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 나..날 닮은 딸..

엄마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4-11-27 01:08:38
친정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그걸 제가 딱 닮아서 태어났지요
근데 제가 또 낳은 딸도..딱 그러네요
첫째때 원래 제 성격대로...스트레스 많이받고 해서 낳은애가
똑같이 닮았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마음 굳게 먹고나서 낳은 둘째는
그 이유인지 아닌지..낳아보니 정 반대의 성격이에요
첫째아이가 아직 어린데...저를 많이 닮아서...
천성은 바뀌기가 힘들다지만 엄마인 제가
아이의 그런면을 바꾸기위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그런 방법이 있긴한건지...궁금해서요..
친정엄마는 자기가 그런성격인지 아닌지, 저또한 마찬가지
다 커서 이런성격이구나..하고 알게되었거든요
우리애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와주고싶은데...아기 키우신 분들이나
아니면 자식의 입장이거나...아니면 이런케이스 본 선생님들이나
조언을 구해봅니다...커서 마음수양 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3.62.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4.11.27 1:19 AM (211.207.xxx.203)

    1. 성에 안 차도 지적질 최소한으로 하시고, 잘한다 이쁘다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 긴장도. 불안도 높은 자신을 사랑할 수있게 그게 흠이라고 생각지 않게 해 주세요.
    사회 학교에서 대범한 사람들을 더 쳐주는데, 엄마에게라도 인관되게 인정 받아야지 자존감 높아지죠.
    토크쇼에 많이 나오는 까칠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씨요, 퀴즈 일대백에 나와서 떨더라고요. 의외였어요.
    본인이 긴장도 불안도 높은 편이라 했는데, 그래도 방송 오래한 사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그렇게 본인의 긴장도를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취한 사람도 있잖아요.

    2.서천석쌤 책 읽어보니, 둘째가 불안도가 높았대요, 엔큐베이터에 있었대나.
    자기에 대한 확신이 적었는데, 고민하시다가 보물 수첩이라는 걸 만들어서, 자기가 잘한 사소한 일을 적게하고 행복한 순간을 적게 했대요, 그랬더니 자기가 되게 가치있는 존재라는 걸 더 구체적으로 체감하게 되었대요.

    3.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면 좋아요, 만델라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장하면서, 영혼의 적인 긴장을 해소시켜준다라고 했대요.

  • 2. 햇살
    '14.11.27 4:49 AM (203.152.xxx.194)

    본인이 변해야 딸도 변합니다. 아니면 대대손손 뒤물림됩니다.

  • 3. ...
    '14.11.27 10:14 AM (220.76.xxx.234)

    먼저 나를 닮았다 어떡하나..이 걱정, 이 생각을 놓아버려야지 되는거 같아요
    이 아이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것이다
    이 생각을 본인이 먼저하시고
    긍정적인 말을 계속하리라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조금은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76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12
445575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108
445574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7
445573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59
445572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889
445571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16
445570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39
445569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01
445568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085
445567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609
445566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1,888
445565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431
445564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712
445563 19) 체내형 생리대? 피임약? 5 토리 2014/12/15 2,095
445562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653
445561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464
445560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3,930
445559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092
445558 시각 퓨쳐 2014/12/15 267
445557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520
445556 IS “非이슬람 여성은 성노예·매매 대상” 궤변 담은 전단 배포.. 1 ........ 2014/12/15 533
445555 도우미 월급에 관해서... 소개소 하시는 분 블로그네요 생각해볼만 2014/12/15 1,006
445554 입덧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어요. 6 ㅇㅇ 2014/12/15 1,619
445553 근령,지만남매가 노태우에게 보냈다는 탄원서요..최태민관련 4 ㄴㄴ 2014/12/15 1,749
445552 댓글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대봉 2014/12/15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