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다니는 남편과 산다고 들으면 어떠세요?

중국출장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4-11-26 09:30:39

남편과 평소에 소속된 클럽에 거의 매일 운동하러 다녀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잦은 중국출장으로 혼자 운동 갈 날이 많아지네요.

레슨때문에 안갈수도 없고 혼자 갈때 마다 왜 혼자 오냐고 사람들마다 물어보는데

중국출장갔다고  하니, 괜히 제가 여러의미로 불쌍한 여자가 되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급우울해지네요...

먹고 살아야 하니 가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저는 운동이라도 가서 스트레스 풀고 오고 싶은데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격이니,

무시하고 그냥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IP : 121.162.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14.11.26 9:32 AM (175.121.xxx.153)

    오프라인 에서는 사실대로
    말하지 마세요.

    사실이든
    진실이든
    그대로 말하면 힘듭니다.

    주말부부인데,,왠만한 사람들에겐
    여자들에게도
    주말부부인거 얘기 안합니다.

    이미...클럽의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그만 다니고,
    다른데 다니라고 하고 싶군요.

    이미...어떤 편견이 가득 찼을테니까요

  • 2. ...
    '14.11.26 9:33 AM (116.123.xxx.237)

    우리도 출장 자주 가지만 그런생각 안들어요
    남도 그럴걸요 괜한 생각인거 같아요

  • 3. 음..
    '14.11.26 9:33 AM (115.126.xxx.100)

    제 주변에선 다들 부러워하던데요;;;
    중국이란 곳 때문에 그럴까요? 워낙 유흥, 현지처 그런 이미지 때문에?
    (저희는 중국은 아니어서..)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 4. ㅇㅇㅇ
    '14.11.26 9:33 AM (211.237.xxx.35)

    음... 뭐 어쩔수 없는거고, 그럴수 밖에 없는건데, 사람들 생각 알아서 뭐하나요..
    그냥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겠죠.
    그런건 신경쓰지 마세요. 생각이야 말로 천차만별 아닌가요.

  • 5. 그러게요
    '14.11.26 9:35 AM (211.178.xxx.230)

    완전 부럽죠~
    꼬박꼬박 2식이 남편 만나면 하루가 넘 바빠요~~ ㅠㅠ

  • 6. ..
    '14.11.26 9:46 AM (219.241.xxx.30)

    뭔 상관이래요?
    저도 한 달의 반은 중국출장 다니는 남자와 살아요.
    놀러가는거 아니고 음식고생, 날씨고생하며 일하러 가는 남의 남편일에 색안경 쓰고 보는 그 ㄴ들이 못된 ㄴ 이죠.

  • 7. 이상하다
    '14.11.26 9:47 AM (220.76.xxx.234)

    저는 너무 편하겠다고 부러워하던데요
    근데 저는 참 우울하게 아이들과 보냈어요
    출장도 가끔이라야 반갑지 반복되는 출장은 온가족이 힘들어요
    다 한때였다는걸 느낍니다

  • 8. ...
    '14.11.26 10:5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상태에서 듣기로는
    남편이 유흥문화에 좀 많이 젖어있겠구나....정도요??
    편견이라면 편견일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40 시어머님께 용돈 받았는데 뭐라고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요? 5 2014/12/10 1,541
443939 롯데 아쿠아리움 연회원 끊으신분 계세요? 균열이라니!.. 2014/12/10 653
443938 대학교 선택 고민입니다. 7 특수교육학과.. 2014/12/10 1,823
443937 서초동 롯데빌리지가 그렇게 좋은가요? 1 빌리지 2014/12/10 4,032
443936 세상이 우리나라가 정말 미쳐가는 것 같아요... 4 병든 세상... 2014/12/10 2,373
443935 대장내시경 답변들 감사합니당 ㅎㅎ 킹콩 2014/12/10 730
443934 유방암 검사 영상의학과 ? 유방외과? 어디가 나을까요 .. 2014/12/10 1,000
443933 설악산케이블카 맛집이랑 평일 가면 바로 탑승가능할까요? 3 설악산 권금.. 2014/12/10 3,297
443932 조현아의 가장 큰 실수 3 조현아 2014/12/10 4,845
443931 sk브로브밴드,인터넷 잘 되는지 궁금합니다. 3 결합상품 2014/12/10 797
443930 요즘 적금 어디다 하세요?? 2 ... 2014/12/10 1,024
443929 가슴이 두근두근하는데 심장내과로 가야할까요? 2 .. 2014/12/10 1,644
443928 과외 샘 말 다르고 아이 말 다르고.. 9 토마토 2014/12/10 1,792
443927 생리전증후군 먹는약이요. 처방없이 약국에서 살수있나요? 6 그러게요 2014/12/10 1,392
443926 돈을 화끈하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 6가지 55 bradKn.. 2014/12/10 23,863
443925 출판단지구경하기 5 파주 2014/12/10 745
443924 . . 6 호비 2014/12/10 1,605
443923 쿼바디스 1 ... 2014/12/10 411
443922 이 와중에 이분 머리에 저건 뭘까요? 2 와중 2014/12/10 1,454
443921 낼 대장내시경 지금 죽을거 같아요.. ㅠㅠ 17 킹콩 2014/12/10 5,195
443920 예비초6, IBT 50점...어떤가요? 4 dma 2014/12/10 1,191
443919 예비 중3 딸 겨울방학 보내기 2014/12/10 1,027
443918 소년은 울지않는다 영화보신분 7 ㅇㅎ 2014/12/10 1,017
443917 조카가 영유 다녔는데, 동생말로는 4 ..... .. 2014/12/10 3,211
443916 부산대 맛집정보좀 주세요~ 3 qwer 2014/12/10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