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에 대하여 여쭙습니다..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4-11-25 13:59:41
10개월된 강아지 인데요

대체적으로  나가면 활발하고 잘 뛰어다니는 편인데요

일주일에 3번 내외 정도  산책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 사이 최근 산책시에 잘 걸으려 하지 않아서요.

그렇다고 다른 건강 문제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비슷하게 먹고 놀고, 잘 응가하고^^

타 게시판에서 우연히 본 글에서

강쥐들이 추울수 있다고 옷을 입히거나 안고 바깥 구경 정도만 시켜주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제가 가는 미용샵에서는(경험 많으심)

 모량 긴 강쥐들은 모량 때문에 추위 타지 않으니 옷을 않입혀도 된다고하는데

실내에서 커온 아이들이니 당연히 나가면 추울것 같기도 하고,,;

산책시 만난 어느집 강쥐는 겨울 코트^^까지 입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시골 마당에서 크는 강쥐들은 한겨울에도 그냥 그대로 둔다고 하는데,

실내 에서 큰  강아지들 그래도  추위를 타겠죠?

제가 퇴근 후에 산책 시키니 보통 8시 전후 하여 산책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그런 정도의 추위는 아닐까요?

 

 
IP : 112.217.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4.11.25 2:01 PM (122.40.xxx.94)

    입히셔야죠^^
    추위를 왜 안타나요.
    따뜻하게 입혀서 산책시켜주세요

  • 2. ,,
    '14.11.25 2:10 PM (72.213.xxx.130)

    생후 4개월부터 산책시킨 경험으로 (올해 1월에 시작했어요) 추울땐 따뜻하게 입혀서 산책 시키면 되더라구요.
    저희 개는 소형견인데 3개월 정도까지는 산책 시키는 것에 있어서 견주도 강아지도 적응하느라 고생했어요.
    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싶은 건 똑같더라구요. ㅎㅎㅎ
    밖에 나갈땐 아주 신나서 어서 나갈려고 뛰던 것이 한 십분 지나면 자꾸 자꾸 뒤를 돌아보더라구요.
    처음엔 그게 뭔 뜻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그런데, 매번 그러는 행동을 하니까 나중에 깨달았어요. 집으로 돌아가자~ 라는 의미
    당시 1kg도 안 되는 그 조그만 넘이 앉아서 고집을 피우니 우리 부부 둘 다 두손 두발 다 들어 항복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글쎄 발이 안 보일만큼 후다닥 달리듯이 집으로 고고씽 ~ 세상에나 ㅋㅋㅋㅋ

    그러던 강쥐가 6개월 동안 꼬박 꼬박 매일 산책을 나가니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 않더라구요.
    산책은 매일 두번 밥 먹이기 전에 하는 게 좋은 게 정석이구요,
    저는 그게 일땜에 힘들어 하루 한번 1시간 꽉 채워서 하고 있어요.
    겨울엔 강쥐가 작아서 수면양말을 잘라서 입히니 딱 맞았어요. 그래서 옷값을 절약한 셈.
    이젠 커서 겨울용 자켓이랑 스웨터 같이 입혀요. 추울때만요. 5도 정도면 춥더라구요.

  • 3. .....
    '14.11.25 2:11 PM (220.76.xxx.236)

    시골마당에서 크는 개들도 추우면 동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새는 야외에서 키우는 개들도 전기 판넬 시공해서 바닥에 열선 넣어주고,
    집에 단열하느라 스티로폼 대고,
    출입구쪽 외풍 차단위해 비닐장막 길게 드리우는데,
    그런 것은 남편분이 못 보신 모양..

    저희 개도 요새 산책때는 최소 안에 기모들은 두꺼운 누빔 티셔츠나,
    아니면 안쪽으로 털 들은 옷(거의 코트?) 입힙니다...
    더 추워지면 안에 면 내복 입히고 패딩 입히구요 ㅠ
    실내에서만 자란 개들은 추위에 더 약해요..

  • 4. dd
    '14.11.25 2:1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산책시 걷지 않을려해서 자꾸 안아주면요...산책할때마다 안아달라고 합니다.
    그럴땐 무시하세요..저희집 푸들이 그래요. 그리고 말티랑 푸들 키우는데
    말티는 추위를 별로 안타서 요즘 날씨에 목욕하고도 떨지를 않는데
    푸들은 털이 말티보다 않아도 추위를 너무 타서 요즘같은 밤에 안고 나가도 덜덜 떨어서 옷을 입힙니다.
    너무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한겨울엔 산책을 별로 안시켜요..아파트 앞 놀이터정도만 가고..
    강아지도 추위 많이 타는 경우엔 옷을 꼭 입히세요.

  • 5. ㅁㅁㅁㅁ
    '14.11.25 2:31 PM (218.144.xxx.243)

    근 4~5일 날씨는 영상이었습니다. 장모종이라면 아직 코트까지 안 입어도 됩니다.
    단모종이라도 이 정도 기온에 산책을 거부하면 기온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8개월 밖에 안됀 강아지의 산책 거부에
    아직 어리니 다리 등에 문제가 있을 리 없다 여기다
    결국 x레이 촬영으로 허리 염증을 발견한 일이 있습니다.
    이 녀석도 집에선 잘 놀고, 잘 먹고, 잘 뛰었답니다;;
    대형견이나 소형견이나 나이가 들면 슬개골 및 고관절 이상은 피할 수 없는데
    애완으로 소형화하다보니 선천적으로 그런 것들이 일찍 오기도 하니까요.

  • 6. 저위에
    '14.11.25 5:19 PM (211.213.xxx.148)

    이상한 걸로 태클 거는 분 계시네.-_-


    저희 동네엔 아직까지 옷입힌 개는 안보이더라고요.
    더 추워지면 입히려나요?

    저도 애견초보인데 여러가지 신경쓰이는게 많아요.
    그런데 저희집 개는 옷을 입으면 안움직여서 못입힌답니다.ㅠㅠ

  • 7. 개옷이
    '14.11.25 8:36 PM (223.62.xxx.147)

    저늬 옷입힌지 좀 됐어요.
    햇빛쪼이는게 좋아서 안입히고싶지만 감기걸릴까바
    반팔티나 그위에 누빔자켓입히고 아님 기모들어간 티입혀요.
    글케 다녀도 하체를 추워하는 느낌이던데.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31 연예인 선물 4 ㅇㅇ 2014/12/10 1,212
443930 이정도면 어느정도 여유있다고 생각하세요? 5 999 2014/12/10 2,248
443929 순두부 봉지에서 냄비로 14 방법 2014/12/10 4,079
443928 대치동 중등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푸른꿈 2014/12/10 2,295
443927 반찬가게에서 김치 한 포기부터 판매하나요? 4 .. 2014/12/10 856
443926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 궁금해요 1 00 2014/12/10 995
443925 남편 직장 후배가 맘에 안들어요 2 예민.. 2014/12/10 1,012
443924 속보...자원외교.방산 비리 국조 합의 2 속보 2014/12/10 1,012
443923 음악들으면서 82하세요 뮤즈 82님 계세요? 6 뮤즈82 님.. 2014/12/10 544
443922 아이가 심장을 열고 바람을 쐬워주고 싶대요...... 3 초6엄마 2014/12/10 1,536
443921 로즈* 50% 세일하는 거 살까요? 2 시계 2014/12/10 1,710
443920 네이버쪽지 삭제된거 복구방법 있나요? 쪽지 2014/12/10 3,829
443919 역주행한 차량 신고할 수 있나요? 7 고민중 2014/12/10 1,020
443918 질문)노란우산공제? 11 노란 2014/12/10 1,819
443917 배추맛밖에 안나는 김장김치 11 수육 2014/12/10 2,313
443916 ‘황우석 논문 조작’ PD수첩 한학수PD 새 보직은 ‘스케이트장.. 4 세우실 2014/12/10 1,641
443915 1월~2월 가족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가고싶어.. 2014/12/10 5,099
443914 호주 길거리 음식 사먹을때... 9 달러 2014/12/10 2,202
443913 컴활과 사무자동화 배우는게 좀 다르네요? 컴 배울때 2014/12/10 660
443912 일본은 '특정 비밀 보호법'이라는 무서운법이 오늘부터시행 3 무서운세상 2014/12/10 1,133
443911 방송대 유교과 유보통합때문에 간다? 1 발시려 2014/12/10 1,309
443910 매일만나는 동네엄마모임 4 ㅇㅇ 2014/12/10 4,526
443909 한국의 여성혐오는 한단계 또 진화한 것 같습니다... 60 야나 2014/12/10 3,918
443908 어제부터 너무 시끄러워 ... 2014/12/10 412
443907 믿고 산 비싼쇼파 가죽벗겨져서 왔는데 8 15년만에 .. 2014/12/10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