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케이블을 보다보니까 이휘재가 MC 를 보는 비타민인가 뭔가 하는 프로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나온 패널들이 건강검진을 받는건데
그중이 한 패널로 나온 분이 예전에 미스코리아였대요.
미스코리나 나올 땐 키가 167 이었대나봐요.
그런데 그분 평소 프로필에는 165 라고 써있대요.
근데 건강검진에서 키를 재니까 160으로 나오는거예요.
참..
160인 사람은 아무리 잘 못 재더라도 162 정도까지는 봐줄 수 있어요.
근데 167 이니 165 니 이게 뭡니까.
키가 고무줄도 아니고 말이죠.
뭐 그런걸보고 이런 일반화를...심지어 일반인도 아님ㅋㄱ 그렇게따지면..연예인 남자들 다 키 높혀서 말하는데 그럼 남자들도 다 높혀서 말하겠네요? 아, 그건 사실이지 참.
근데 키160이 미스코리아를 나갈수 있나요?
나이가 있으신 분이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미스코리아 나갈 때는 뻥튀기 해서 썼다손 치더라도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었다고 치구요.
평소에 자기 키 뭐라고 주장한다든가
자기 프로필에 165라고 써 놓는건 좀 이상하다 싶어요.
국가검진 분명히 여러번 받았을 것인데
엉뚱하게 늘려서 키를 말하고 다니는 것 참 어이없어요.
그렇게 말하면 자기 키가 그 숫자대로 늘어나기라도 한답니까?
저도 앞으론 키워말해야겠어요
남혐병자 주제에 비아냥은 쩌네요.
키에 콤플렉스있으세요? 무슨 남혐까지야.
이런 일반화가 정상이라고 보시는지..
남혐까지아니더라도 흔히그러긴하죠 163~165 인사람들 165라고얘기하잖아요 163인사람이 쿨하게 163이라고 얘기안하는거같아요 또 166~167이면 168이라고얘기하기도하고 사실 키는 1~2cm차이는 아침에재는거랑 저녁이랑 다르기도하니까 크게나올때 키얘기하는거나쁘지는않죠 뭐 그리고 기싸움심한게여자고 외모가 중요한데 1~2 cm차이는 높여말해도뭐..단지 지나치게높이면 어짜피 들킬거 우스운거고 키굳이 높인다고 얼굴이예뻐지는것도아니고..자기있는대로 당당하게인정하는사람이 젤 아름다운거죠
대부분의 여자가 실제보다 크게 말하는거 같아요
제 키가 163인데 사실 작은키는 아니거든요
저보다 작은 여자들이 훨씬 크게 말하더군요
제 주변엔 저보다 큰 여자들이 많지 않은데..여기 댓글에 올라오는 키들만 봐도 대부분 166 이상 ㅋㅋㅋ
제가 딱 165 거든요. 근데 보통 163정도 되는 애들이 165라 말하고 다니고 그러다보니 본인도 굳게 그렇다고 믿는 것 같아요.
그러니 사람들은 실제 163정도인 여성을 보면 165라 생각하는거죠.
다들 제가 165라고 하면 에이~ 167-8은 족히 되겠다고 그래요.
고등학교 때 친구 저랑 키가 같은데 자기는 167이라 생각하고요. 실제로 고등학교 때 신체 검사할 때도 키잴때 좀 높여서 167이라고 썼어요.^^
윗님처럼 저도 정확히 163 약간 넘는데,
저보다 작은분이 훨~씬 많아요.
가끔은 키크다란 말까지 듣고요.
근데 여기 게시판만 봐도 163은 보통, 160은 작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어이없어요..
그런데 요즘 키가커서 20~29여자평균키가 162.7이라네요 이제163~164은 보통키..164로서슬프네요ㅋㅋ
여기 게시판만 봐도 163은 보통, 160은 작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어이없어요.. 22222
157,158-161 이 라인에 엄청 분포하죠.
여자들 키 다 올려서 말하더라구요. 저는 158. 뭐 어때요. 39살인데 작다고 책잡힐 키는 절대 아니에요.
말마따나 10대들도 160 깔랑 깔랑 엄청납니다.
저는 꼭 159.8이라고 얘기해요.
뭐 160이라 얘기할때도 있지만 그러고나면 사실은 159.8 이라고 한답니다.
늘려서 말하는건 왠지 자존심 상해서요.
물론 작은거 알아요..한 3센티만 컸음 좋았을텐데...
남자들이 더 키를 불리던데..
뭐 아무렴 어때요. 키 큰 사람이 보기엔 157이나 160이나 다 고만고만해보여요 ㅋㅋㅋ
전 올려 얘기하진 않지만 남들 좀 올려 말하면 어떤가요. 나란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 걸요. 귀엽게 봐주죠 뭐~
여자만 그렇다구요?
전에 방송에서 실험 했는데
설문조사를 하고,조사지에서 쓰게하고
키,몸무게를 실측을 했는데
여자 남자 몽땅 키를
높여 기재를 했더라구요.ㅎㅎ
몸무게는 줄이고요.
여자만 그렇단 얘기를 하려면
적어도 어떤 이해가가는 근거를 제시를해야죠.
올려 말한다고 키가 커지는 것도 아닌데ㅋㅋㅋ
보통 키 작은 사람들이 올려서 말하더라구요
무슨 심리일까요
저희 친정 어머니요.
162라고 늘 말씀 하셨는데 알고보니 160.5세요ㅋㅋ
위에 친정어머니는 아마 연세드셔서 키가 줄어들었을거에요.
평균키 분포도 보면 남녀불문 20세까지 점점점점 크다가 20세가 정점이고
나이들면서 다시 점점점점 키가 줄어들어요.
본인의 실제 숫자보다 높여부르죠
대신 줄여 말하는거 있어요 몸무게
60이후의 어른들은 2-3센티 줄어들었어요
저는 161조금 넘은데 다른사람들은 165인줄 알았대요
자기 키를 잘 모르는거 같아요
여자들은 숫자에 약하다 이렇게 말하면 또 욕들어 먹겠지요
근데 감에 심하게 의존하는게 대부분의 여자들입니다
여자들이 촉이 좋다는게 절대 공감하지만 그러지 말아야할 영역도 있는데
그걸 잘 모르는 거죠
저도 167인데 어디 가면 168이라고 해요 ㅋㅋ. 어린애들이 나이 불리는 것과 똑같은 심리.
연예인은 거의 다 늘려요. 윤아라는 애 직접 봤는데 그 키 절대 아녔어요. 김혜수도 그리 안 컸고요.
맞아요. 저 진짜 정직한 158 (키 잴 때 157~159 사이 왔다갔다) 인데
160이라고 하고 다니는 여자애들이랑 나란히 서면 걔들 머리 꼭대기가 보여요. ㅋㅋㅋㅋㅋ 긍까 저랑 6~7센티 정도는 차이나는 거죠. 똑같이 플랫슈즈 신고 섰는데...
160이라고 하는 여자애들 실제로는 153 정도인 경우 엄청 많아요. 저처럼 150대 후반인 애들은 162? 163? 그 정도로 말하고 다니는 거 같고요.
그래서 제가 158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놀라요.. 항상..
160 넘을 줄 알았다고.. 아놔.. ㅠㅠ 정직하게 말하는 저만 손해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