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21 러시아.기준금리 17% 로 인상. 5 .... 2014/12/16 2,244
445720 중학생 아이 잘못된 행동 그냥 둬야할까요? 14 슬퍼요 2014/12/16 1,481
445719 시험 공부를 엄마가 계속 도와줘야 하는지? 4 중학생 2014/12/16 1,161
445718 새벽에 초등딸때문에 걱정되서 잠한숨도 못잤어요 22 2014/12/16 4,936
445717 아르마니 콜레지오니 옷 품질 어떤가요..? 5 문의 2014/12/16 1,308
445716 요근래 임플란트하신분 ~~~가격좀알려주세요 10 치과 2014/12/16 2,613
445715 아들낳고 싶다는 대문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33 ... 2014/12/16 2,862
445714 서태지 무한도전 토토가 나올까요? 5 mama 2014/12/16 1,317
445713 조현민이 이상형으로 조인성 꼽던데 스폰은? 4 궁금해 2014/12/16 3,909
445712 전남 영암·진도에서 마주한 감동 기암절벽이 만든 월출산, 승리를.. 스윗길 2014/12/16 788
445711 손등이 부었다는데 5 엄마 2014/12/16 1,363
445710 광대가 예쁜 여자 연예인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19 광대 2014/12/16 9,809
445709 인터파크 공연 예매..팁이 필요해요 1 공연 2014/12/16 2,316
445708 특성화고 대학 수시 2 특성화 2014/12/16 1,604
445707 착한일 하는 사람 보면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4/12/16 2,301
445706 글쓰는 사회 6 ........ 2014/12/16 987
445705 삼시세끼처럼 공기 좋고 풍광 좋은 시골좀 추천해 주세요. 6 시골 2014/12/16 2,004
445704 조현아보니까 이나라살기싫네요 2 ㄱㄱ 2014/12/16 1,330
445703 요즘 유치원 가는게 왜그리 힘든건가요? 8 ... 2014/12/16 1,428
445702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트리 아직 있나요?? 3 트리 2014/12/16 912
445701 새 글이 안올라와서 82 새 글이 안.. 2014/12/16 10,206
445700 사라집니다 2 ㄱㄴ 2014/12/16 1,475
445699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 대형마트 개수작.jpg 6 참맛 2014/12/16 2,420
445698 사람마다 죽음의 의미가 다르겠죠? 9 루비 2014/12/16 1,510
445697 대용량 보온물병 3 dlswjf.. 2014/12/1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