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이혼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보다도 아이들이 이혼하라고 더 다그쳤습니다.
결혼생활 30여년...솔직이 이혼은 두려운데 이제 결단을 내려야할것 같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이 나이되도록 아는게 없어요.
내일 가정법원부터 가야할까요?
아님 변호사분을 찾아야할까요
시작은 어떻게하는지 혹 경험있으신 분들은 너무 어렵지만 않으시다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남편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의사는 진료기록을 줄 수 있다고했구요 아이들의 자술서가
필요하다는데 아이들은 전적으로 쓰겠다고합니다.
아이들에게 못할 짓을 시키는거 같아 마음이 쓰립니다.
그것만 있으면 이혼은 될까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이왕이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