하는척 자기 남편 자식 자랑하는 사람들 7 자랑질 2014/12/04 2,497
    442301 십상시가 뭐죠? 욕같기도 9 ㅅㅅ 2014/12/04 2,842
    442300 "朴경정, 정윤회-십상시 회동 증거 확보" 정윤회 2014/12/04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