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스텔라.. 놀란감독 연출.. 싫은 건 저 뿐일랑가요? ;;
1. ㅇㅇ
'14.11.24 11:27 PM (115.139.xxx.20)놀란감독의 취향이야 자기고집이니 뭐라 못하겠지만,
2001 스페이스오딧세이에 대항은 커녕 전형적인 헐리웃 영화라고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감안해서 잼있게는 봤어요.2. 저도
'14.11.24 11:30 PM (59.7.xxx.141)놀란 감독 영화 싫어하는 1인이에요. 남들 재밌다는
다크나이트나 인셉션도 별 감흥없이 봤습니다.
그래서 인터스텔라도 별로 기대 안해요3. 25인찌
'14.11.24 11:37 PM (42.82.xxx.29)저는 놀란감독좋아해요.
북미에선 흥행이 지지부진 하단 말 듣고 뭐 놀랍지도 않긴해요.
저는 인셉션보다 인터스텔라에 점수를 더 주고 싶어요
우리애도 더 낫다고 하구요.
사실 인셉션도 처음에 보고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게 좀 신기하긴했어요.
근데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깐 어디 님만 그 영화를 싫어하겠나요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다 있을수밖에요4. ..
'14.11.25 12:11 AM (112.149.xxx.183)ㅎㅎ 저도 놀란 별로.. 항상 엄청 진지한 척 무게 잡는데 실상은 너무 얕고 신파에..유치찬란..
다크나이트 너무 과대 평가 받는 거 같아 못마땅하고..전 완전 실소 나오는 영화구만..
인터스텔라도 역시 기대 크게는 안 했는데 물론 여전히 세련된 맛 없고 특유의 촌발 날리는 건 여전한데 그래도 이번엔 인셉션 때 처럼 재밌게는 봤어요.5. ㅗㅗ
'14.11.25 12:31 AM (203.152.xxx.194)메멘토만 봤구요. 그게 끝
6. 저도
'14.11.25 1:20 AM (218.152.xxx.182)연출 너무 식상하고 유치해서 ..
헐리웃으ㅣ 한계죠 뭐7. 모두
'14.11.25 1:22 AM (218.152.xxx.182)제가 하고싶던 말들이예요.
저만 이상한줄 알았어요 .
제주변은 모두 감동일색이라 ..8. ㅇㅇ
'14.11.25 3:03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같이 봤는데..
초반 30분은 둘다 잤어요
너무 지루해서..
본격적인이야기 시작되면선 전 그런대로 재밌게 봤는데 신랑은 넘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이런저런거 보여주기식으로 늘어놓고
설명도 뭣도 없이 우리가 인류를 구했어~ 이러니ㅋ9. 항아리
'14.11.25 5:00 AM (107.213.xxx.56)딱 제 맘이시네요. 한국에서 흥행 성공하는 거 보고 전 오십년 가까이 한국에서 살았지만 한국을 잘 모르는구나 싶어요.
이건 뭐 7번방의 선물 보고 나서 이게 왜 흥행성공했을까 하던 느낌이에요. 그래비티를 좋아해서 인터스텔라 보러 갔다가 실망했어요10. 취향묘사보니까
'14.11.25 6:33 AM (211.59.xxx.111)헐리웃 영화 자체가 안맞으실듯
프랑스영화나 그런쪽이 맞으실거 같네요.
저는 오히려 그런게 너무 싫은데 영화가 너무 예술성을 지향하면 머리가 아파오면서 구토가ㅎㅎ
이래서 세상은 백인백색인가봐요11. 저는
'14.11.25 7:37 AM (211.36.xxx.168)인셉션은 좋았어요. 다크나이트 마지막 편은 음... 좀 그랬고요. 근데 인터스텔라는 정말 별로였어요. 중간에 여러 별 탐사하며 인간이 고독, 배신... 저항할 수 없는 힘들, 시간의 흐름... 이런 내용 묘사한 건 좋았는데 완전 헐리우드 결말...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미국 영화를 안 보는 건 아닌데 너무 헐리우드식 틀로 짠 듯한 영화를 제가 싫어하는 거 같아요.
12. 저는
'14.11.25 7:38 AM (211.36.xxx.168)인간이--인간의
13. 고정점넷
'14.11.25 7:59 AM (116.32.xxx.137)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겨울왕국 명량 7번방 의 인기보단 훨씬 이해되고 인정할 만하다 생각하고요
저는 인셉션 재미있는 오락물이라 생각하고 무척 좋아했어요14. Michelle
'14.11.25 9:05 AM (208.54.xxx.146)전 미국에서 봤는데, 주인공 남부 액센트 섞인 중얼거리는 말투 때문에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들었어요. 그냥 대충 줄거리 정도 이해하는걸로 만족했는데, 지루했어요. 느닷없는 마지막 시퀀스들때문에, 이건 또 뭐지 하는 황당함이란. 그래도 중간에 다른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나마 흥미롭게 봤네요.
15. ㅎㅎㅎ
'14.11.25 9:40 AM (175.209.xxx.125)반가워요.
모든 개연성 없는 전개하며....
참 별로였어요.
과학적인 배경도 전 이과전공인지라
그냥 수업한번 듣는 느낌.
걍 영화니까.
비주얼화했다.는것만 볼만…
아~어린 머피가 너무 이뻐서 ,좋았구요.16. ㅎㅎㅎㅎㅎ
'14.11.25 9:44 AM (59.6.xxx.151)제작자 입장에선 세상없어도 돈이 벌려야 하고
감독 입장에선 투자 받았으니 벌어줘야 하고
언제나 영웅, 나쁜 놈, 훌륭한 미국, 달달한 연애감정
은 들어가야죠
정각각 흉각각이라고
좋은 점은 좋은 점 나쁜 점은 나쁜 점
뭐 그런거죠17. 하늘높이날자
'14.11.25 11:44 AM (59.12.xxx.97)저도 기대하고 봤었는데...차라리 그레비티가 우주의 느낌이 확 와닿았네요.
18. ..
'14.11.25 2:5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완전 재밌게 봤는데,,뭔가 가족사랑과 비장미는 좀 놀란스럽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딱딱 아귀가 맞는 구성하며 좀 시시할수도 있는 해피앤딩도 나름 좋더라구요^^19. 이건
'14.11.26 12:4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야말로 개취니까요..20. ㅎ
'14.11.30 3:17 AM (220.121.xxx.3)우리남편한테 한마디했어요 영화끝나고
감독이 미국사람 확실하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794 | 스마트폰과 손목 | 푸들푸들해 | 2014/12/07 | 450 |
442793 | 아나운서 꿈인 따님 학교.. 6 | 피스타치오1.. | 2014/12/07 | 1,880 |
442792 | 아현뉴타운과 왕십리뉴타운 어디가 더 낫다고 보시나요? 3 | 아파트 | 2014/12/07 | 2,047 |
442791 | 어제 '미생'이요...? 65 | ... | 2014/12/07 | 12,108 |
442790 |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돼" 대학 강의실 언어.. 9 | 치즈마니아 | 2014/12/07 | 2,902 |
442789 | 코스트코 부츠 있나요? | 중2엄마 | 2014/12/07 | 619 |
442788 | 미생 오차장과 안영이요 3 | 질문 | 2014/12/07 | 3,260 |
442787 | 겨울옷들 많으세요..? 8 | 소비 | 2014/12/07 | 2,457 |
442786 | 배우고싶은데요 2 | 포토샾 | 2014/12/07 | 696 |
442785 | 스무살 딸아이가 요즘 우울해하는데 9 | ‥ | 2014/12/07 | 2,385 |
442784 | 아파트팔고 원룸주택에 상가마련해서 1 | 결정 | 2014/12/07 | 1,966 |
442783 | 가끔씩 두통때문에 꼼짝을 못해요.명의를.. 3 | 어디에 | 2014/12/07 | 1,199 |
442782 | 절임배추가 지정날짜에 안왔어요.. 휴 4 | 양념을 어쩌.. | 2014/12/07 | 1,732 |
442781 | 암에 관한 최신 소식 11 | 존스홉킨스대.. | 2014/12/07 | 4,409 |
442780 | 면세점에서 립스틱 같은거 얼마정도 더 싸나요? 2 | ' | 2014/12/07 | 2,230 |
442779 | 만두만드는 글 찾아 주실 능력자분 계실까요. . 24 | ᆞᆞᆞ | 2014/12/07 | 2,159 |
442778 | 암세포 먹어치우기 | ````` | 2014/12/07 | 826 |
442777 | 친구 만나서 밥 사는 문제 22 | 그냥 | 2014/12/07 | 6,828 |
442776 | 휘슬러 냄비 살려고 하는데요. 도움좀.. 2 | .. | 2014/12/07 | 1,456 |
442775 | 발뒷꿈치 각질은 몇살부터 생기나요 4 | 초밥생각 | 2014/12/07 | 1,370 |
442774 | 원하는 거 다 해줬다는 엄마.. 그리고 피해의식 16 | 00 | 2014/12/07 | 7,080 |
442773 | 온난화 현상으로 2050년에는 극빈층이 증가할거라고 합니다 . 2 | 여론 의식?.. | 2014/12/07 | 1,493 |
442772 | 패스트 패션 뒤의 피와 눈물.. 슬프네요 4 | 123 | 2014/12/07 | 2,416 |
442771 | 여대는 돈이 많이 든다는말? 12 | ... | 2014/12/07 | 2,744 |
442770 | ㅠㅠ 에고 지금 라면먹고 흐엉 8 | .... | 2014/12/07 | 1,070 |