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 아파트를 지나다가 알래스카 맬러뮤트가 목에 끊어진 쇠사슬을 차고
온 털에는 도깨비털을 잔뜩 묻힌 채 젖은 흙발로 뛰어다니는 걸 발견했습니다.
현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데리고 있는데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기 동네는 대전 유성구입니다.
이상한 업자에게 넘어가는게 두려워 사진이랑 그런건 뺐습니다.
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 아파트를 지나다가 알래스카 맬러뮤트가 목에 끊어진 쇠사슬을 차고
온 털에는 도깨비털을 잔뜩 묻힌 채 젖은 흙발로 뛰어다니는 걸 발견했습니다.
현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데리고 있는데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기 동네는 대전 유성구입니다.
이상한 업자에게 넘어가는게 두려워 사진이랑 그런건 뺐습니다.
일단은 주변 동물병원 검색하셔서 전화로 물어보시고, 목걸이나 칩이 없는지 확인부터 하시는게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일단 주변 동물병원부터 검색해봐야겠습니다.
반려인 입장이라 제가 다 애가 탑니다
힘드시겠지만 꼭 좀 도와주세요.
잃어버린 주인의 맘도 느껴져 간절해집니다
예.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라서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칩이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보호하고 있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봤더니 대전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데려갔다네요.
칩도 없었다고 하고요..
원룸에 사는지라 보호도 힘들어요..
뒷산에서 배회하던 녀석이라고 신고도 들어갔던 모양입니다.
주인은 찾기 힘들까요? ㅠ.ㅠ
아니예요?? 화봉산에서 봤는데 무서워죽는줄알았어요.ㅠㅠ
전민동 맞아요. 화봉산에서 내려와서 지금은 유기견센터로 끌려 갔네요.
생긴건 무섭지만 순댕이던데요. 개 무서워하시는 분이라면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었을 겁니다. 애땜에 유기견센터랑 통화하다가 엄청 울었네요. 안락사 시키지 말고 주인 찾다 못찾으면 연락달라고 했네요. 전 못키우지만 괜찮은 집에 입양시켜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