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신사 광고..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낳아주라는.. 왜이렇게 어이없는지;;;;;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4-11-25 09:41:22

통신사 광고들이야 언제나 별로지만

이번것도 진짜 별로다못해 어이없어 실소가 나오네요;;;;;

다큰애들하고 엄마아빠 식탁에서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하나 낳아주라는 말..

왜그러냐니, 동생도 생기고 최신형핸드폰도 생기고 좋다나

(아니 핸드폰비용 할인이었나)

아 이것들이 애낳고 키우는게 장난도 아니고

핸드폰할인받으려고 동생을 낳아달라니.. 어린이도아닌 다큰아이들이;;;;

물론, 광고니까..... 과장과 오버가 들어간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묘하게 기분이 나빠져요

생명을 핸드폰에 비견하는 기분이 든달까....

여튼 통신사들은 광고좀 그만하고 기본료나 내렸음하지만

앞으로도 공해같은 광고들 계속 만들어 내보내겠죠 으휴

티비를 계속 틀어놓는 건 아닌데두 잠깐사이에도 너무 많이 나와서

피할수도 없네요

IP : 118.220.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5 9:43 AM (218.49.xxx.124)

    며느리 둘이 서로 시부모 모시겠다고 하는 광고도
    이거보고 마음아픈 사람 여럿이겠구나... 생각했네요.

  • 2. 저도
    '14.11.25 9:46 AM (175.121.xxx.153)

    지자체나 그런데서도
    요즘
    애낳자..이런 류의 광고를 많이하는데

    솔직히 광고 문구 자체가 너무 어거지가 많아서
    듣기 싫은게 많아요
    특히 형제를 만들어주는
    낳아주는....정말 이런말

    혐오스러워요.솔직히.

  • 3. ..
    '14.11.25 9:47 AM (59.15.xxx.237)

    원글님 얘기하신 광고는 아직 못봤는데, 얘기만 들어도 불쾌하네요. 생명이 핸폰과 동급이라는 말인가요? 어이없네요. 윗분 그 광고 저도 봤어요. 묘하게 기분 나쁘면서 뭐 이런 광고를 만드나 싶더군요. 자기들한테 이익이 되니까 서로 모시겠단 거 아닌가요?
    광고를 왜 저따위로 만드는지.. 혹시 항의해서 못 내보내게 할 수 있나요?

  • 4. ...
    '14.11.25 9:50 AM (218.49.xxx.124)

    그 광고가 가족끼리 뭉치면 할인? 그 광고예요.
    근데 그거 보면서 저야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안계신 사람인데도
    민망하더라구요...

  • 5. 그 광고
    '14.11.25 9:51 AM (58.226.xxx.175)

    시리즈 정말 별로
    할인 받자고 동생 낳아 달라고
    시부모에다가 동서도 모시겠다니
    웃기지도 않고 와 닿지도 않고요

  • 6. ㅇㅇㅇ
    '14.11.25 9:52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으악 정말루요 저도 그생각했어요
    겨우 통신사 할인 받으려고 애 하나 더 낳는다??
    그게 광고회사에서 만든 광고가 맞는지..
    아이디어가 그렇게 없는지 좀 어이 없더라구요

  • 7. ...
    '14.11.25 9:53 AM (218.49.xxx.124)

    그러니까 광고 만든 담당자야 덜 떨어진 인간이라 치고
    그거 결제하고 방송까지 타게 만든 통신사 간부들
    다 사표 쓸만한 광고죠...

  • 8. 저도
    '14.11.25 10:00 AM (175.121.xxx.153)

    ㅋㅋㅋ
    우리 미생 봤잖아요.
    아마 광고 담당자들도 그렇게 만들기 싫었을거예요.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근데...대가리들이 그렇게 만들라고 했겠죠..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맞을때까지
    돌려보냈겠죠....

    하여간 광고를 보면 그 회사가 보여요..

  • 9. ㅋㅋ저는
    '14.11.25 10:01 AM (220.86.xxx.20)

    두 동서가 서로 시부모 모시겠다는 광고를 창에 문풍지 손봐주러 갔다가 어머니랑 봤어요.
    상당히 뻘쭘하고 어이없고 불편했어요.

    저희 어머니는 너도 저거 봤냐?? 는 표정~ㅎㅎ

  • 10. 구역질 나는 광고
    '14.11.25 8:05 PM (124.51.xxx.140)

    광고 관계자들 82 들어오시죠?
    진짜 그 광고 혐오스럽고 싫어요
    뭐 이딴 전파 낭비 쓰레기가 다 있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55 외국인 초대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 5 ㅇㅇ 2014/11/25 641
438754 '집안살림 중 이것만큼은 똑부러지게 한다' 하는 거 있으세요? 15 살림 2014/11/25 3,387
438753 교내 수학경시대회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4 초등4 2014/11/25 2,517
438752 1억대 유출 '미궁'…농협계좌 불안감 확산 3 세우실 2014/11/25 1,444
438751 저처럼 집안일 잘못하는 분??? 14 2014/11/25 2,578
438750 친정엄마의 불평 불만때문에 힘드네요 7 무명씨 2014/11/25 4,665
438749 방송 출연 의사와 병원들도 수수료가 오가나봐요 5 어쩐지 2014/11/25 1,537
438748 법륜 신사 참배의혹과 뉴라이트 4 에이잇 2014/11/25 1,803
438747 대치동에 초등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체리맘 2014/11/25 2,371
438746 대기중) 수면내시경 동네내과 에서 괜찮을까요? 3 답변대기중 2014/11/25 1,142
438745 10년동안 담아두었던 말들 다 쏟아냈네요 32 응어리가득~.. 2014/11/25 11,854
438744 유럽 배낭여행 두달 경로 조언 좀 주세요. 9 ㅇㅇㅇ 2014/11/25 1,426
438743 정수기물통 제가 갈아요 7 40대재취업.. 2014/11/25 1,416
438742 우체국택배 카드 번호를 적어 가네요.. 3 카드결제시 2014/11/25 1,928
438741 LDL콜레스테롤만 높은데 약먹어야하나요? 9 건강 2014/11/25 12,389
438740 첨에 열광해 보다가 안보는 방송 21 2014/11/25 3,910
438739 감자탕, 그냥 사먹는게 나을까요? 25 엄두 2014/11/25 3,871
438738 저는 어찌할까요? 8 어제 2014/11/25 1,007
438737 페라가모 바라 사려는데..요즘은 별로일지.. 8 678 2014/11/25 2,445
438736 출산선물 스웨덴맘에게 3 맘스 2014/11/25 594
438735 유동근씨 얼굴좀 봐요 11 노안 2014/11/25 10,728
438734 등급 바뀐 수험생, 수시 탈락·논술 안 봐 피해…줄소송 예고 1 세우실 2014/11/25 1,564
438733 다이슨 vs 밀레 청소기 뭐가 더 좋을까요? 9 2014/11/25 5,314
438732 부정출혈때문에요~ 4 부정출혈 2014/11/25 1,855
438731 저혈당 증상이 이런 경우도 있는지 저혈당 부모님 계신분들 봐주시.. 2 절실 2014/11/25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