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신사 광고..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낳아주라는.. 왜이렇게 어이없는지;;;;;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4-11-25 09:41:22

통신사 광고들이야 언제나 별로지만

이번것도 진짜 별로다못해 어이없어 실소가 나오네요;;;;;

다큰애들하고 엄마아빠 식탁에서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하나 낳아주라는 말..

왜그러냐니, 동생도 생기고 최신형핸드폰도 생기고 좋다나

(아니 핸드폰비용 할인이었나)

아 이것들이 애낳고 키우는게 장난도 아니고

핸드폰할인받으려고 동생을 낳아달라니.. 어린이도아닌 다큰아이들이;;;;

물론, 광고니까..... 과장과 오버가 들어간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묘하게 기분이 나빠져요

생명을 핸드폰에 비견하는 기분이 든달까....

여튼 통신사들은 광고좀 그만하고 기본료나 내렸음하지만

앞으로도 공해같은 광고들 계속 만들어 내보내겠죠 으휴

티비를 계속 틀어놓는 건 아닌데두 잠깐사이에도 너무 많이 나와서

피할수도 없네요

IP : 118.220.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5 9:43 AM (218.49.xxx.124)

    며느리 둘이 서로 시부모 모시겠다고 하는 광고도
    이거보고 마음아픈 사람 여럿이겠구나... 생각했네요.

  • 2. 저도
    '14.11.25 9:46 AM (175.121.xxx.153)

    지자체나 그런데서도
    요즘
    애낳자..이런 류의 광고를 많이하는데

    솔직히 광고 문구 자체가 너무 어거지가 많아서
    듣기 싫은게 많아요
    특히 형제를 만들어주는
    낳아주는....정말 이런말

    혐오스러워요.솔직히.

  • 3. ..
    '14.11.25 9:47 AM (59.15.xxx.237)

    원글님 얘기하신 광고는 아직 못봤는데, 얘기만 들어도 불쾌하네요. 생명이 핸폰과 동급이라는 말인가요? 어이없네요. 윗분 그 광고 저도 봤어요. 묘하게 기분 나쁘면서 뭐 이런 광고를 만드나 싶더군요. 자기들한테 이익이 되니까 서로 모시겠단 거 아닌가요?
    광고를 왜 저따위로 만드는지.. 혹시 항의해서 못 내보내게 할 수 있나요?

  • 4. ...
    '14.11.25 9:50 AM (218.49.xxx.124)

    그 광고가 가족끼리 뭉치면 할인? 그 광고예요.
    근데 그거 보면서 저야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안계신 사람인데도
    민망하더라구요...

  • 5. 그 광고
    '14.11.25 9:51 AM (58.226.xxx.175)

    시리즈 정말 별로
    할인 받자고 동생 낳아 달라고
    시부모에다가 동서도 모시겠다니
    웃기지도 않고 와 닿지도 않고요

  • 6. ㅇㅇㅇ
    '14.11.25 9:52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으악 정말루요 저도 그생각했어요
    겨우 통신사 할인 받으려고 애 하나 더 낳는다??
    그게 광고회사에서 만든 광고가 맞는지..
    아이디어가 그렇게 없는지 좀 어이 없더라구요

  • 7. ...
    '14.11.25 9:53 AM (218.49.xxx.124)

    그러니까 광고 만든 담당자야 덜 떨어진 인간이라 치고
    그거 결제하고 방송까지 타게 만든 통신사 간부들
    다 사표 쓸만한 광고죠...

  • 8. 저도
    '14.11.25 10:00 AM (175.121.xxx.153)

    ㅋㅋㅋ
    우리 미생 봤잖아요.
    아마 광고 담당자들도 그렇게 만들기 싫었을거예요.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근데...대가리들이 그렇게 만들라고 했겠죠..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맞을때까지
    돌려보냈겠죠....

    하여간 광고를 보면 그 회사가 보여요..

  • 9. ㅋㅋ저는
    '14.11.25 10:01 AM (220.86.xxx.20)

    두 동서가 서로 시부모 모시겠다는 광고를 창에 문풍지 손봐주러 갔다가 어머니랑 봤어요.
    상당히 뻘쭘하고 어이없고 불편했어요.

    저희 어머니는 너도 저거 봤냐?? 는 표정~ㅎㅎ

  • 10. 구역질 나는 광고
    '14.11.25 8:05 PM (124.51.xxx.140)

    광고 관계자들 82 들어오시죠?
    진짜 그 광고 혐오스럽고 싫어요
    뭐 이딴 전파 낭비 쓰레기가 다 있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00 천장 누수 원인 해결하고 일주일만에 곰팡이 생겼는데... 1 .. 2015/01/19 2,007
457399 돌잔치 답례품추천부탁합니다 4 모모 2015/01/19 808
457398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는길에 숨죽여 울었네요 34 . . . 2015/01/19 5,792
457397 애들 신발사이즈..내년에도 신기려면 한사이즈 큰거?? 7 신발신발 2015/01/19 716
457396 음악만 재생되는 mp3 기계 있을까요?. 2 .. 2015/01/19 656
457395 전세로 집 구할때요 1 알려주세요 .. 2015/01/19 451
457394 위염 끝나갈때 병원에 가는것이... 1 ... 2015/01/19 603
457393 아이들 다키우고 아기돌보미 할까해서요 5 아이돌보미 2015/01/19 1,342
457392 서울대공원(과천) 겨울철 리프트 운영방법 개선 3 꺾은붓 2015/01/19 731
457391 가스건조기와 드럼 이불털기 기능이요~ 궁금 2015/01/19 1,741
457390 1월 19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19 443
457389 이금기 두반장 맛있나요?? 2 키키키 2015/01/19 1,670
457388 곰팡이 핀 들깨 2 들깨 2015/01/19 2,014
457387 일산에 비강사혈 시술하는 한의원이 있나요? 혹시 2015/01/19 1,319
457386 가 나온 영화가 미국에서 곧 개봉됩니다. 탕웨이 2015/01/19 442
457385 이럴때는 다시 계약하나요? 계약직 2015/01/19 286
45738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8 ... 2015/01/19 1,052
457383 개 잡아 먹는 미국 1 보신탕집 주.. 2015/01/19 985
457382 나이먹어 사람 사귀기가 (제 성격 문제인지..) 13 에휴 2015/01/19 3,157
457381 아버지 현 상태 이거 어떻게 접근하여 풀어가야 할까요? 1 ㅠㅠ 2015/01/19 622
457380 늙은 호박과 몇가지 질문있어요... 1 늙은 호박 2015/01/19 459
457379 아침 하기 귀찮아서 이거 먹어요 sanada.. 2015/01/19 1,166
457378 년말정산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랑 따로분류되나요? 1 지금 2015/01/19 524
457377 이싼타가 합의 안해주면 집행유예 불가해요 9 천벌 2015/01/19 1,862
457376 체한거같은데..증상좀봐주세요 ㅠㅠ 5 아침 2015/01/19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