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어쩐지그리움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4-11-27 07:45:16
어렸을 적엔 그냥저냥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거나 그리워진 음식이 있으신지요.
전 어릴적에 엄마랑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가면,
지하 식품 코너에서 찹쌀꽈배기랑 단팥이 든 도너츠를 팔았어요.
엄마가 가면 그걸 꼭 사시더라구요. 어쩔땐 다른 건 하나도 안사고 그것만 사서 집에 오기도 하고요 (어린 마음에도 마치 거기 도너츠랑 꽈배기를 사기 위해 명동까지 간 느낌...)

그땐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먹고 싶네요.
IP : 111.69.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7:49 AM (27.35.xxx.143)

    어머 저도 찹쌀꽈배기랑 단팥빵이요ㅎㅎㅎ 음식은 아니지만 비오는날씨. 비오는날엔 기분이 완전 저기압이었는데 이젠 설레고 좋아요ㅎㅎ

  • 2.
    '14.11.27 9:07 AM (125.128.xxx.107)

    음식 자체가 싫었는데 한 10년 열심히 먹다가 다시 또 싫어지려고해요..ㅠㅠ

  • 3. 아이쿰
    '14.11.27 9:13 AM (183.99.xxx.135)

    전 김치 이파리 부분이요
    어릴적엔 줄기부분만 먹었는데..

  • 4. 희한하게도
    '14.11.27 10:52 AM (114.129.xxx.94)

    들깨가루 든 음식이랑 젓갈류 나물류요.어릴땐 입에도 안대던 음식이었는데 밀이예요. 더불어 그리 좋아하던 콜라나 과자가 왜 그리 나완 다른 세상 음식같은지요..

  • 5. **
    '14.11.27 11:2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나물과 순대국이요.

  • 6. 0000
    '14.11.27 12:11 PM (218.232.xxx.10)

    파김치, 갓김치. 녹두부침게

  • 7. ㅎㅎ
    '14.11.27 1:07 PM (125.176.xxx.32)

    국수요.
    그리고 단팥방은 너무 달아서 싫어햇는데
    넝쿨당 보면서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96 치커리차 요즘은 잘 안 마시나요 .. 16:35:09 17
1667495 대딩돼도 뒤치닥거리 여전하네요 .. 16:35:04 58
1667494 관리 편하고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 2 ㅇㅇ 16:32:48 103
1667493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 16:31:27 247
1667492 내란범 김용현이 m사j사는 오지말라고 9 ㄱㄴ 16:28:27 477
1667491 청약통장 일부금액을 찾으면 효력이 없어지나요? 1 청약 16:27:27 65
1667490 윤부부기독교이용 5 도대체 16:23:23 452
1667489 예비고1 수학진도 참견 많이 해주세요. 1 .. 16:23:10 102
1667488 이거 무슨 향신료일까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냄새) 1 아랫집 16:21:52 179
1667487 민주당에서 한덕수한테 헌재 재판관 하나만 요구 한 듯요 5 ㅇㅇ 16:20:10 692
1667486 오늘 영화관 만석이네요! 2 만석 16:19:35 664
1667485 윤석열탄핵/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이상해요.. 4 .. 16:18:48 772
1667484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 해외순방 때마다 3 가짜다가짜 16:17:05 778
1667483 중년 스타일 옷 돈 많이드네요 8 ㅇㅇ 16:01:11 1,993
1667482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178
1667481 매불쇼 끝났다. 15 ... 15:57:42 2,365
1667480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12 .... 15:54:59 798
1667479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11 ... 15:50:50 2,720
1667478 자꾸 배가 아프네요 6 dpoi 15:50:20 552
1667477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4 ..... 15:49:38 521
1667476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2 000 15:43:27 120
1667475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6 ㅠㅠ 15:43:05 750
1667474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10 그러니까 15:42:58 1,317
1667473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5 15:41:50 714
1667472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12 만남 15:39:12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