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앞두고 남편 따라 가기

싫은데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4-11-25 01:24:21

한번 어긋난 부부사이는 회복이 어려운가 이사 앞두고 남편 따라 가기가 싫네요.

이런 마음은 몇년전에도 있었어요.

현실적으로 어쩔수가 없어 같이 살고는 있는데

제 맘 한구석엔 그냥 따로 살고싶은 적이 오래 되었고

그 맘이 좀처럼 없어지지가 않네요,

저두 제가 이럴 줄은 몰랐어요.

계속 이상태로라면 차라리 떨어져 살면서 남편 아쉬운 걸 느껴서라도

옛정을 찿도록 해야하는지 그냥 이대로 같이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남편도 저와 꼭 같이 살고픈 눈치는 아닌것 같고..

혹시 신혼들이 제 글을 본다면 부부간에 싸우더래도

딱 이혼하기 전까지는 막말하지 말고

상대가 아프다고 할때 너무 멀어지기 전에

서로를 챙겨봤음 좋겠어요.

IP : 118.38.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금
    '14.11.25 1:50 AM (118.38.xxx.202)

    술 먹고 왔는데 눈도 안마주치고 뭔 소리를 하는데 듣기도 싫어요.
    듣고 싶지가 않고 하고싶은 말이 뭔지 고충이 뭔지 관심을 두기가 싫은거죠.
    대꾸를 안해주니 기분이 상하는가 방에 들어오지도 않고 거실에서 잡니다.
    남자는 늙어서 일등 재산이 아내 라던데 50먹은 우리 남편은 저에게 이런 대접을 받네요.
    불쌍한데 미안한 생각은 없습니다.
    지가 나한테 예전에 한 것 생각하면 이건 새발의 피도 안될테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27 솔직히 압구정 현대 경비업체 계약해지 어쩔수 없지요 31 현실 2014/11/25 4,427
438726 통신사 광고..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낳아주라는.. 왜이렇게 어이.. 9 -- 2014/11/25 1,702
438725 이병헌은 참 드럽게 사네요. 29 2014/11/25 23,656
438724 이병헌 연인사이 증거내밀자- 농담이었다,기억나지 않는다 9 찌질하다 2014/11/25 5,748
438723 기재부 “정규직 해고 쉽게” 노동계 반발에 ‘꼬리’ 내려 2 세우실 2014/11/25 617
438722 계속 하품이 나요... 1 하품 2014/11/25 1,466
438721 방송의사 & 방송변호사 1 방송거지 2014/11/25 767
438720 동국대병원-567번 버스 정거장 먼가요? 2 일산 2014/11/25 698
438719 월급날이네요 11 ,,,, 2014/11/25 1,624
438718 여러분~차 좀 골라주세요. 13 드뎌 새차~.. 2014/11/25 1,612
438717 김치는 택배사에서 접수 안받으려고 하네요 10 김치택배 2014/11/25 3,289
438716 코스트코 피레네 구스다운이불 어떤가요? 1 춥다 2014/11/25 1,216
438715 중학교 올라갈 아이 전학문제.. 2 자전거여행 2014/11/25 702
438714 집에서 폰으로 라디오 들으려면, 와이파이 설치해야겠죠? 4 .. 2014/11/25 919
438713 홈쇼핑에서 산 아디다스패딩지퍼고장인데 as문의해요 7 ?? 2014/11/25 2,166
438712 드라마 미생 재밌어요? 16 머루 2014/11/25 3,301
438711 급질이요) 이쑤시게 앞부분 처럼 약간뾰족한곳에 눈이살짝 찔렸어요.. 7 미쳤어내가ㅠ.. 2014/11/25 713
438710 "드륵드륵드륵"소리나요ㅠ 3 디오스 냉장.. 2014/11/25 799
438709 요즘 딸들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수준으로 관리 받지 않나요 ? 기.. 12 ........ 2014/11/25 4,631
438708 도토리묵 가루 냉동한것 있는데 물을 얼마나 잡아서 끓여야 하나요.. 3 .. 2014/11/25 962
438707 좋은글과 생각을 접하고싶어요 블로그 2014/11/25 837
438706 민감성 지루성 보습제 추천좀 꼭 4 ㅇㅇ 2014/11/25 2,068
438705 절임배추 착불로 주문했는데 7 에휴 2014/11/25 1,161
438704 '큰 딸은 살림밑천이다'라는 옛말의 의미 27 2014/11/25 9,429
438703 2014년 1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5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