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건설 수원장안 힐스테이트, '후져서 못살겠다' 입주민과 갈등

누수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4-11-25 15:12:37
 http://www.bulmanzer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0

현대건설 수원장안 힐스테이트, '후져서 못살겠다' 입주민과 갈등

입주민 "준공 2년 후에도 기반시설 미완공" vs 사측 "일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민원 다 해결했다"

[불만닷컴=정수연 기자]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의 프리미엄 아파트 힐스테이트에 대한 입주자들의 원성이 높은 가운데,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에서도 입주자와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2월 준공을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경기 남부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홍보됐다. 이에 걸맞게 현대건설은 분양 전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세계3대 트랜드 회사가 단지 내외부 디자인을 맡아 단지의 40%에 달하는 조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실상은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선 주변 타 아파트 보다 분양가는 비싸지만 조경은 비교가 안될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입주자 A씨는 아파트의 기반시설이 입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았고 하자보수 지연도 한번 받으려면 3~4개월이 걸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입주자 대표회 역시 기반시설을 지난해 2월 28일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나 어린이 공원, 산책로·조경 등을 위한 토지수용을 협의로 하지 않고 공사비는 적게 들고 기간을 길게 걸리는 민사소송을 선택해 입주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A씨에 따르면 현대건설 측은 지난 2012년 2월 20일 시행사·시공사·입주예정자대표 긴급 간담회가 있기 전까지 기반시설이 시행사 몫이라고 답변하다가 간담회에서 사과를 하면 '자사가 책임지고 할 사항'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한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입주자들의 불만은 이뿐만 아니라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장점을 꼽던 현대건설에 실망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다른 입주자 B씨는 "국내 최초 차량용 중계장치, 홈네트워크 등이 입주한지 1년 6개월만에 안정화에 접어들어 '인간 마루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비판했으며 "독서실, 북카페도 바닥재 문제와 환기부족으로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찔렀고 독서실 이용 학생 중에는 피부과 치료를 받은 아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겨울에 준공이 된 탓이었는지 옥상은 벌써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져 발로 비비면 흙처럼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최상층 57세대 중 여러 세대가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해 보수를 받기도 했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분양가와 관련해서도 입주민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

최초 분양 당시 5억6604만원~6억4393만원에 육박한 47평 분양가가 현재 1억4000여만원 할인 분양 중이다. 미분양 세대 때문이다.



비싸게 주고 들어갔는데 물떨어지고 

인간 마루타된 기분으로 살고 있다니...

더군다나 분양가 1억 넘게 할인.

현대건설이 아파트 잘 짓는 줄 알았는데 다 옛날이야기로군.


힐스테이트, 프리미엄 롯데캐슬, 이름만 영어로 근사하게 지어놓으면 프리미엄 되나?


IP : 207.244.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언니
    '14.11.25 3:56 PM (203.226.xxx.168)

    언제적 기사인지?
    미분양 끝났어요.

  • 2. 윗님
    '14.11.25 5:08 PM (59.27.xxx.47)

    올해 6월 기사데요?
    그리고 하자가 문제지 미분양이 문제인가요?
    미분양이야 회사도 어쩔수 없지만 미분양을 1억 넘게 할인해줘서 해결했다면(..진짜 해결했는지도 모르지만)
    기존에 분양자들에게 설득 하려는 제스취어는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게다가 조경도 재대로 안되었다고 하고 방수도 엉망이고...이건 아니죠
    방수는 재대로 공사해도 오년에 한번씩 재공사 해줘야 방수가 유지되는 건데
    이건 초장 부터 방수가 깨졌으면 방수하자 뿐만 아니라 구조에도 문제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어요
    그리고 여름마다 물새요
    팔아 치우면 끝이라는 현대 마인드 때문에 소비자만 고생하게 생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243 나혼자 산다 라는 프로를 거의 처음 보는데 15 파비앙 2014/12/20 5,598
447242 지금 핵폐기물 관련 다큐해요 2 2014/12/20 522
447241 고견을 구합니다..... 5 힘들어요. 2014/12/19 1,232
447240 올리브오일 얼굴에발라도되나요 11 퓨러티 2014/12/19 2,945
447239 임파선염 ?? ㅠ ㅠ 이거 원인이 뭐예요? 8 ㅠㅠ 2014/12/19 5,501
447238 요즘은 여자들이 외모지상주의 더 한 거 같아요 4 고든보내지마.. 2014/12/19 2,319
447237 대한항공 유니폼 너무 불편해 보여요.. 11 2014/12/19 3,794
447236 며느리가 꼭 밥을 해다 줘야 하나요 36 벼매 2014/12/19 6,996
447235 구글 번역기 말인데요~~ 4 ㄴㅇㄹㅇ 2014/12/19 1,055
447234 보일러 빵빵하게트니 좋네요. 4 훈훈 2014/12/19 2,313
447233 신해철 mb때 사찰당했군요.. 10 123 2014/12/19 3,222
447232 기독교 정말싫어하는데 성경책읽는데 왜 눈물이나죠? 20 지혜 2014/12/19 3,752
447231 통진당에 걸던 일부 국민들의 기대가 순진하기 짝이 없네요 1 희망 2014/12/19 541
447230 먹거리 x파일 절임배추 나오네요 16 몰라잉~ 2014/12/19 8,758
447229 과자중독 1 ㅜ ㅜ 2014/12/19 802
447228 병명이 간헐성 외사시 결과 나왔네요 3 간헐성 외사.. 2014/12/19 1,785
447227 김어준도 감옥 보낼거 같네요 12 이러다 2014/12/19 3,612
447226 코트 100만원짜리 사는 분들은 수입이 어떻게 65 되나요 2014/12/19 15,255
447225 전세주었던 저희집으로 이사 2 심여사 2014/12/19 1,295
447224 일주일 중 주 오일 열두시까지 야근하고 집에 궁금 2014/12/19 426
447223 애기 없는 전업주부님들! 4 이엉 2014/12/19 1,703
447222 명량 보고나니 눈물이. 5 .... 2014/12/19 877
447221 서울시교육청 제 정신인가요?? 4 미친 2014/12/19 1,878
447220 세종시 사시는 분 계세요? 1 2014/12/19 967
447219 장교로 군복무했는데요. 통진당이라니 옛날 생각나네요. 4 2014/12/1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