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청에서 받아야 하는 주차위반관련 사전고지서가 안오고 벌칙금 고지서가 와서
**구청에 사전고지서를 받지 못했다고 하니, **구청직원이 **일 **시 **분에 받은걸로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제가 직접 수령할 수 없는 날이었고, 그 등기는 저에게 직접 배달되었다고 되어있고,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우편물대장 다 확인하고 저에게 온 등기는 없고, 우체국에 전화를 해서 등기번호를 알려드리니
저녁에 어떤 남자분이 자기가 집배원인데, 일한지 얼마 안되었고, 다른 주소지 등기를 잘못 가져오고 우편물도 많고
그래서 제 등기를 배달한것처럼 싸인하고 배달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구청에는 전화해주셔서 다시 2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주차과태료는 부과를 했는데요.
내내 찜찜한것이 한번도 제 우편물이 게다가 등기가 배달이 안될거라고 생각한적이 없이 살았는데,
과연 이 분이 등기도 본인이 싸인하고 배달을 안했는데 (등기는 배달이 안되면 2번인가 더 배달하시게 되어있습니다. )
일반우편물들은 제대로 배달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집배원분도 어느 집의 가장인데 제가 우체국에 얘기하면 징계를 받으실텐데, 그냥 용서하고 끝내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우체국에 알리는게 맞는것인지...
배달되지 않은 제 등기는 과연 잘 처리하신것인지.. 여러가지로 생각이 복잡합니다.
그냥 묻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