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보면서 이성민씨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고
그가 나오는 드라마, 영화는 거의 다 봅니다.
요새 미생 보면서 정말 오과장(차장)역 잘 해 내고 있구나 싶어요.
연출도 미생 시작하자마자 이성민씨에게 먼저 가서 부탁했다고 하더군요.
익살스런 연기, 코믹한 연기, 묵직한 연기..
다 잘 해내는데..
왜 그런 표현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새삼스럽게 다시 궁금해집니다.
이유를 알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골든타임 보면서 이성민씨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고
그가 나오는 드라마, 영화는 거의 다 봅니다.
요새 미생 보면서 정말 오과장(차장)역 잘 해 내고 있구나 싶어요.
연출도 미생 시작하자마자 이성민씨에게 먼저 가서 부탁했다고 하더군요.
익살스런 연기, 코믹한 연기, 묵직한 연기..
다 잘 해내는데..
왜 그런 표현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새삼스럽게 다시 궁금해집니다.
이유를 알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제작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겠어요.
기사 작성 중 착오라고 기사도 내린 상태고
그 작가에게 너무 실망을 했어요.
골든타임 정말 좋았는데 작가가 그럴 줄 누가 알았나요.
완장 찬 돼지라니.
그에 따른 확실한 무엇도 안나온 상태인데 그럴 이유가 있었겠다라고 단정짓기엔 동료 배우들이 이성민 칭찬 많이 하던데요?
철강팀 강대리인 오민석씨 인터뷰만 봐도 배우들 중심엔 이성민이 있고 후배들 너무 잘 챙긴다고 하던데..
아직까진 작가가 무례했다고 봅니다..
이병헌 류승룡은 카더라도 많긴했는데 이성민씨는 아직
그런 얘기 흘러나온거 못 봤어요
그 작가 인성이 그것밖에 안되는 거에요. 사담하자고 한걸
기사로 실은 그 담당기자나 너 엿먹어봐라 하는 건데 의외로
금방 재기했지요. 골든타임때 보조작가를 15명 넘게 갈아치운 걸로 유명합니다. 배우가 맘에 안 들어도 그리 얘기하면 안되죠.
저도 골든타임 팬이었어요. 우리나라도 저런 드라마를 만들 수 있구나, 저런 연기하는 연기자가 있구나...
그러다가 그 작가 인터뷰 보고 멘붕... 적나라한 표현에 황망했어요.
이성민씨도 별 말 안하고 넘어가버렸고..
그런데 미생에서 연기 호평을 받고 있으니 그 비난의 근거가 뭔지 아리송하네요. 작가는 배우의 뭐가 마음에 안 들었길래 대놓고 그랬을까...
미스코리아가 골든타임 팀아닌가요?
같이한거 보면 이성민씨가 나쁜거 같진 않아요
저도 이성민 좋아해서 연구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작가의 비틀린 자의식이 골타 애청자들과
이성민에게 똥을 줬다란 의견이 대세더라고요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나봐요 본인이 원했던 캐스팅이
아니라서
그런데 완전 빵 떠버렸잖아요 이선균이 쩌리될 만큼
그래서 비틀린 시기질투가 있었다고 봅니다
장석장 감독이랑 둘이서 대본 나오면 이리저리 맞추는
과정에서 본인 원하는 연기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대본은 전혀 디테일하지 않고 최인혁은 이성민이
거의 만들어낸 것처럼 보이더군요
작가는 이성민씨가 부각되게 대본을 쓰려던 게 아니고
이선균을 더 밀었는데 제작진은 계속 이성민 위주로 쓰라고
하니 열받아서 그런 거라고 들었어요. 4부 쓰고 온에어
들어가니 생방송 수준이 되는 거라 작가 힘이 딸려서라도
맘대로 못 하는 거죠. 배우가 뭔가 의견 제시를 했는데 그게
싫었던 것 같아요. 원래 나이도 있고 할말 다하는 거침없는
성격의 작가라서 감정 조절에 실패한 듯요. 지금도 일은 잘 따죠.
딴지는 아니고 권석장 감독입니다. MBC 출신 PD죠.
골든타임에서 이선균 찌질해보이고
이성민은 심지어 섹시해 보일 지경이었어요
너무 멋있었쪄
근데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그때 골든타임 대본이라고 막 올라들 왔었는데
지문 거의 없이 대사만..
배우들이 표정 감정 모든걸 본인이 해석해서 창조해야겠던데요
근데 그걸 배우가 지나치게 잘 해버려서 작가가
심사가 뒤틀렸던듯
그러면 당신은 여기까지요~ 하고 대본에 친절히
알려주든가
암튼 저 사건은 작가가 잘못했다 생각해요
그리고 작가가 최인혁 역에 이성민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를 원했다고 말하지 않았었나요? 감독은 이성민 배우를 원했고... 그래서 사실 처음부터 탐탁지 않았던 배우가 극이 진행됨에 따라 호평을 받고 주목을 받으니 못마땅했을까요?
저도 전에 그 인터뷰 봤었는데 대충 기억하기론 뭐 자신이 대본을 쓴 의도? 방향? 과는 다른 연기를 해서 마음에 안 들었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작가가 써서 넘겨준 대본 보면 설사 배우가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연기를 했더라도 수긍이 갈 정도로 지문의 양이 상당히 적었었어요.
아무튼 당시 골든타임 재밌게 보고 기사도 찾아보고했던 터라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막방 후 작가의 인터뷰를 보고 황당했었어요...
작가가 그 역할로 원했던 배우는 이성재씨였는데 제작사측에서 그 역할을 이성민씨에게 준 것부터
작가는 수틀리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없이 대본을 줬는데 왠걸 이성민씨가
그 역할을 지나치게 잘 창조해 냈다고 할까요?
작가가 자존심이 상했겠죠. 자기가 이상적이라고 추구한 인물과 시청자가 원한 인물은 달랐으니까요.
우선 이성민씨가 뜨고 변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주변 이야기들어보면 정말 소탈하고 좋으신 분이랍니다.. 가난한 연극배우후배들도 많이 챙기신대요.
이것 저것 종합해 보니 작가가 최인혁역을 다른 배우 주려했는데 감독이 계속 이성민씨 밀어서 결정됐답니다. 게다 자기가 밀던 이선균이 못뜨고 오히려 맘에 안드는 이성민이 뜨니 심사가 꼬였겠죠...솔직히 디테일없이 대사만 있는 대본을 저정도로 연구해서 빵 띄어놨으면 배우한테 감사해야지... 어디서 갑질인지.. 하튼 작가 저 인터뷰하고 엄청 욕먹었어요..
이성민씨 추천한 것도 이선균씨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선균씨 난감하겠어요.
미스코리아팀 - 권석장pd 팀들 다 출동해서 찍었잖아요. 그때 이선균씨, 이성민씨 다같이 출연했는데..
작가만 바꼈네요. 권석장pd 성격이나 능력이 좋아서 배우들이 같이 일하고픈 pd중 한명이라 들었는데.. 작가 교체 된거 보니 뭔가 답은 보이네요.
그리고 미생 인터뷰 보면 미생연출이신 분이 이성민씨한테 장그래역 캐스팅 누구하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그건 pd의 권한이니 내가 간섭 할 부분이 아니다. 다만 착한분을 부탁한다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이후 임시완군 되었다고 하니까 좋아했다고..
군도에서도 느낀 점은 감독이 하정우랑 절친이고 범죄와의 전쟁에서 친해진 동료들..마동석, 조진웅 같은 배우들하곤 매일 모여 술 마셨다고 하는데.. 이성민씨는 술도 못 마시고 하니까 좀 외롭게 찍었나 보더라구요. 중견배우들이 좀 뜨면 현장에서 기 싸움 심하거등요. pd도 우습게 보고.. 그 대표적인 예가 ㄱㅇㅅ씨죠. 류씨랑..근데 이성민씨는 타고나길 좀 순둥이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김희원씨가 올드스쿨 나와서 한 인터뷰 봐도 그렇고..
암튼 그 최희라라는 작가.. 개과천선 내용도 좋았는데.. 글 쓰는 솜씨는 있는건지.. 아니면 옆에서 누가 푸쉬해 주는 세력이 있는건지..인성이 아니올시다라면..
휴....갑갑하네요..
저도 이성민씨 좋아해서 그때 그 일이 있고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어요.
작가 다른인텁을 봤는데 작가는 이성민씨 러브라인 넣은적도 없는데 골타에서 그모델 출신분하고 드라마상으로 썸타는 분위기 너무 싫었다는 인텁하더라구요
또 대본에 사투리 안 넣어줬는데 이성민씨 마음대로 부산 사투리 사용한것에 대해서 화가 난듯하던데
결론은 작가가 의도하지않은 사투리, 썸타는분위기 연기등이 싫었다는건데
그정도는 연기자의 연기영역 확장으로봐줘도 되는거 아닌가 싶던데
아무튼 한팀인데 싫으면 사적으로 말하지 기사로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는 작가라서 어이 없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