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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와 벨기에 출장가는데...지름신 컴온~

빠리...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4-11-26 08:34:32

제가 아니고 남편이요.

매우 부럽죠.

전 아직 40평생 못 가봤는데, 남편은 대학때도 여행다녀오고

출장도 가고~~~진짜 진짜 부러워용...

제가 많이 부러워해서 그러는지 사다 줄 선물을 골라서 알려달라는데,

며칠을 고민해도 없네요ㅜㅜ

샤넬 가방은 너무너무 비싸고..솔직히 전업이라 뭐 들고 다닐 일도 별로 없어서 욕심이 안 나요.

요즘은 가격도 더 올랐다고 하고..우리 형편에 샤넬은 또..ㅜㅜ

아울렛도 있던데 중국사람들이 많이 온다니 제가 눈으로 보지 않고서 남편이 골라온다는 것도 어렵고..

약국가서 화장품 몇 개만 사다달라고 하면 넘 소박한가요??

남편이 지금 바빠서 본이이 찾아 볼 시간도 없으니 저한테 두루두루 선물할 것을 리스트업하라는데,

제가 욕심을 안 내서 그런가..그냥 립밤이나 사서 돌리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벨기에 가서는 초코렛이나 사오고..

코슷코가도 벨기에 쵸코렛 많이 팔던데 그거나 이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요?

파리,벨기에 안 가봐서 몰라요ㅜㅜ

일단 몽쥬약국에서 달팡 아이크림 5통,유리아주 립밤 7개 사오는 것만 얘기하려고요.

아무튼 7박 8일의 일정으로 가는 남편이 부럽네요..

출장비도 200만원이나 나오고..

ㅋㅋ

지금이 기횐데...면세에서 뭐라도 사오라 하고 싶은데 당췌 생각이 안 나네요..

지름신을 불러주세요~~~~

IP : 125.181.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록시땅 샴푸요
    '14.11.26 8:36 AM (119.195.xxx.119)

    현지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고 면세점서 샀는데 너무 좋아요

  • 2. 샤넬말고 다른명품브랜드
    '14.11.26 8:40 AM (119.195.xxx.119)

    사오라고 안되나요 홈피가서 매장위치랑 가방 캡춰한후 사다달라고하면 돼요

    그럼 원하는제품 득할수 있죠

  • 3. ...
    '14.11.26 8:49 AM (1.245.xxx.230)

    마흔이면 저랑 비슷하신데...
    저도 샤넬은 너무 비싸고, 또 너무 흔하고?(근데 왜 난 없는 것이냐..^^;;)
    전 요게 로망이예요. 끌로에 파라티백 검정색.(중간 사이즈로)
    보통 230~40만원 선인데 프랑스에서 사면 더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 4. iii
    '14.11.26 9:24 AM (1.228.xxx.128)

    유리아쥬 요즘 우리나라에 가격도 비슷해져서요.. 다른 브랜드 립밤이 어떨까해요.

  • 5. 고야드
    '14.11.26 9:31 AM (223.62.xxx.48)

    ㅐㄱ세금 ㄴㅐ고 들어와도 2/3정도 돼요.
    전 파리 갈 일이 없어서 한국에서 샀지만...
    부럽네용

  • 6. 저도
    '14.11.26 9:41 AM (121.162.xxx.143)

    고야드 3~4회 다녀 왔는데 그땐 고야드가 뭔지도 몰랐는데 다시 간다면 꼭사고 싶어요.
    약국에서 샴프와 화장품도 저렴하고 좋아요.
    백화점에서 커피잔이나 접시도 국내대비 반도 안돼는 가격에 팔고요...

  • 7. ...
    '14.11.26 10:14 AM (120.50.xxx.22)

    르네휘테르 꼬달리립밤 프라다 지갑이나 백..

  • 8. 어떤직업
    '14.11.26 10:46 AM (128.237.xxx.156) - 삭제된댓글

    가지면 파리나 벨기에루 출장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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