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롭게 키운 아이들.....?ㅠ정적인걸 싫어하면 어떻게..
이런 활동도 겸해서 책도 공부도 시킨거 같은데 주말에는 집에 있는걸 못견뎌하고 방과후 집에 오면 하루 종일 심심하다 심심하다 타령하구요.
발레미술 창의성이나 활동적인건 좋아하는데... 정적인것들 살짝 못참는거 같구요. 미술 책읽어주는건 잘 앉아 있는데~
인지하는거나 확인하는것들 집중력을 요하는것들을 싫어하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
'14.11.26 11:35 PM (182.215.xxx.17)울 큰 딸이 특히 그래요. 심심해하고 일단 밖에 나가면 제가 편해요
학습유형검사를 했는데요 행동점수가 높아요 집중은 짧게 자주,
바깥활동후 공부로 이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전문가가 아니라 여기까지만요
다른분들의 댓글 저도 기다릴께요2. 흠
'14.11.27 12:15 AM (211.207.xxx.203)자유롭게 키워서 정적인 것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윗님들 말씀대로 아이가 원래 행동지수가 높은 유형이라 그럴 거예요.
님처럶 자유럽게 키우지 않았다면 아이들 성향상 심심해........보다 더 큰 부작용이 있었을 지도 모르고요.
밖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아내게 하고 집에서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도 이해해주시면 좋을 거 같고요,
놀이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시고, 선택을 아이에게 많이 맡기시고, 칭찬을 많이 해 주시면 좋겠어요.
아이 본인이 주도권을 가지면, 집안에서도 동적인 놀거리를 스스로 창안 하거나,
집이 심심하면 나가서 뭘 하자고 제안하게 될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양육법이 훌륭하신데, 아이들이 심심해 심심해 라고 하면서 놀이의 방식이나 장소, 그런 결정을 엄마에게 넘기는 그 점이 약간 미흡한 듯 해서요.
그리고 아이들 특유의 산만함은 활동성과 패키지로 같이 가는 거 같으니 성에 안 차셔도 이쁘게 봐 주세요,3. ...
'14.11.27 12:51 AM (124.111.xxx.24)검사했을때 행동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는데... 검사자는 공부하기에 좋다고 했어요... 집에서도 뭐 만들거나 책보는걸 좋아하고 어릴때부터 집중을 잘했어요... 초저학년인데 책 한권에 빠지면 두시간 가까이 꼼짝 안해요... 애들 성향인것같아요
4. ㅇㅇ
'14.11.27 12:54 AM (116.39.xxx.32)성향같아요. 저희애도 왠만한건 그냥 놔두는데... 무지 정적이고 잘 움직이지 않으려고해요 -_-(저는 오히려 이래서 걱정입니다)
5. 몇살인가요?
'14.11.27 2:48 PM (223.62.xxx.184)제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과 비슷하네요
아이가 6세인데 너무 활달해요
매번 뛰어놀고 있어요
저도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니 괜찮다.. 하고 넘기고 있는데
지난주에 아이 원에 상담차 방문했다가 충격받았어요
원에 여자들이 많아 그런지 좀 여성성이 강해요(담임교사 말)
상담 하고 나오는데 같은 반 여자친구가 있길래 ㅇㅇ이(우리아이) 어떠니? 반에서 잘 지새니 했더니
아니요 너무 시끄러워요~~ 하더라구요
이렇고 저렇고 길게 늘어놓는데 결론은 시끄럽고 활달해 정신없다고 ㅜㅜ
아이 담임 선생님은 집중력도 있고 adhd는 아니다
단지 동적이라 활발한거고 걱정할정도 아니다라곤 하는데..
전 아이들 사이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구나 싶어서 충격이였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9266 | 아이방에 타공판, 메모 보드로 별로인가요? 1 | 인테리어 | 2014/11/27 | 815 |
439265 | 중1. 댁의 아이들은 몇 시에 자나요? 10 | ** | 2014/11/27 | 1,967 |
439264 | 계주였던 외숙모 12 | 10년 | 2014/11/27 | 4,783 |
439263 | 은행 고정금리 얼마인가요 1 | . | 2014/11/27 | 773 |
439262 | 정규직 과보호 심각 -최경환 노동자 해고기준 완화 | 가계부채 천.. | 2014/11/27 | 528 |
439261 | 족욕기 추천좀 해주세요... 5 | 냉동발 -_.. | 2014/11/27 | 3,134 |
439260 | 크리스천 분들만..기도에 대해 9 | ㅣㅣ | 2014/11/27 | 1,432 |
439259 | 날씨가 흐리면 흐린만큼 기분이 따라가요. 3 | 하늘 | 2014/11/27 | 696 |
439258 | 느린아이 어찌 키우세요 13 | 0행복한엄마.. | 2014/11/27 | 4,241 |
439257 | 교회에서 결혼식하면 식을 몇분 정도 하나요? 4 | ㅈㅇ | 2014/11/27 | 796 |
439256 | 아소산 화산 분출 | 아소산 | 2014/11/27 | 1,037 |
439255 | 흐물거리고 힘없는 코트.. 2 | ㅜㅜ | 2014/11/27 | 1,200 |
439254 | 롱 더플코트 9 | ... | 2014/11/27 | 1,457 |
439253 | 교수들 연구비 횡령하는거 10 | 하루 이틀 .. | 2014/11/27 | 2,403 |
439252 | 블로거찾아서 | 블로거 | 2014/11/27 | 1,480 |
439251 | 날짜 지난 도지마롤 몽슈슈. 6 | .. | 2014/11/27 | 2,160 |
439250 | 키친토크 이벤트가 글쓰기 이벤트인가요.? | ㅇㅇㅇ | 2014/11/27 | 636 |
439249 | 2014년 1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1/27 | 419 |
439248 |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6 | 어쩐지그리움.. | 2014/11/27 | 1,404 |
439247 | 김치 담가서 보관할때 어느쪽을 위로 오게 하나요? 6 | anab | 2014/11/27 | 1,510 |
439246 | 닉네임 변경 신고.^^ 2 | 동글이 | 2014/11/27 | 638 |
439245 | 왜 목사 자제들이 유학간다고 하면 81 | 곱게 안보일.. | 2014/11/27 | 15,324 |
439244 | 칸막이 없는 화장실, 男女 함께 대변 보면서… 3 | 참맛 | 2014/11/27 | 2,652 |
439243 | 드라마 작가가 되려면 9 | ..... | 2014/11/27 | 1,865 |
439242 | 공지영씨, “이 아줌마 완전 할렐루야 아줌마네, 그런 손가락질 .. 4 | 영혼 | 2014/11/27 | 4,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