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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청소관련 세제 아시는분~(더러운 얘기에요..)

혹시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4-11-25 20:28:29

안녕하세요..

공동으로 쓰고 있는 낡은 화장실이 있어요.

좌변기가 오래되서 그런건지 공동으로 쓰는거라 예전에 청소를 제대로 안한건지..

변기안 구석에 찌든 오물(?)이 붙어있어요..

제딴엔 열심히 솔로 닦아봐도 솔의 문제인지(옆 매장에서 다이소에서 저렴한 걸 사왔는데 구석구석 닿진 않는거 같아요) 아님 넘 오래되어 안떨어지는 건진 모르겠어요..

혹시 뿌리면 변기내에 있는 모든 오물이 딱 떨어지는 그런 세제는 없나요??

뚜러펑이 독하다던데..뚜러펑 한병을 통채로 부으면 그런 찌든 오물때도 떼어질라나요??

 

IP : 116.41.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5 8:40 PM (175.198.xxx.124)

    이건 염산이 확실해요. 약국 가서 변기에 뿌리게 염산 주세요 하시면 줍니다. 대신 피부에 절대 닿지 않게 완전 조심하셔야 되요. 변기에 부어놓고 몇시간후 솔로 슬슬 긁어대면 찌든때 다 빠져서 새변기처럼 돼요

  • 2. ...
    '14.11.25 11:28 PM (211.172.xxx.214)

    하픽이 좋대요.
    변기 뒤에 물탱크 완전히 잠그고요.
    찌든 위치가 아래쪽이면 변기 안의 물도 최대한 퍼내고요.
    하픽 반통 정도를 변기 가장자리 따라서 쭈욱 부어주고 몇시간 방치했다가 벅벅 닦아주면 된다는데요..
    저는 고무장갑 끼고, 보통 수세미로는 잘 안되서 철수세미로 벅벅 문질렀더니 다 닦아졌어요.

  • 3. ㅡㅡ
    '14.11.26 3:08 AM (14.35.xxx.30)

    이 글 보니 몇 년전에 전세살던 집이 생각나네요.. 집주인 아줌마 빨간 자가용에 빨간 매니큐어에.. 완전 집안 가구들도 엔틱풍.. 좁은집인데 사업이 잘 안되서 잘 살던 사람이 이사온거라고 했어요..
    삼성아파트라 변기며 욕조며 세면대가 전부 보라팅팅한 팥죽색이어서 글케 더러운지 잘 몰랐는데..
    이사가면서 변기를 닦는데 앞부분에 뭔가 덜그럭 걸리는거에요.. 뭐가 붙었어..하면서 뜨거운물 붓고.. 하픽 뿌려놓고.. 그래도 안 떨어져서 솔로 계속 문질러대니 결국에 뭐가 툭 떨어지는데..
    무신 노리팅팅한 돌덩어리가....ㅠㅠ
    요산인가가 계속 들러붙어서 결정?같은게 생긴거라고 하던데..
    암턴.. 떨어지자 마자 속 시원해서 걍 물 내려버렸네요...

    하픽 쓰시던지.. 아님 티슈에 락스 푹 적셔서 더러운 부위에 올려놨다가 청소해보시면 도움되지 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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