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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족이 부러워요.

.....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14-11-25 11:08:11

오늘 아침도 우리집 고딩 한바탕하고 나갔어요.

매일 아침이면

별별 트집거리를 다 찾아서 제 진을 다 빼놓고 나가요.

이를테면

급식 숟가락을 미쳐 못 씻었어요.

그럼

엄마는 내가 급식 굶고 다녔으면 좋겠나보다.

죽었으면 좋겠다보다.

오늘은 숟가락 씻어서 통에 담아뒀는데 그걸 가방에 넣어두곤 깜빡했는데

숟가락 어디뒀냐며 신경질 부리다가 죽겠다 어쩌고 하길래

그래..

그냥 나가 죽어라 해버렸어요.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치솟네요.

임신기간중에 업무스트레스도 많았고

이래저레 힘들었어요.

원래도 제가 온화한 성격은 아닌데

아이는 허약체질로 태어난데다 제 잘못으로 상처가 많았지요.

 

그런거 생각하면

다 지난 시절 내 잘못한거 되 갚음 당하는거다 싶은데

견디기 힘드네요....

 

집에 안들어가고 싶어요.

그냥 아이없이 딩크로 살았더라면

엄마 자격도 없는 제가 왜 애는 낳겠다고 그리도 소망했는지

소용없는 후회를 하네요.

IP : 203.142.xxx.2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좋은 날은
    '14.11.25 11:12 AM (203.142.xxx.231)

    방학 전날, 또는 금요일..
    이때는 또 천사가 따로 없네요.
    애한테 기가 죄 빨리는 느낌이에요.

  • 2. ..
    '14.11.25 11:1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물론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요.
    나중에 애랑 사이 좋아지고, 애가 효도하면 그 때 왜 그리 힘들어 했을까, 하며 후회할 거잖아요.
    아이 때문에 화나면 얼른 다른 생각을 해서 잊도록 노력해요.
    유아도 아니니까 관심도 끊어주고요.

  • 3. 너무
    '14.11.25 11:16 AM (211.114.xxx.89)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중고딩은 인간 아니라 짐승이라고ㅋㅋ
    딸이죠?? 특히 딸은 엄마가 젤 만만한지 온갖짜증, 스트레스 해소를 엄마한테 하는데요
    대학가고 취직하고 나중에 시집가고 하면 점점 엄마를 이해하게 되요
    숫가락 없으면 걍 나무젓가락 싸주세요 아님 집에서 쓰는 수저 비닐봉지에 넣어주시구요

  • 4. ㅎㅎㅎ
    '14.11.25 11:18 AM (121.140.xxx.3)

    누가 그러더라구요 중고딩은 인간 아니라 짐승이라고ㅋㅋ 2222

    저도 엄마한테 화 많이 냈었는데 저는 딸이 짜증낼때마다 내가 엄마한테 한 짓을 생각해요...
    그리고 그때 내 마음을 항상 떠올려요...
    공부는 힘들고 모의고사 점수가 떨어지고... 저는 미술했어서... 미술도 힘들고... 뜻대로 안될때... 정말 내 자신이 괴로워서 어쩔 줄 모르던 그때를 늘 떠올리면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해요...

    다 그 한때였던 것 같아요... 지나니까 엄마한테 미안하고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 5.
    '14.11.25 11:22 AM (118.42.xxx.125)

    누가 그러더군요. 중고딩때 애들이 살~짝 미쳤다가 그시기 지나면 제정신 돌아온다고.. 좀 기다려보세요~

  • 6. 힘내요
    '14.11.25 11:23 AM (175.118.xxx.205)

    근데 온통 짜증내며 학교 다닌 조카보니 대학가도 크게 달라지진 않더라고요ㆍㅜㅜ 돈벌고 고생해봐야 알려나요? 저도 그랬으니까요(ToT)

  • 7. 오늘
    '14.11.25 11:27 AM (203.142.xxx.231)

    집에 안들어갈거라했어요. 남편한테
    엄마없는 하늘아래 살아봐야 그것이 정신을 차린다며, 남편도 왠지 얄미워서 자긴 참 속편해좋겠다고 서로 묘하게 기분나빠하고 있었는데
    아침방송에서 애 11명 낳은 엄마가
    순박한 얼굴로
    일을 하고 싶긴한데 일 하려하면 애가 생겨서......
    이말에 둘이 빵터져서 어물쩡 화해했지요.
    낮에는 젊은 상사한테 디리 깨져
    밤과 새벽엔 딸한테 들들볶여.
    그와중에 승진시험 준비..
    ㅠㅠ

  • 8. ㅇㅇㅇ
    '14.11.25 11:28 AM (211.237.xxx.35)

    아니 근데 급식숟가락은 뭐에요.
    각자 숟가락을 가지고 다녀요?
    진짜 희한한 학교네요;;;
    아무튼
    저도 고3 딸이 있는데..
    뭐 애가 그리 짜증부릴때도 있고 안그럴때도 있고 그런거죠.
    솔직히 걔가 없으면 좋겟어요? 진짜요?
    고딩엄마들 세월호 사고 났을때 남의 자식이라도 얼마나 피눈물 흘렸나요. 정말 없으면 좋겠나요?

  • 9. 어머
    '14.11.25 11:28 AM (126.205.xxx.82)

    118님은 이땅의 모든 딩크족과 싱글족을 엿(?)먹이는 발언 아니신가요..? 애가 안 생겨서 못 낳는 분들도 계신데 말을 넘 생각없이 함부로 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냥 본인 자랑만 하세요

  • 10. 이참에
    '14.11.25 11:28 AM (203.142.xxx.231)

    새벽에 출근하고
    잠깐 저녁과 간식만 준비해두고
    밤 늦게 들어갈려고 생각중이에요.

  • 11. 아 그냥
    '14.11.25 11:36 AM (112.162.xxx.61)

    급식 숟가락 두세개 더 사서 쓰세요
    비상용으로 학교에도 갖다두고 집에도 바로 바로 안씻어놔도 되게 넉넉하게 쟁여놓으심이~~~
    저는 유치원 아들래미 식판 3개두고 돌아가면서 씁니다

  • 12. ,,
    '14.11.25 11:38 AM (72.213.xxx.130)

    ㅋㅋㅋ 딩크족에게 겁주겠다는 심뽀가 신기하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급식 숟가락 그게 뭐 따로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걍 급식용 수저 여러벌 사두고 돌려쓰세요.
    뭐 그런 사소한 걸로 애 낳은 걸 이제와서 후회를 하는지 ㅋㅋㅋ

  • 13. 저같이
    '14.11.25 11:39 AM (203.142.xxx.231)

    개인적인 성향이 더 강하고
    기도 약한 사람은
    딩크쪽이 낫지 않나 싶어요. 살아가면 갈수록 그래요.
    삶에 정답에 어디있겠어요.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면 행복이고
    아니면 힘든거겠죠.

  • 14. ...
    '14.11.25 11:41 AM (182.222.xxx.56)

    고등학생씩이나 된 여자애가 자기 숟가락 하나 못씻나요?? 그것도 모자라 엄마한테 막말까지.... 서열정리가 필요하네요.

  • 15. ㅇㅇㅇ
    '14.11.25 11:41 AM (211.237.xxx.35)

    118 38님
    저 애낳은지 오래된(고3딸있는) 아줌마지만
    118 38아줌마도 그리 생각하시면 안돼요.
    님이 뭔데 일부러 안낳는 사람들에게 겁을 준대요?
    진짜 꼴값을 하시네요. 본인 아이둘이나 잘 키우세요.
    멘탈 보니 뭐 오죽하겠구만요..

  • 16.
    '14.11.25 11:41 AM (175.223.xxx.200)

    118님 그런 심보로 애들이 잘되시길 바라나요?

    어떤 인간종류일지 ㅎㅎㅎ 예측되네요
    그집 애들이 불쌍하네요 이런 엄마 밑에서 자라다니
    멀쩡하진 않을 듯!!!!


    그리고 원글님
    저도 엄청 중고딩때 속썩이고 정신차리고
    부모님께 더 잘해요!

    속상해 마시구요

  • 17. 구랭
    '14.11.25 11:43 AM (210.97.xxx.54)

    임신 중 스트레스 받고 우울한 기분이 영향을 미쳤겠죠..
    아이의 성향에 ...

  • 18. ?
    '14.11.25 11:43 AM (39.7.xxx.77)

    118님 사람 이상하다 당신 애나 잘 키울 생각이나 해요

  • 19. ᆢᆞᆢ
    '14.11.25 11:44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전 매일 아침마다 식탁에 앉아 짜증내는 중1딸과 초2아들에게
    그래 짜증내는건 자식의 특권이니 엄마에게 짜증부려라 누구에게 그러겠니 라고 말해요
    같이 소리지르고 싶은데 새벽에 운동을 다녀와서 기운없어서 못질러요 ㅠㅠ
    기운빠지게 운동하니 애들에게 화도 못내고 운동도 하고 1석2조예요
    님도 아이에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그래라 하고 넘기세요~~

  • 20. ㅇㅇㅇ
    '14.11.25 11:45 AM (211.237.xxx.35)

    118 38같이 주제파악 못하고 애들만 불쌍하게 애 둘씩이나 낳아 일종의 학대?하는 아줌마보단
    자기 그릇 알고, 자기가 원하는바대로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아이 안낳은 분들이 백배 천배 현명해보여요.

    정신상태 이상한 사람이 아이 낳아 이상한 멘탈2 인생으로 키우는 자체가 아이에겐 일종의 학대임

  • 21. 223.62
    '14.11.25 11:46 AM (126.205.xxx.82)

    딩크족이 불쌍하대,,,
    당신이 더 불쌍해,,

  • 22. 참으세요
    '14.11.25 11:53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애 없으면 또 다른 걱정도 없을까요
    좀 진정하시고 참으셔요
    애들도 어른도 다 스트레스에 취악한 시대에 살고 잇는거 같아요

    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다들 한두개씩 걱정은 안고 살아요

    냉장고든 현관이든
    커다란 종이에 써서 붙이세요

    숟가락
    핸드폰
    열쇠
    지갑
    가방
    신주머니
    준비물등등

    잊으만 한것들 다 적어서 떠억 붙이세요 안잊어먹게~~~

  • 23. ...
    '14.11.25 11:59 AM (118.220.xxx.54)

    고딩이면 숟가락정도는 자기가 챙기도록 해야죠.
    애를 제대로 키우세요.
    쩔쩔매지말고
    확실히 뭐라고하시고..
    그리 키워놓으니 애가 지잘못인지 엄마잘못인지 구별도못하고
    기어오르잖아요.

  • 24. 할말이 없는 댓글 둘.
    '14.11.25 12:07 PM (125.176.xxx.188)

    저는
    '14.11.25 11:15 AM (118.38.xxx.202)
    딩크 무섭더라구요.
    출산을 하지 않음 유방암 난소암 발병율이 더 높다는 말이 있어서..
    모든 기관은 다 제 기능을 하면서 의무에 충실해야 몸도 더 건강할 거란 생각도 들구요.
    저 실제로 둘째 낳고 조리 잘해서 오니 동네 사람들이 예뻐지고 날씬해지고
    얼굴 좋다고 다들 한마디씩 해주던 기억 있어요.
    저두 그때 정신적 육체적 컨디션이 최상이었구요.

    네..
    '14.11.25 11:36 AM (118.38.xxx.202)
    일부러 안낳으려고 하시는 분들에겐 겁 좀 주고 싶어요.
    자신들도 부모의 수고로움으로 나고 자라고 했는데 왜 본인들 편할 생각만 하는지
    안생기는거야 몸이던 인연이던 안따라주니 할수없지만 왜 멀쩡한데 고민을 하는지
    그 이기적인 속내가 은근 미워서요. 애 낳고서 더 예뻐지는 여자들도 주변에 많아
    자식 낳고 미모 찿는 기회를 놓치면 안되잖아요..^^


    이분이요.
    정말 몹쓸분이네요.
    만약 불임이라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가질수없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말할수있나요??
    그리고 나와 다른 생각을 존중하는 법도 좀 배우시길 바래요.

    누군가를 위로하시려면 위로 자체에 집중하십시요.
    그 위로를 또 다른 편견과 언어폭력같은 공격으로 대체하시지 마시구요.
    읽다가...황당해서 한마디 하고갑니다.

  • 25. 허허허허
    '14.11.25 12:08 PM (125.129.xxx.113)

    본의아닌 딩크족이 된 사람인데요.. ㅋ
    무섭네요. 허허허허.. 나는 난소암이랑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구나 ㅋ
    애 못낳는것도 서러운데 병도 더 많이 걸린다니.. 허허허허허!
    일부러 안낳는 것도 개인의 선택입니다. 님이 왈가왈부 할일 아니구요.
    님이 뭔데 겁을 먹어라 마라 하십니까? 듣는 딩크 기분나쁘네요.

  • 26. 고딩
    '14.11.25 12:10 PM (119.214.xxx.252)

    고딩정도면 밥먹고 학교에서도 이도 닦을텐데 그때 숟가락 휘리릭 같이 닦으면 될거같구만, 도시락을 싸는 것도 아닌데 밥먹은 수저를 집에까지 그냥 넣어가지고 온다는것도 참 이상하네요 ㅋㅋ

  • 27. 118
    '14.11.25 12:1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있어요
    것도 꼭 질병 끌어다 붙이면서
    얘기하는 사람들
    ㅇㅇ하면 암걸린대 ㅇㅇ하면 우울증 생긴대

  • 28. 아이구 죄송합니다.
    '14.11.25 12:14 PM (118.38.xxx.202)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건데..
    지나가는 개소리에 연연 하셔서 흥분들 마세요.
    멍~ 멍~ 멍~

  • 29.
    '14.11.25 1:10 PM (121.140.xxx.137)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완전 동감하는 저는,,,
    여기서 중요한 건 숟가락,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 너무 속상해서 쓴 글인데, 숟가락은 어떻게 해라.. 하시면....
    숟가락을 해결하고 나면 또 다음 문제가 튀어나온답니다.
    내가 애 잘못 키운건 맞는데, 고등학교 때 숟가락 안 챙겨준다고 짜증내는 애가 희귀한것도 아니랍니다.
    시험 공부해야 된다고 깨워달라고 하고 깨웠는데 지가 또 자구서는 엄마한테 짜증내는 애도 아주아주 많구요.
    이해해요, 원글님. 다 한때려니 마음을 다스립시다~

  • 30. frontier7
    '14.11.25 8:34 PM (14.52.xxx.32)

    딩크족이 불쌍하단 건 혹시 여우의 신포도? 어이가 없어서 로그인했습니다. 자기 애만 이쁘지 보고 싶지도 않는 자식얼굴 카톡과 페이스북 자랑하는 개념에서는 아줌마들보다 훨씬 행복하고 좋네요. 앞으로 교육은 어찌 시킬지 평생 자식 때문에 속 섞일 일 생각하면 안쓰럽습니다.

  • 31. frontier7
    '14.11.25 8:35 PM (14.52.xxx.32)

    속 썪을 일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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