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언니가 남친이있는것같은데
언니랑 서로 알게된지는 오래되지않지만
맘이 잘맞고 재밌거든요
얘기하다보니 이 언니가 남친이있다는 늬앙스를 비치시고
그런얘길 하고싶은것같아요
전 어릴때 부모님불륜때문에 상처가 있는데
그 언니의 그런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지금까지는 참 대화도 잘통하고 만나면 유쾌한데
그런 부분까지 전해들었을때
편견을 갖고 또 다른 시선으로 대하진않을지 고민되네요
1. 이혼
'14.11.24 11:06 PM (221.148.xxx.115)이혼을 권해드리세요 .
본인은 로맨스라 생각하겠죠 .2. ...
'14.11.24 11:08 PM (211.235.xxx.160)그냥 어울리지 마세요.
지금은 재밌고 나한테 잘해주니까
내가 이해해줘야지 하는데요,
저렇게 자기랑 가장 가까운 사람을 기만하는 사람은
결국에는 누구든지 기만하고 배신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저런 사람 사귀면 결국에는 그 화살이 나한테 돌아와 상처입는 날이 옵니다.3. 음...
'14.11.24 11:09 PM (211.201.xxx.191)저 같으면 서서히 연락 끊을 거 같아요
4. 점점
'14.11.24 11:20 PM (220.83.xxx.181)거리를 두세요. 정말 친했고 아끼던 동생이 있었는데 10년 사귄 여자친구 있는 회사 동료랑 스킨쉽도 하고 옆에서 보기엔 딱 바람이었어요. 그 동생은 미혼이고 남자친구 없었으니 바람은 아니지만 상대방은 바람..
그래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얘기해줬더니 친오빠 동생같은 사이래요. 그러면서 상대 여자랑도 어울리면서 잘 지내구요.
그래서 친오빠 동생 사이에 그런 스킨쉽하면 콩가루집이라고 얘기해줬더니 먼저 거리를 두길래 저도 점점 거리를 뒀어요.
정말 친했고 저도 의지 많이 했던 동생이라 안타까웠지만 저런 도덕성 갖는 사람과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싶고 제 남친을 소개해 주고 싶지는 않더라구요.5. 주변에
'14.11.25 9:41 AM (58.235.xxx.135)그런사람 몇있는데 내가 간섭할부분이 아닌 사생활이라서 그냥 냅둬요
사생활 공유하는 사이아니라면 심각하게 고민할필요있는지..싶어요
삶의 활력..이라더라고요
너무좋아서 남편 애들한테 짜증도 안내게되고
그런 연애기분 오래갔으면 좋겠다고하는데
본인이 행복하고 가정에 문제없다는데 제3자가 뭐라고할 무엇인가가 없더라고요
내 성격이 남한테 별관신없고 상관안하는 성격이라 별고민안되는것같은데
어릴적 같은이유로 상처받은 분이면 또 달라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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